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게임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가 쓰던 노트에다가 쓰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렇게 기록으로 남겨두면 후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고, 잊어버릴때에 대한 대비도 되기 때문이지요.
또한 노트에 쓰면서 정리하다보면 어느샌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걱정이 남이 제가 원치 않는데 보는것.
우선 아직 많이 고칠게 많은 상태인데 도중에 누가 보면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비유하자면 아래와 같을 것 같네요.

수학문제집을 푸는데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단원이라서 많이 틀렸는데, 빗금 표시가 가득한 페이지를 누가 보는 것.

제가 성격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이는 것을 꺼려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정도 준비가 된다면 모를까, 갑작스럽게 보여지는게 마음적으로 스트레스가 큽니다.

가족들이나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그냥 호기심으로 제 사생활속의 무언가를 뒤지면 위의 이유때문에 정말 싫더군요...ㅜㅜ

아이디어 정리하면서, 한글 파일 암호거는 것처럼 노트도 암호를 걸었으면 하네요..ㅠㅠ
Comment '26'
  • profile
    sudoxe 2014.02.04 18:00
    소형 철제 금고를 하나 사세요. 그안에 통장이나 도장, 아이디어 노트같이 중요한 걸 넣어두세요.

    더 쉬운 방법은 열쇠 달린 서랍장을 하나 사시고 서랍을 잠근 후 열쇠는 휴대폰에 매달거나 집열쇠에 매다시면 됩니다.
  • ?
    돌치나 2014.02.04 19:54
    열쇠 달린 서랍장... 좋긴하지만, 우선 노트 한두권인데 그렇게까지 사기에는 돈이 너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ㅜㅜ
    그래도 후에 중요한 물건들 보관할때 사놓으면 좋겠지요..
  • profile
    슈팅스타* 2014.02.04 18:01
    공책 표지와 마지막 장에 플라스틱 같은 걸 덧붙여서 구멍뚫고 거기에 자물쇠 채우면 될듯함.
  • profile
    sudoxe 2014.02.04 18:02
    그럼 누군가 공책을 찢는다에 한표...
  • ?
    sudoxe님 축하합니다.^^ 2014.02.04 18:02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br />sudoxe님은 2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돌치나 2014.02.04 19:55

    오....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명란젓 2014.02.04 18:03
    비유가 이상하군요! 수학문제집에 비가 내리는건 정말 당연하거 같은데 말이죠!
    ......
    ......
    주륵..
  • profile
    sudoxe 2014.02.04 18:04
    수학 문제집에 그림 그리던 저만 하겠습니까...
    그림이 가득해서 친구 빌려줄수 없었던 제 정석....
  • profile
    명란젓 2014.02.04 18:12
    아 뭐랄까 정석이뭐죠?우걱우걱! 사본적도없군요!하하하!
    야레야레 수학 팔등급(풀면9등급)인 본인에게 성적을 논하시다니!
  • profile
    sudoxe 2014.02.04 18:13
    정석 비싸요 ㅠㅠ
  • ?
    돌치나 2014.02.04 19:56
    그런데 더 이상한 건 다른 친구들은 수학 문제집에 동그라미만 가득합니다....ㅜㅜㅜ
    고로 자기책만 장마철..
  • profile
    명란젓 2014.02.04 18:04
    꼬꼬마들 쓰는 비밀일기장 사시거나 라이토가 데스노트숨길때 썼던 방법을 써보시죠
  • ?
    돌치나 2014.02.04 19:57
    비밀일기장도 좋긴 한데, 크기가 작아서....ㅠㅠ
    라이토 선생을 따라하는 것도 좋겠군요. 서랍에 훼이크 넣고 그 밑에 판자깔고 진짜 숨길 것을..ㄷㄷ
  • ?
    돌치나님 축하합니다.^^ 2014.02.04 19:57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돌치나님은 17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동모형Ver!tas 2014.02.04 18:08
    흐흐.. 전 문제집에 빗금이 없으면 공부할 의욕이 안나는 타입이라.. 하지만 공책을 누군가에게 보여졌을때 쪽팔림 + 분노는 잘 알고있죠.
  • ?
    돌치나 2014.02.04 20:01

    흠...그렇군요. 전 항상 빗금과 함께 살아와서ㅜㅜ...

