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수작을 평가할떄 앞서 상호존중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by 제스터 posted Oct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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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괜히」소설 흉내를 내는 건가요, 이 게임은...?

눈에 거슬리고 짜증나 죽겠습니다.


근데 전투시의 배틀러 도트의 퀄리티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CG로 높아진 비주얼적 기대감이 전투에 돌입하는 순간 아주 박살이 납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게임에「먹칠」을 하는 수준입니다.

게임성을 논하자면, 삽입된 CG들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렇게까지 게이머에게 잡몹과의 전투를 강요를 하고 싶으셨습니까?

한마디로 노력을 들인것에 비해 너무너무 형편없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같은 제작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단순히 그래픽적인 부분만 보고 우와 잘만들었네~ 하고 우수작시켜주는거라면 참 답없네요...

위에서 제가 했던 말들이 건방지게 들릴지도 모르나 우수작이라면 이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하는거잖아요. 단순히 일반게임이 아니라 우수작으로 선정될 게임이니깐요. 그러므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뉴비 제작자는 아니므로 별것도 아닌 제작자가 게임을 깐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전 옛날에 창조도시에서 우수작도 출품되어본 제작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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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우수작의 품질과 조언도 중요하지만,


다들 프로업계가 아닌 취미로 만드는 게임이니만큼 말씀에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형편없는, 거슬리고 짜증나는, 먹칠, OO가 아깝다, 답이 없다, 어처구니 없다 " 식의 공격적인 말투를 조금만 애둘러서


" 텍스트가 많아서 진행이 루즈해지는 것 같고, 이부분의 이런 부분은 가치를 많이 살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


" 그래픽적인 부분은 좋은데, 게임성적인 부분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 


이정도로 게임 비하적인 표현을 빼고 핵심 내용만 표현해줘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남의 게임이라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 역지사지의 마음과


상대방의 부족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도 권장하고 싶습니다.


상호존중의 예의는 지키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