킬링 플로어 합니다. 요즘 크리스마스 이벤트랍시고 좀비들이 다 재미있게 바뀌기도 했고

팀 포트리스 2랑 킬링플로어 두개를 다 가지고 있으면 팀포트리스에는 킬링플로어 아바타를,

킬링플로어에는 팀포트리스 아바타를 줍니다. 참고로 전 두개 다 가지고 있구요.

그래픽은 무진장 좋은데 사양은 별로 안 먹구요 무엇보다도 타격감이 정말 끝내줍니다

무기로 강한 충격을 주면 좀비의 팔다리가 떨어져나가거나 머리통이 터지기도 합니다

특히 머리통을 노려서 터트리면 특수능력을 없애버림과 동시에 가해지는 모든 데미지가

강해진답니다; 물론 어떤 몬스터들은 머리 노리기가 힘들기도 하죠. 개돌하거든요.

또 흥분되는게.... 킬링플로어에 좀비중 '스토커' 라고 여자좀비가 있어요.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에는 엄청 징그럽게 추하게 생겼었는데 크리스마스 패치먹고나서

조낸 모에모에해지는 바람에 남자 플레이어들의 환심을 사고있음여.

오죽하면 (평소에는 팔다리 대갈통 다 떨어져 나가는 스토커를 보며 즐겼는데

크리스마스 패치가 나오고나니까 최대한 원형을 보존해서 죽이고싶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 (그 이유는...이 좀비를 죽여서 땅바닥에 널브러지면 치마 안쪽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봤져. 꿀벅지! 꿀엉덩이! 하앍!) 하지만 평소엔 클로킹을 하고다니므로 죽인 후에만 감상 가능.

...참고로 죽인 후 몇초 지나면 시체가 사라져요 ㅜㅜ.

어쨋든 재밌습니다. 특히 머리 쏘면 대가리가 퍽퍽 터지면서 피가 츄우욱 하고 솟는게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