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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가 시작되면 게시물을 수정·삭제할 수 없습니다.

신청양식

1. 게임 이름 : Lv1용사

2. 장   르 : 판타지 어드벤처

3. 제작자이름 : 북극토끼

 여러명일 경우 닉네임을 모두 기입

4. 링   크 : http://avangs.info/store_completion_game/1374550

 완성작/체험판 게임 게시판 게시물, 파일 업로드 주소에 직접링크 금지

5. 플레이타임 : 플레이어에 따라 2시간~6시간으로 다양합니다;

└ 1회 클리어 예상시간

6. 설   명 : 재능이 없어 레벨이 오르지 않는 소녀가 어떻게든 세상을 구하려 하는 게임입니다.

※ 투표양식, 투표시 주의사항 삭제 금지.

투표양식

1. 투표 그룹 : 

└ 일반 그룹, 우수/기대작 제작자 그룹, 운영자/관리자 그룹

2. 플레이 타임 : 

3. 재미 만족도 : ?/100

4. 투표 : 통과/보류/포기

└ 포기 : 게임 내적인 문제로 엔딩까지 플레이하지 못한 경우

5. 기타 피드백

└ 여기부터는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피드백 작성 예시>

- 스토리 : 상/중/하 - 디자인 : 상/중/하 - 밸런싱 : 상/중/하 - 사운드 : 상/중/하 - 기타 추가 의견 :


투표시 주의사항

1. 스포일러 금지

└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내용일 경우 '흰색 글씨' 또는 '외부 링크'로 작성. 위반시 자격 박탈

2. 단순 비난 금지

└ 단점에 대한 대안 제시. 장·단점에 대한 균형감 있는 피드백.

3. 비속어·경어 사용 금지

└ 상호 존중하는 글쓰기

  • profile
    2014.09.06 13:45

    < Lv1 용사 >

     

    5. 기타 피드백

    총평 ~

    - 이게 첫작이냐.

    만들라 차기작

    - 이래서 파판6 여러번 클리어해본 사람은 다르다

     

    -. 스토리 :  - ( 전개방식 상 / 재미 상 / 기승전결 상 )

    -. 그래픽 :  - ( 도트  / 맵 상 / 일러스트  )

    -. 게임성 :  - ( 밸런싱 중 / 재미  / 기타 상 )

    -. 사운드 :  - ( 상황합치  / BGM자체  / SE  )

    -. 시스템 :  - ( 메뉴창 중 / 구현력 중 / 기타 -- )

     

    우수한 점 ~ [가점요소]

    1) 그냥 전체적으로 우수한 편

    : 상투적인 듯 하면서도 좋은 스토리, 상투적인 듯 하면서도 좋은 표현 방법

    : 사운드, 그래픽, 플레이 요소 모두 풍부한 편

     

    아쉬운 점 ~ [감점요소]

    1) 스토리 및 게임 측면

    : 사실상 일방통행성 게임, 선택지의 의미가 그리 크지 않은, 자유도 문제 (단점이라기보단, 취향문제)

    : 플레이어를 결정키 셔틀로 만드는 구간 다수 존재. (하지만 스토리 관심 없으면 스킵하면 되고 스토리에 몰입하면 그리 크게 상관없는 부분)

    맞춤법 문제 및 오탈자 (08.28 자 버전 기준으로 진행, ‘~할 탠데 X’, ‘~할 텐데 O’ 외 드문드문, 그래도 다른 경우에 비하면 거의 문제없는 편에 가까움)

    : 에필로그 부분의 아쉬움 (푸른 깃털 떡밥 회수가 약간 애매하다던지, 엔딩용 일러스트라던지 - 자세한 건 방송에서 드렸던 점 대로)

    : F12로 리셋 할 때의 문제점 (심각)

     

    2) 그래픽

    : 기껏 작업하신 일러스트를 느긋하게 방해 없이 감상하는 방법이 조금 미흡

    : 일러스트와 바스트샷(일러도트) 간의 거리감

     

    3) 사운드

    : 특정 상황에서의 SE의 볼륨 크기 문제

    : 쥬크박스 버그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14.9GB +@ (9시간 30분 가량 +@)

        클리어 인증 (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LfMztqZ9Nc4TKRCXhN-niX9bJO_4FMAx )

     

    3. 재미 만족도 : 92/100

    4. 투표 : 통과

  • ?
    페렐 2014.09.06 20:28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약 4시간

    3. 재미 만족도 : 95/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 스토리 : 중상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기보다는, 그저 이야기책을 읽어주듯 일방적으로 말해주는 구간이

    많아서 결정키 연타만 하게 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ㅠ 물론 이 부분은 굉장한 테크닉이 필요하죠.

