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02-03 01;11;44.jpg



'나 홀로 숨바꼭질' 아시나요?


분신사바 같이 일본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지만..


게임 방식을 보면 보통 숨바꼭질과 비슷해요


'강령술'이라고 하는데..준비가 꽤나 필요한듯..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했다가 빙의도 되신분도 계시고, 연락 두절,


그정도까진 아니여도 환청과 환각을 겪으신 분들이 계신다네요..


왠만한 담력을 갖고계신게 아니면 시도해보지 않는걸 권해드리네요



 


준비물 - 인형(솜 든것, 팔다리 있는것)


Ex. 곰인형, 사람모양 인형


쌀(인형안에 채울 수 있을 정도..이게 젯밥 같은거라네요)


붉은 실, 칼(칼 대신 안 위험한것 추천해드립니다)


소금물 혹은 술(가장 중요합니다..없으면 게임을 끝낼수가 없어요)


소금


 


준비방법 - 인형 안의 솜을 모두 빼내고 그 자리를 쌀로 채워 넣습니다.


게임 끝나면 태워 버릴 인형이니 최대한 안 아끼는 인형으로 하시는걸 권합니다..


그 다음 봉합해 줍니다..봉합이 끝나면 인형을 붉은 실로 칭칭 감아 줍니다.


'금제'의 의미라는군요..커다란 세숫대야에 물을 채우고, 자신이 숨을 곳을 찾아


소금물 혹은 술 한 컵을 미리 갖다 놓으세요.


게임은 새벽 3시에 해야 가장 좋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때 해야하구요.


그리고 게임 시, 텔레비전 외의 빛 나는 가전제품은 모두 꺼 주세요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일단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 편의를 위해 찍찍이라고 지어보겠습니다.


새벽 3시가 되면 외쳐주시면 됩니다.


"첫번째 술래는 OO(자신 이름), 첫번째 술래는 OO, 첫번째 술래는 OO"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넣어 외쳐주시면 됩니다.


욕실로 가서 인형을 세숫대야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집 안의 불을 끈 뒤


텔레비전을 켭니다. 눈을 감고 열을 센 뒤, 준비한 칼을 가지고 욕실로 갑니다


세숫대야 안에 있는 인형 앞으로 가서 외치시면 됩니다.


"찍찍이 찾았다!"


그리고 칼로 인형을 찌릅니다. 찌른 다음, 인형 앞에서 다시 눈 감고 외칩니다.


"이제는 찍찍이 술래다, 이제는 찍찍이 술래다, 이제는 찍찍이 술래다"


칼을 인형 옆에 두고, 자신이 정해두었던 숨을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창문과 방문을 잠궈놓는걸 권유해 드립니다..


소금물 혹은 술을 입에 한모금 모아둡니다. 절대 뱉지 않도록 주의하며


게임을 끝내고 싶을때 남은 소금물 혹은 술을 들고 인형을 찾아야합니다.


욕실에 없을 수도 있구요. 인형을 발견하면 입 속의 소금물 혹은 술과 남은것을


뿌리고 세 번 외칩니다.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


게임 오버


 


인형에게 들켰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작게는 부상부터 크게는 빙의까지


인형에게 들켰을 때는 사용했던 무기가 주머니나 근처 바닥에 놓여져 있어


조심하지 않으면 다친다고 하네요..어떤 분은 방문 바로 앞에 칼이 놓여 있어


베이셨다네요(일본 2채널) 또 다른 사례는 멀쩡하신 분이 갑자기 엠에센을 접속해


뜻 모를 말을 하신다던지(한국 코챈), 심지어 연락두절까지 되는 경우(한국 DC갤)


 


놀이가 끝나면 뒤처리가 중요하지요.


먼저 준비했던 소금을 구석구석 온 몸에 뿌려주시구요, 집안 곳곳 특히 인형을 두었던


자리와 인형이 발견된 자리에도 뿌려주세요. 귀신을 쫒는 역활을 해줍니다.


게임 도중 절대 나가거나 주무시지 마시고, 도망칠때 무조껀 앞만 봐야 한다네요


그리고 문이나 창문따위는 모두 잠궈주세요.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텔레비전이 지 혼자 작동된다던지, 멀쩡히 껐던 불이


켜졌다가 다시 꺼진다던지, 방문이 열렸다 닫힌다던지...




나 홀로 숨바꼭질


 


 


ps. 아.. 읽기만 했는데도 너무 무섭네요 ㅎㄷㄷ

ps.ps.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detail&rev=4&query=%B3%AA%C8%A6%B7%CE%20%BC%FB%B9%D9%B2%C0%C1%FA%20%C8%C4%B1%E2&from=image&ac=-1&sort=0&res_fr=0&res_to=0&merge=0&spq=0&start=1&a=pho_l&f=nx&r=1&u=http%3A%2F%2Fblog.naver.com%2Faq122%3FRedirect%3DLog%26logNo%3D120062351745


위에 주소에 있는 글 다 읽으세요,, 진짜 절대로 따라하면 안될듯 싶네요

Comment '9'
  • ?
    2☆4ㄹ5 2009.02.03 02:46
    무서운건 시러요..ㅎ
  • ?
    Scud 2009.02.03 07:43
    으앜ㅋㅋㅋㅋㅋ 무섭다 ㅠ.ㅠ;;
  • ?
    Scud 2009.02.03 08:25
    엄마랑 같이자야겠다 ^.^;;
  • ?
    네오라인 2009.02.03 09:13
    마치는 그딴거 발로 합니다 (...?)
  • ?
    PS인간 2009.02.03 10:08
    알어그거 안무서워
  • ?
    마녀씨츠 2009.02.03 13:12
    엄청나네요 ;;
  • ?
    나뚜루 2009.02.03 21:43
    이거 믿어도 됨?
  • ?
    오라테 2009.02.04 00:00
    무서운거 싫어;... 오늘 엄마랑 같이자야지;
  • ?
    꿀호꿈하 2010.09.25 19:16

    해본본인 입니다 랄까나 달라진건 인형위치가 바뀐것과 제 책이 갈기갈기 찢어진것... 무서웠습니다 짤깍짤깍 이랄까나

    마우스를 딸깍 거리는 소리인데 물이묻어 질퍽질퍽한 소리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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