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캐릭터 형성에 대해 쓰려고 한 거 까진 아닌데 길어진 글

by posted Mar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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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허언증에 대한 위키 항목

 

https://ko.wikipedia.org/wiki/%EA%B3%B5%EC%83%81%ED%97%88%EC%96%B8%EC%A6%9D

 

https://namu.wiki/w/%EA%B3%B5%EC%83%81%ED%97%88%EC%96%B8%EC%A6%9D

 

 

 

그래봐야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 수준의 이야기지만

관련 이야기를 흥미본위로 스윽 읽기는 아무래도 좋은 편이죠.

 

그렇게 스윽 읽다보면 아무래도 내가 만들 캐릭터를 점검한다던가

좀 더 맛이 간 자극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종 의학 또는 성격장애 쪽의 페이지를 찾아보게되고 제작이 멀리 떠나고

딴짓의 분량이 늘어나고 또르르...

 

위 항목에 열거되어 있는 환자의 '특징'이라던가를

어떻게해야, 어떻게하면 잘, 자연스럽고 치밀하게 표현해 낼 수 있을지...

 

아무래도 우리 본인이 직접 저런 병에 걸린 인간이 아닌 이상

저런 병에 걸린 케이스의 인간을 직접 접하거나,

아니면 상상력으로 커버하는 수 밖에 없겠지만요. 상상으로의 보정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세상은 넓고 관찰대상은 많은 법이겠지요.

세상엔 수많은 「병크」가 있어왔고 또 있고 계속 있을거고

그런걸 구경하는건 꿀잼이니까요.

 

 

다만 그런 중에, 자기 기준으로 타인을 다소 독단적으로 재단할 수 있으니

그러함을 스스로 인지하는 것을 통해 충분한 경계와 주의를 해야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겠지요.

 

그래도 '아, 얘는 병크 주인공이다 업계 사건사고 대장감이다' 싶으면 뭐 그건 그런거겠지만...

 

 

 

ps.

이쪽도 볼만하네요. 관련 논문 찾아서 훌렁훌렁 읽는 것도 나름 재미 있고...

https://en.wikipedia.org/wiki/Attention_see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