    또, 꽤나 뒷이야기가 복잡한데 이에 대해 마땅한 복선이 있기보다는 갑툭튀..인 면이 없잖아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 디자인 : 상

    그래픽을 직접 일일이 디자인하신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CG들도 참 좋았습니다. 양도 많고!

    CG가 캐릭터성을 살리는데 일조한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 측면에서도 불편한 점 없었고, 튀는 조형물도 없이 자연스러웠습니다.


    - 밸런싱 : 상

    마땅히 공략을 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중에 막히면 인터넷 찾아볼 필요 없이 도우미 까마귀한테 물어보면 되니까 이것도 참 좋았어요. 

    다양한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도 되게 좋았습니다!


    - 사운드 : 상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BGM이 쓰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 기타 추가 의견 : 간만에 재미있게 즐긴 알만툴 게임이었습니다. 북극토끼님 다음 작품 나오면 바로 플레이하고 봐야겠네요 ㅡㅡㅎㅎ

    언뜻 미연시(...)를 즐기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물론 미연시 요소는 거의 없긴 하지만 캐릭터들 반응을 본다든지... 그 매력적인 캐릭터상이라든지...

    흐헤헤헿ㅎ헤헿ㅎ헤헤헤헤헤헤 캐릭터 매력있게 만드는데에 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 profile
    Bunny_Boy 2014.09.06 23:27
    제가 게임기획전문가 자격증(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처음으로 우수작 투표를 할 기회가 생겨서 투표가 올라오자마자 기분좋게 바로 게임을 시작하여 투표를 하였습니다.

    1. 투표 그룹: 일반 그롭

    2. 플레이 타임: 약 5시간 (타이머에 의한 추정)

    3. 재미 만족도: 100/100

    4. 투표: 통과

    5. 기타 피드백

    - 스토리:
    처음에 설명을 보고 이미 우수작으로 선정된 로에트하이님의 SIO(시오)[바로가기]와 왠지 비슷한 느낌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 보았더니 SIO와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서장 끝자락(고해실에 들어가 검은 그림책을 찾으니 책의 페이지들이 사라지고 고아원이 사라지며 레지나가 석화하는 부분)에서 분위기가 뭔가 무거워지며 계속 진행하는 데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종장까지 깊은 생각을 하면서 진행하여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장 슬롯이 24개인데도 모자라서 오래된 거 새 폴더로 옮기고 진행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기나긴 스토리에 복선 같은 게 적절히 깔려 있고 엔딩을 봤을 땐 가슴 찡한 감동으로 성취감을 높여 주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디자인:
    자작 그래픽과 DLC의 활용이 적절했습니다.

    - 밸런싱:
    제목 그대로 주인공이 레벨을 2 이상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러한 설정을 전제로 한 적절한 밸런싱이었습니다. 레벨을 높일수록 좋다는 고정관념을 신박하게 깨뜨린 점이 좋았습니다. RPG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틀에 'RPG가 아닙니다'라고 쓰신 게 아마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자 하는 의도인 듯 합니다.

    - 사운드:
    배경음악과 효과음의 선택이 적절했습니다.

    - 기타 추가 의견:
    첫작치고는 꽤나 잘 만드신 작풉이네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앞의 분들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습니다. 하지만 우수한 점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앞에서 적은 우수한 점 외에도 대사 빨리 넘기기 기능이 있어서 불러오기를 할 때 대사를 넘겨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거나 단축키가 있어서 좀 더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거나 하는 점도 좋았습니다. 때문에 재미 만족도를 100으로 평가합니다. 꼭 우수작 진입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profile
    애플이다 2014.09.07 01:04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처음 4시간 38분/다시 2시간 37분

    3. 재미 만족도 : 94/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 스토리 : 상

      스토리가 큰 감동을 주었고 전체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으나 하나의 스토리 흐름이 정해져 있고 거기에 벗어나는 배드 엔딩은 곁가지로 취급되는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분명 복선이 깔려 있었음에도 급전개로 느껴지는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 디자인 : 상

      자작 소스와 오픈소스, DLC가 게임에 잘 녹아들었고 일러스트의 활용이 좋았습니다.

