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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시스템 개정에 대한 설문조사 및 의견조사

by 뱀신의교주 posted Ju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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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본문내용과 무관합니다 / 현재 제가 만드는 게임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첨부했을뿐)

 

 

 

고렙이 되었을 때 저레벨 적들의 전투를 즐길 수 없게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 데미지 시스템의 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게임은 액션RPG이지만 RPG적 성격보다 대전 게임이라는 성격이 조금 더 강하므로,

어떤 적이라도 항상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확정 사항입니다.

 

[주인공의 공격에 의한 적이 받는 데미지의 개정]

- 적이 받을 수 있는 데미지에 상한선이 생깁니다.

- 적이 받을 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적의 최대체력의 20%를 넘길 수 없습니다.

   즉, 주인공의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적을 최소 5대는 때려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 단, 이 데미지 상한선은 조건 충족이 어려운 이벤트를 거쳐서 높일 수 있습니다.

  최대데미지 상한은 1단계씩 높아지며, 최종 단계까지 가면 데미지 상한이 없어져

  공격력만 충분하다면 지금처럼 적을 한방에 죽이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아군이 받는 데미지의 개정]

이 부분은 사실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주인공의 레벨과 방어력이 높아짐에 따라 적에게 받는 데미지가 0~1 정도로 내려감에 따라

거의 저레벨적을 무적에 가까운 상태로 학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이 받는 데미지의 하한선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안)

우선 주인공이 받은 최소데미지는 주인공의 최대체력의 5%가 됩니다.

즉 아무리 주인공이 강해도 적에게 20번 맞으면 죽게 됩니다.

장점 : 주인공의 강함에 비례해 적이 충분히 강해진다.

단점 : 난이도 상승량이 높다. 

      주인공이 아무리 레벨을 올려도 별로 강해졌다고 느끼지 못한다.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최대체력의 5%라는 양이 커져 사실상 데미지를 받을 때

      감소하는 체력양이 늘어나, 물약값이 더 들어가게 된다.

      (해결법은 물약으로 회복하는 양도 최대체력에 비례하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뜯어고칠 부분이 한두개가 아니게 되어 제가 체력이나 시간적으로 힘듭니다.)

 

 

두번째 안)

주인공이 20포인트 이하의 데미지를 받을 때 데미지가 20으로 고정됩니다.

장점 : 주인공을 강하게 키웠는거에 대한 보답이 어느정도는 된다.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진 않는다.

       (적의 데미지가 주인공의 강함에 비례해서 상승하진 않으므로)

       물약의 최소회복양이 100인 것을 고려할 때 5대당 물약 1병이므로 물약시스템과도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다.

       

단점 : 주인공의 최대체력에 투자했다면 20포인트 정도는 우스운 양입니다.

       (주인공의 레벨 99일 때 최대체력은 1000입니다.

        레벨 99인 경우는 50대 맞을 때까지 안죽는 정도...허나 99까지 키울 정도면 제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거라고 보고, 그 정도는 특전이라 생각해도 될듯...)

 

       하지만 반대로

       주인공의 최대체력이 낮을 때는 최소20씩 데미지를 받는다는 것이 우습게 볼일이 아닙니다.

       즉, 초반난이도 상승의 주범이 되어, 뉴비 플레이어들이 쉽게 게임을 접게 될지도 모릅니다.

 

 

세번째안)

바꾸지 않는다.

고렙플레이어가 강한건 당연한 이치이고,

전투 종류가 400종에 달하는데 딱히 고레벨이 저레벨 전투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