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스RPG (Lamancha님의 유작 아닙니다)
를 진행하다보면
최종 던전에 가까운 우수작 게시판으로 게임을 보내야하는데
그 최종 던전에 보면 보류전사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보류전사들은, 전투민족인 R의 일족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중 유명한 하나로, "다중인격술"이 강력한 「보류전사 태기우스」가 있었으나
얼마 전 한 사이트급의 레이드 및 너프패치로 함락당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보류전사가 많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중 공략법이 쉬운 「보류전사 량」의 공략입니다.
사실 뭐 안경녀를 넣는다 그럼 다 된다 어떻다 이런저런 쉽게 생각할만도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게임에는 깐깐하니까
타읍읍읍2 라는 전례도 있으니까
그래도 참 쉽습니다.
1. 하라 제작
2. 게임을 완성시킨다
3. 완성작 게시판에 업로드
여기까지는 일반 루트와 같은데 이 이후의 페이즈에서 조금 다른 방식을 취합니다.
4. 게임 평가 요청 게시판에 업로드해서 많은 사람들을 공짜테스터로 부려먹고 「보류전사 량」에게 피드백을 받습니다.
5. 받은 피드백(특히 량에게 받은 피드백)을 게임에 패치합니다.
6. 피드백으로 게임이 격하게 바뀌었지만, 스탭롤이나 제작진 등등에 이름따위, 홀랑 날름 빼쳐먹어도 그만입니다.
7. 우수작 투표에 올립니다. (피드백 준 사람들은 우수작 제작자 안됨)
8. 「보류전사 량」은 투표에 포기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주인분실한공책이라는 전례도 있음)
9. 대신 통과를 줄만한 게임이었어도 포기를 줄 수 밖에 없지만 그건 나도 모름 ^ㅅ^
10. 공략완료 ^ㅁ^
11. 그 외의 다른 보류전사들을 설득시킬지 말지는 You의 작품 나름☆
12. 결론은 뭐다? = [1. 을 다시 보고 온다]
지금 이거 사실 글 하나로 몇개를 한꺼번에 비꼬는거임
개선을 요함
ps. 사실 그래도 보류 줄만한건 보류 줌...
배고픈데 먹을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