    - 밸런싱 : 상

      게임이 막혔을 때 까마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플레이했을 때나 다른 실황자 분들의 플레이를 보았을 때 공통적으로 막히는 부분이 조금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는 힌트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같은 장소를 오락가락 반복하는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스토리상 필요하니 어쩔 수는 없지만요...

    - 사운드 : 상

      BGM과 효과음이 적재적소에 활용된 것 같았습니다.

    - 기타 추가 의견 :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게임을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든 것 같았습니다.

  • profile
    부초 2014.09.16 14:56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8시간 (6시간 + 중간부분 부터 재시작 2시간)


    3. 재미 만족도 : 100/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 스토리 : 상

    소설을 읽는것 같았습니다. 


    - 디자인 : 상

    매우 아릅답고 적절하게 디자인 하셨습니다.

    레벨 디자인도 괜찮아서 플레이하는 내내 새로웠습니다.


    - 밸런싱 : 중상

    2 - 2 스테이지시계 퍼즐 말고는 막힌 부분이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벨런스가 잘맞아서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 사운드 : 상

    브금 하나하나가 게임속에 녹아든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 기타 추가 의견 :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플레이 하는 내내 감탄에 감탄을 했습니다.

    레벨디자인도 좋고 스토리도 마음에들고 사운드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통과에 한표를 주겠습니다. :D 

  • ?
    스트로카 2014.09.17 01:47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5시간 정도
    3. 재미 만족도 : 100/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스토리 : 상
      반전도 있고 감동도 있고 플레이시간도 적절하고 몰입도가 엄청나 상이 아니라 최상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디자인 : 상
      게임 내 맵 디자인과 매장마다 나오는 CG들이 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극초반부에서 동굴과 여관을 오고가는 부분은 좀 불편했습니다만 첫번째 스테이지 외에는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씁니다.
    밸런싱 : 상
      저는 게임 내의 퍼즐이 참 쉽게 느껴졌고 딱 1번 막힌 적이 있습니다만 이 부분조차도 게임 내에서 제공해준 힌트를 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깨닫고 순식간에 풀어버려 실질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 내에 막히는 부분이 전혀 없이 스토리를 쑥쑥 진행해나갔습니다. 이 게임이 본격적인 퍼즐 게임이었다면 너무 쉬워서 낙제였겠습니다만 이 게임은 스토리를 감상하는 게 주목적인 게임이라 퍼즐의 난이도는 이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 : 상
      분위기에 맞는 적적한 음악이 좋았습니다.
    기타 추가 의견 : 첫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 profile
    2034 2014.09.17 18:17

    1. 투표 그룹 : 일반그룹

    2. 플레이 타임 :  10시간

    3. 재미 만족도 : 85/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은  서프라시아  달의이야기 등   몇가지 안되는데.  이 작품도 스토리가 견고합니다.


    <피드백 작성 예시>

    - 스토리 : 상    후반 부분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후반 부 스토리만 손본다면, 손에 꼽을 알만툴 수작이 될 것이라 봅니다.

     - 디자인 : 상  외국 rpg 만들기를 하는가 착각할 정도로 시스템이 좋습니다. 한국 알만툴 게임 중에서는  최상급이라 볼 수 있습니다.

     - 밸런싱 : 상  플레이 하는데 어려운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단지 제가 나이가 들어 수학문제가 쉽지 않았습니다. ^-^

     - 사운드 : 상  음악 매니아 에게 감명을 줄 음악은 없었지만 적절 하였습니다.

     - 기타 추가 의견 : 첫작 ^^?! !!!  앞으로 잼나고 좋은 게임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 profile
    A.미스릴 2014.09.26 12:09

    시계맞추는거 어떤식으로 대칭맞춰줘도 안되네요;; 일단중단

    새한테 물어봐도 이해가안되고...

