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 7월 2일 까지 미국 LA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엑스포에 갔습니다~

아쉽게도 다른 일정 때문에 29일 금요일날 딱 한 번 밖에 갈 수 없었던 처절함 ...

가면 뭐가 있느냐 ?!

- 코스플레이를 한 남녀노소들 (80%가 넘는 사람들이 코스플레이를 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메이드 카페 (그러나 유니크한 얼굴을 찾기가 힘들다)
- 넘치는 덕후들 (외쿸인 더쿠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러가지 피규어, 셔츠, 만화책 등등의 더쿠 물품 (별거 다 있음 .. ;;)
- 콘서트 (이번년도는 엔젤비트의 OST를 부른 ... 이름이 기억이 안남 ... ;; 작년엔 미쿠 콘서트였는데 못가씀 OTL)

대략 덕후들을 위한 조흔(?) 이벤트 되시겠습니다 ...

사실 저는 코스플레이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
친구들의 거샌 부추김에 결국 하긴 했습니다만 ...
무슨 캐릭터로 코스를 했냐고는 말 못해드립니다 ..

힌트: 東方


코스 입고 돌아다니니깐 ... 막 사진찍어달라는 사람들이 넘쳐났다는 ... (그만큼 유니크한 코스를 입고 다닌거죠;;)

사실 뭐 ... 서로 사진찍는 경우가 많긴 많습니다만, 시선을 못끌면 별로 안찍어준다는 .. 저 같은 경우는 한 20번 이상 찍혔나요 ....


P.S.
레밀리아랑 플랑도르 자매 코스프레를 한 두 백인 여성분들이 참 인상깊었다는 .... (프리허그 까지 했다는 !!! 오오오오오 !!!!!)
같이 사진도 찍었구요 ...

P.P.S.
사진은 아쉽게도 없습니다만 ... 제가 그날 핸드폰을 안가져가서 ㄱ- ...
거기다가 절 찍은 사람들이 누구인지도 모르니 ㅠㅠ ...
찾아다녀야 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