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이라고 해도 「친목성 게시물」과 「비 친목성 게시물」이 있죠.
게시판에 쓰인 각 글들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없는, 얼마전에 꽤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끄럽게 만들었던
「친목질하는 만화」였나요 풀네임은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그거

거기서 뭐를 빗대었고 원래 뭐를 모티브로 했고 그런건 차치하고 생각하지 말고
그 제작자가 뭔짓을 했건 말건간에 그 만화 자체만 놓고 보면 글쎄요,

틀린 말 그렇게까진 없다고 봅니다. 경계해야할 거라던지, 꽤 도움 된다고 봅니다.
그 글 자체도, 나름 공감도 많이 얻었으니 많이 퍼졌겠지요.

그래서 막게있던 시절엔 친목질이 절정이었습니다. 뭐 그냥반들은 신입들한테도 잘해줬지만.

사이트 자체가 친목<<<<제작이라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아방스가 좋네요.

뭐 예시하나를 들자치면
A가 형 동생 하는 호칭을 바란다고 해봤자 B는 그럴생각이 전혀없으면 형동생은 물러가고 누구누구씨 하는 호칭만 남는거죠

우선 자유게시판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은 공감하네요
음.....보이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느낌이지요..

다만, 모쟁님의 말씀대로 사이트의 분위기가 친목이 아닌 제작중심이기에 그렇게 형성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부분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친목사이트는 후에 지인플로 가는 경우도 허다하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