  • profile
    Bunny_Boy 2014.09.26 19:47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하얀 글씨로 적어 놓습니다. 드래그해서 보세요.


    시계가 있는 층 입구의 축음기를 조사하면 안내 메시지 중에 '새벽에 피어나는 꽃, 마블 릴리의 전시장은 왼쪽, / 고고한 저녘의 공주님, 레이븐 캔들의 전시장은 오른쪽 ...'이라는 문구가 있을 겁니다. 왼쪽 위의 시계는 새벽이니까 오전으로 맞추고 오른쪽 아래의 시계는 저녁이니까 오후(+12)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시계가 가리키는대로 직접 그려 보고 좌우반전을 시켜 보면 답이 나옵니다. 단, 초침의 위치로 인한 분침의 미세한 이동은 무시하셔야 합니다.


  • ?
    핫슈캇 2014.09.26 20:16

    저도 이거 때문에 좀 고민했는데 해결했어요~


    새가 전시장이 좌우대칭이고 왼쪽 시계는 오전, 오른쪽 시계는 오후를 의미한다고 힌트를 주었잖아요? 그대로 하면 되요~

    오른쪽 시계를 맞출 경우 왼쪽 방에 있는 시계를 좌우대칭하시면 됩니다. 왼쪽 시계를 맞출 경우에는 오른쪽 방에 있는 시계를 좌우대칭하면 되고요. 그리고 오전 오후 구분하고...

    다만 이 좌우 대칭이 저 같은 경우는 시계 그림을 좀 엉텅구리로 그려서 좌우대칭을 하다보니 안 풀렸는데 실제 시계를 거울에 비추어서 좌우대칭하고 나온 시간에 가장 근접한 시간을 적으니까 답이더군요.

  • profile
    A.미스릴 2014.09.27 17:43

    아 시간을 좌우대칭으로 맞추는게 아니라 시계 바늘위치까지 좌우대칭으로 딱 맞아야한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생각못했는데... 당했다 완전히

  • ?
    Mareno 2014.09.28 22:19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4~5시간
    3. 재미 만족도 : 99/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와 되게 길게 썼는데 다 지워졌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짧게 줄일게요 ㅠㅠ

    1. '페르소나4'나 '라이브 어 라이브'를 떠오르게 만드는 게임 구성.
    스토리 자체는 '라이브 어 라이브'의 느낌이 나는데, 그러나 정작 게임 구성은 '페르소나4'의 '테마별던전진행' 방식
    이렇게 여러 세계관을 하나의 게임에서 한데 뭉쳐넣는 경우에 있어서는(그리고 여타의 게임 배경이나 상황을 고려하자면),
    '페르소나4'의 들려주기식 진행 방식보다는 '라이브 어 라이브'의 보여주기식 진행 방식이 훨씬 더 좋았을 것.
    훨씬 훨씬

    2. 동료들과의 액자식 이야기 구성의 바깥에는,
    흰책 검은책 어쩌구 세계가 왔다리 갔다리하는 아주 복잡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게 충분히 잘 전달되지 않았기에, 제대로 심각하게 이해하려고 들지 않으면
    엔딩을 보고도 조금 아리송한 부분이 있음.
    개인적으로는 너무 복잡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음.
    물론 이런 이야기가 게임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만드는데 기여했기에 나쁘지만은 않았음.

