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처음으로 게임을 만드는 어느 초보 제작자의 잡담

by 위키니트러 posted Jan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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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아래서 부터는 제가 심심해서 떠드는 잡담이에요. 알만툴을 손댄건 이번이 3번째지만 지금까진 그 어느것도 완성하지 못하고 작심삼일로 끝냈죠. 그래서 이번에도 그럴꺼라 예상하고 아예 프로젝트 폴더 이름을 작심삼일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니 제작을 시작한지 약 3주 쯤 됬네요. 이야 3일은 넘겼다! 하면 되는걸 왜 않했을까요. 오늘 곧이어 Ver. 0.2를 완성했습니다. 지난번에 체험판 게임에 올린 괴물학교 Ver.0.1이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운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동스럽네요.) 하지만 만들고있는 게임이 호러게임인지라 너무 잦은 체험판은 완성판의 임팍트를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0.2의 배포는 건너뛰려고요. 0.1이 너무 볼륨이 적어서 걱정이지만 어차피 0.2도 거기서 거기고 완성판이 나와도 2시간은 나올지... 체험판을 배포하지 않으면 피드백이나 버그신고를 받기도 어렵고 해서 걱정도 됩니다만... 버그가 나오지 말아야 할텐데...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한가하시거나 혹시 끝에 뭐 있나 기대하신 분들이겠지요. 만약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거 없어요. 모바일인데 pc화면 띄어놓고 글쓰려니 너무 불편하네요. 글이 좀 이상해도 봐주세요. ^^ 링크는 따로 걸지 않겠습니다. 지금 체험판 게임에 가면 [괴물학교 Ver. 0.1]을 배포중이니 많이많이 플레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