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 친구 집에서 꼽등이 드롭.

by 을령 posted Nov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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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컴퓨터하고있었는데 (2컴)

옆에있던 텔레비전 콘센트에 뭔 더듬이가 있는겁니다.

저거 혹시 꼽등인가..생각해보았는데.. 풀쩍 뛰더니 바로 제 의자 뒤로 오더군요.

 

"...아 시X...."이라고 한순간 나는 옆에있던 파리채로 조심스럽게

원히트를 갈겼습니다. 제 친구가 "야 너 미쳤냐..왜그래..그거 바퀴벌레냐?"

저는 미쳐버려서 대답도 안하고 계속 파리채로 100번은 친것같습니다.

...으..그래서 휴지로 감싼다음에 화장실 물로 내리고 친구랑 같이 집 나온뒤

피시방으로 향했습니다.

 

Who's 을령

?


 

 

 

 ──악마가 물었다.

 

【인생】이란 뭐냐?

 

──천사가 대답한다.

 

【자신】의 결과에 따라, 무언가를 얻게되느냐,

                                             무언가를 잃게되느냐.

 

그만큼──재미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