    이정도입니다 ㅠㅠ
    아이고 다 지워질줄이야...
    제가 했던 한국 쯔꾸르 게임 중에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다음에도 꼭꼭 좋은 게임 만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제작 기간이 얼마정도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 profile
    북극토끼 2014.09.29 01:11
    '라이브어라이브'와 '페르소나4'를 정확하게 집어주셔서 놀랐습니다. 무 문제점도 정확히 집어주셨고. 스토리 구조와 구성의 문제는 제 연출 실력의 부족으로 표현에 한계가 컸기 때문에 안이하게 처리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작 기간은 Lv1용사라는 컨셉은 계속 머리 속에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제작/기획에 들어간 것은 5월 중순부터로 기억합니다. 그후로 8월말까지 계속 이것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 ?
    Mareno 2014.10.01 10:38
    댓글 달아주실지는 몰랐네요...
    아무렴 게임은 재밌게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고전게임들의 패러디를 어떤 면에서는 독창적으로, 또 어떤 면에서는 뻔하다고 평가하시기도 했는데
    저는 그런거 상관없이 예전 기억들이 많이 떠올라 좋았습니다.
    예컨대 천지창조의 경우에는, 뭐 제대로 플레이해보지는 못했지만, 어렸을 때 모르는 일본어를 무시해가며 억지로 플레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그런 추억이 새삼 떠올라서 좋았고
    초반에 나오는 용사들 이야기의 스크린샷에서 파이널 판타지6 생각이 나서 또 좋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게임이 북극토끼님의 고전게임들(일부 근래의 게임들도 포함해서)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달자면, 저도 스토리텔링 시험용으로 알만툴 기본툴을 사용해서 게임 하나 만들고 있었는데, LV1용사 해보고 일단은 제작을 중단했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그대로 다시 만들지, 아니면 소스 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제작해야할지 고민이 드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 ?
    돌치나 2014.10.01 22:59

    1. 투표 그룹 :  일반그룹

    2. 플레이 타임 :  6시간 가량

    3. 재미 만족도 : 99/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스토리: 상

    처음에는 세계관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억지스러운 부분도 없고 재미있는 전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유쾌한 장면들때문에 저도 모르게 웃었던 장면들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다른 분위기의 세계속에서 이야기들을 체험한다는 것이 좋았었네요

    (스포일러: 2-2는 스팀펑크 느낌, 그리고 약간 산업혁명 시대(?)이런게 생각나서 좋았습니다. 2-3 맵은 겨울왕국이 연상됐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스토리가 마음에 드는 파트입니다. 오글거림이 없잖아 있지만 인상적이였습니다. 2-5는 좀비 아포칼립스물 같은 느낌 그리고 스산한 병동으로 으스스한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취향적격에 따른 찬사였습니다)

     

    디자인: 중상

    직접 그린 일러스트들에서 정성이 보입니다. 그래픽이나 일러스트가 이뻐서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자작 소재들로 퀄리티를 많이 올렸습니다.

     

    밸런싱:중상

    한 부분에서 막혔었는데(2-3 성에 들어가기 전에 미끄러지는 퍼즐) 그 부분에서 헤맸을때 절망적이였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ㅠㅠ 혹여나 근성이 없는 플레이어의 경우 포기하지 않았을까 살짝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그것 외에는 전체적인 밸런스는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퍼즐들을 푸는 느낌이였습니다.

     

    시스템: 상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도 시스템(?)이 하나의 큰 재미가 되어주었습니다.  대부분 어드벤쳐 게임들의 경우 조사+퍼즐로 끝났지만 장비해서 사용하는 도구의 사용이 좀 더 독특한 재미요소가 되었습니다.(특히 갈고리... 갈고리로 휙휙 지나갈때 시원시원해서 꿀잼이였네요)

    또한 RPG요소를 전형적인 전투가 아닌 머리를쓰며 고민하는 "퍼즐요소"로 만들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대부분 알만툴 게임에서 턴알제의 전투가 지루할 뿐이였는데 전투보다는 퍼즐같은 느낌으로 하나의 큰 재미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뮤직박스, 스토리+일러스트 다시보기, 터미널을 통한 맵 이동 등의 기능이 좋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보았을땐 수려한 게임. 최근들어 게임에 재미가 떨어져서 대부분의 게임은 1~2시간하면 끄고 할 것 없으면 다시하고 클리어하면 지우고, 이런 식이였는데 Lv.1 용사는'컴퓨터앞에서 묶어두는'게임이였습니다. 플레이할 당시 몸이 안좋았는데 아픈 와중에서도 계속 하게 만드는 마성의 중독성이였네요. 과장없이 다른사람들에게 "꼭 해라"라고 서슴없이 추천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알만툴에서는 투더문 이후 처음이고 최근 한 게임에서 이 정도로 재미를 준 게임이 스카이림과 Lv 1용사 뿐이네요

    일본에서 번역되어오는 게임들이 대부분 차지하는 알만툴계 게임시장에서 한국게임의 인식을 확 바꿀 수 있는 게임입니다.