    진짜 노트 누가 함부로 보면 진짜 부끄러움과 그 속에 빡침이 확 밀려오지요..

  • ?
    맵만드는중.. 2014.02.04 19:01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그럼해결..!
  • ?
    맵만드는중..님 축하합니다.^^ 2014.02.04 19:01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맵만드는중..님은 7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돌치나 2014.02.04 20:02

    ㅠㅠ천성적으로 힘듭니다....

    어느정도 다듬고 내심 만족스러우면 모를까, 노트속의 아이디어들이 개벽을 이루고 있을때는 그게 힘드네요

  • profile
    내손목아지 2014.02.04 20:23
    투니버스였나 챔프였나 여튼 그 두개중 하나에서 광고가 나왔었는데

    음성인식노트였나 ?
    표지를 열려면 자기목소리를 그노트에 녹음해두고 다음에 열때마다 같은 목소리를 내야 열리는 잠금장치가 있는 노트를 팔았던것 같은데

    아마 지금쯤 성능이 더 발달된게 나오지 않았을 까 싶네요 ㅎㅎ
  • ?
    돌치나 2014.02.04 20:46
    오.....그런것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기술의 발달이란....ㄷㄷ

    ㅠㅠ다만 정말 기능이 좋다면 또 비싸지 않을까 내심 걱정되네요..
  • profile
    내손목아지 2014.02.05 02:41
    맞다 ; 이제 생각났는데 그때 그건 초등학생 고학년용이라 ...
    가격은 얼마나 할지 몰라도 방범용으로 도움이 안될드...ㅅ
  • profile
    mindviewer 2014.02.04 21:51
    아니 그냥..사과패드 쓰시면..
  • ?
    돌치나 2014.02.04 23:39
    ㅠㅠ...그러기에는 돈이 없어요...
  • profile
    mindviewer 2014.02.04 23:59
    사과패드는 돈이 있어서 구입하는것이 아닙니다.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손에 들려있는것이죠(...)
    그나저나 pc문제는 잘 해결 되었나요?
  • ?
    돌치나 2014.02.05 02:21
    음.. 어제(12시 지났으니) a/s 맡겼는데 지금 정확한 문제 알아보는 중이라네요
    아마 오늘 아침에 다시 전화올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184
발표 순수 RTP로만 만들어보려다 피봤습니다. 2 맛난호빵 2014.02.06 603
막장 앗! 저도 드디어 레벨 5군요! 13 하얀악어 2014.02.06 469
잡담 야밤에 음악이나 한 곡 들으시죠. 4 mindviewer 2014.02.06 977
막장 픽시브 가입 후 개소리들 15 스틱커쳐 2014.02.05 1014
막장 불의를 보시게 되면 어떻게 하시나요 ? 33 내손목아지 2014.02.05 514
제작 일지 분명 난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계단을 내려가면 10 하얀악어 2014.02.05 619
제작 일지 으아아아아아아 4 file 슈팅스타* 2014.02.05 384
잡담 사람 하나에 왜그리들 관심 가지시는지 ㅇ3ㅇ 15 명란젓 2014.02.05 514
잡담 음..딸기우유를 마셨더니.. 17 맵만드는중.. 2014.02.05 418
잡담 요즘 정화물을 제작하는데 푹빠졌습니다. 15 file 부초 2014.02.05 385
잡담 뮤직 쉐이크 곡 만들어서 팔아도 괜찮은 건가요? 29 MANIA 2014.02.05 505
잡담 결국 제가 사람을 바로 보았네요 15 Omegaroid 2014.02.05 408
잡담 소치올림픽 축전 9 file 스틱커쳐 2014.02.05 586
제작 일지 제가 오타쿠 탈덕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 3 file 뱀신의교주 2014.02.05 563
제작 일지 헤헿흐헤 결국 제작하기로 했지요! 35 file 요야 2014.02.05 489
잡담 컴퓨타가 도착했습니다 10 명란젓 2014.02.05 367
잡담 그래요 팀원이 금방 모일 일은 없죠 하하 요야 2014.02.05 394
잡담 제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의 장르를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7 sudoxe 2014.02.05 483
잡담 7개월째 게임 하나를 붙들고 있네요 2 sudoxe 2014.02.05 503
막장 알만툴 VX ace관련 리소스팩을 모두 구했습니다. 맛난호빵 2014.02.04 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756 Next
/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