    누군가가 번역해서 해외로 수출했으면 좋겠네요

     

    [아쉬운점]

    [(스포일러)

    + 게임의 이름이 게임자체의 내용을 잘 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rpg물 같았습니다. 나름 컨셉있는 타이틀화면과 이름이지만 게임 이름만 들었을때는 게임 자체를 잘못 알 수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멀티엔딩이라지만, 최종적으로 보는 엔딩 이외 이전의 엔딩은 엔딩보다는 게임오버의 느낌입니다. 내가 없는 세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와 같은 엔딩.. 허무한 엔딩이였는데, 이런 엔딩을 잘 살렸다면 허무한 엔딩이 아닌 "또 하나의 인상적인 엔딩"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진엔딩외에 다른 엔딩도 잘 살렸던 게임의 예로는 ib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브의 경우 진엔딩외에 배드엔딩 루트도 인상깊고 많은 여운을 남겼었는데, 이것이 이브가 인기세를 누리는데 한 몫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2장에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오로지 글로만 읽는 이야기가 아니라 화면에서 보여지며 연출되는 이야기였다면 더욱 몰입감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아쉬운 점으로 길게 썼지만 실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앞서 칭찬한만큼 대단한 게임입니다.

  • ?
    레벨다운 2014.10.06 19:56

    1. 투표 그룹 : 일반 그룹


    2. 플레이 타임 : 4시간 정도


    3. 재미 만족도 : 95/100


    4. 투표 : 통과


    5. 기타 피드백 (스포일러 부분은 가려둡니다)


    - 스토리 : 상

     

    스토리는 제가 잘 운다고는 하지만....정말 많이 울었어요
    파티 분열부터 애들 이름 한번씩 부르는 부분도 슬프고, 정말 오열에 가깝게 울었던 건 마왕 된 친구들이랑 싸워서 이기는 부분.
    마지막 엔딩부분도 좋았어요. 중간중간 깨알같이 패러디도 많아서 알아본 패러디 보면서 소소하게 웃고...
    2-2장의 그 마블 릴리랑 레이븐 캔들은 걸스스타일의 그거 맞나요? 이거 알아보는 사람 나밖에 없을꺼야 하면서 기분좋아했었던..

     

    - 디자인 : 상

     

    스탠딩이랑 일러스트가 살짝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둘 다 이뻤어요 :)

    도트는 정말 예뻐요. 제가 본 국산게임과 몇몇 외국산 게임들 중 거의 2-3위 안에 들어가는 그런 도트였어요! 

     

    - 밸런싱 : 중상

     

    밸런스는 조금 미묘한게...전투는 정말 적절하게 밸런스가 맞는데 퍼즐에서 헤매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가 했더니 동생도 따로 진행했는데 헤매고 다른 플레이어 분들도 조금 헤매시는 기분이더라구요.
    천계에서 그래플링 훅 얻는데랑 시계 퍼즐이랑 나중에 천계에 벨 찾으러 갈 때 사다리에서 꽤 고생했어요...

    시계 문제는 읽고 이해하는게 조금 어려웠었어요. 그래플링 훅 거는 곳 찾는건 사다리가 심하게 자연스러웠다고 해야 하는...

     

    - 사운드 : 상

     

    정말 하나같이 다 좋은 BGM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스토리 이입하는데 공헌도가 꽤 높았던거 같아요
    영겁탑과 요정계 부분의 BGM이 스토리를 살린 거 같다고 생각하네요

     

    - 기타 추가 의견 : 일단 게임 제작에 의욕이 들게 해준 게임이라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훈훈하게 잘생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ㅅ//

    캐릭터도 하나같이 독특하고 멋지고 개개인별로 개성이 두드러지고 겹치는 부분도 없는데다
    이벤트들이 정말 심장에 좋지 않을 정도로 설렜었어요. 특히 푸른 깃털 이벤트 부분에서요!



  • profile
    북극토끼 2014.10.06 22:37

    시계랑 7장 그래플링 훅을 공통적으로 많이 지적해주시네요. 밸런스의 실패 죄송합니다. ㅜㅠ 그리고 브랜드 마블릴리랑 레이븐 캔들, 라슈슈는 걸즈스타일의 패러디가 맞습니다! 이거 알아봐주시는 분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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