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게임을 제작 할땐 다른 게임들도 많이 해봐야 합니다.
온라인 게임은 빼겠습니다.

맨날 진부한 스토리만 쓰이고
이놈 몇마리 저놈 몇마리 잡아와라 식의 스토리 뿐 입니다.
"세상이 멸망하려고 해요 당신은 선택된 용사니 얼른 뛰어 다녀!"

차라리 고전게임 쪽을 하는게 낫죠
그래픽은 떨어지나 연출력과 스토리로 승부하던때 이니까요

현재는 그래픽이 넘 좋아져셔 그래픽만 믿고 설치는 게임들이 많아졌습니다.
여려분들의 기억에 남는 고전게임들은 무엇무엇이 있나요?

Who's 클로시스

profile

*과거 로이홈 커뮤니티 활동(알만툴 커뮤)

*구 rpg2000 '시공의 균열' 제작(1부~4부/4부에서 제작중단_[2000~2003] 

*rpg2003 시공의 균열 리메이크 제작 _보류[2005] 

* rpg2000 피스의 이야기 _보류 [2008~]


*rpgxp 현재 '나홀로 어둠속에' 제작중...[2013~~]

Comment '15'
  • profile
    블리츠 2013.09.11 20:11
    영웅전설4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ㅎ
  • ?
    블리츠님 축하합니다.^^ 2013.09.11 20:11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블리츠님은 3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클로시스 2013.09.11 20:59
    마을에 있는 알선소에서 일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기억에 나네요 ~
  • profile
    뿌잉뿌잉쨔응 2013.09.11 20:11

    상당히 재밌게 한게 유그드라 유니온, 동글 동글한 케릭이랑 달리 스토리가 좀 암울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profile
    권선생 2013.09.11 20:47
    글쎄요 환세취호전?:)고전이라기엔 미묘하지만요
    날아라 슈퍼보드도 기억에남네요 얍 슈퍼난무!
  • ?
    Roam 2013.09.11 20:59
    전 오히려 알만툴 제작자들은 최신게임을 너무 안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놈 몇마리 잡아와라"
    "세상이 멸망하려고 해요. 당신은 선택된 용사니 얼른 뛰어다녀"

    요즘 이런 스토리는 미국은 커녕 심지어 일본에서조차도 잘 쓰이지 않습니다.
    위 스토리들이 바로 90년대 일본식RPG,
    즉「고전게임」에 늘상 나오던 것들이죠.

    현대 게임시장에서「일본」이 점차 배제되기 시작하면서
    그와 함께 게임에서「만화」가 배제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게임에서 만화적인 연출력과 스토리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지금의 게임시장이 마치 스토리를 도외시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현대 게임은 만화 대신「영화/드라마」를 추구하고 있고,
    영화적인 연출력과 스토리는 오히려 과거보다 훨씬 강화되었습니다.





    아방스에 이런 글이 나오게 된 배경을 제 생각으로 미루어보면 이렇습니다.
    제가 알만툴계에 수 년간을 몸담으며 지켜본 바,
    알만툴 제작자들의「서양 최신 메이저게임」의 경험이 너무 적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껏해야 국민게임인 스타, 디아, LOL
    그 이하로 내려가면 겨우 GTA, 스카이림, 마인크래프트, 심즈 정도...?
    인디레벨을 완전히 제외하더라도,
    1년에 나오는 서양 메이저 타이틀이 100~200종 가까이 되는데,
    그냥 다 버리고 갑니다.
    알만툴 제작자들은 과거 일본식RPG 게이머들이 많았을테니
    서양게임 기피하는 거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제작 할땐 다른 게임들도 많이 해봐야 합니다."라고 쓰셨듯이
    알만툴 제작자들도 당연히 최신 서양 메이저 게임들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며칠전에 아방스에서, 적들의 역량이「드래곤볼」식으로 에스컬레이션 하지 않는,
    철저히 적들의 노련함의 정도에 기반한 역량분배를 가진
    RPG를 기획하고 있는 분이 계셨는데

    그냥 서양 최신 메이저 타이틀 중 하나인「매스이펙트」3부작에
    그 모든 답이 담겨있습니다.
    근데 안해보면 모르죠.
    심지어 매스이펙트가 RPG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FPS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장르이고,
    다른 모든 장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일종의 선도자의 위치에 있는 장르인데,
    (RPG 쪽에서도 엘더스크롤, 폴아웃, 데이어스엑스같은 게임들을 보면
    해당 시리즈의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FPS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지 알 수 있습니다)
    알만툴 제작자들은 FPS를 너무나도 플레이하지 않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일본 마이너 호러 게임들은 귀신같이들 찾아서 하면서
    정작 범지구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서양의 최신 메이저 게임들은 멀리하는
    현대 알만툴 제작자들의 성향으로 인해 생기는 알만툴계의 징후들이
    몇가지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 호러 게임은 무조건「폐쇄된 실내」안에서만 이뤄져야만 한다는 고정관념
    - 스위치 놀음으로「진엔딩」을 배치하여 소수만이 그것을 볼 수 있게 만듬
    - 갑툭튀 죽임의 배치로 공략없으면 클리어가 힘듬
    - 알만툴계에서「탈것」을 이용하는 게임들의 실종
    (탈것이 필요할만큼 게임의 무대를 넓게 만들지도 않음)
  • profile
    클로시스 2013.09.11 21:05
    몇마리 잡아와라 당신은 선택된 용사다는 온라인게임 스토리 비하였습니다

    서양식은 가치관을 통한 분기점 선택으로 스토리를 다르게 즐길수있어 묘미였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클로시스 2013.09.11 22:38
    호러 같은 경우 영화에서나 게임에서나 밀폐 된 공간 안에서 주로 이야기 하다가 보니.. 좀 틀을 깨야 합니다.

    탈것의 부재경우 필드가 간략화가 되어 마을과 마을 사이, 던젼과 거리를 좁아 터지는 땅덩어리에 표시로 큰 문제이며..


    크로노트리거 초반부분 월드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탈 것의 필요성을 못느끼죠


    단 크로노는 중반으로 넘어가면 탈것을 이용한 시공간이동

    탈것이 없으면 못가는 지역
    (이것도 탈것을 얻은후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 후 부터 가능)
    최종보스와 박치기(?) 좀 더 컨텐츠를 부여 하였습니다


    한번 지나친 던젼류는 재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없는게 문제 이기도 합니다. 이 경우엔 a마을에서 b 마을로 갈경우 반드시 숲을 거쳐가야한다식으로 만들어 주면 되지만..


    알만툴 유저한테서 성검전설3 처럼 탈것을 이용하게 바라지만..

    (게임 초기엔 배 또는 걸어서 이동하는 필드-> 필드 이동방식 후반대엔 하늘을 나는 탈것을 얻으면서 필드가 아닌 월드맵으로 나와 전체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방식)

    사실상 힘들고 sfc파판식의 월드맵 처럼 크게 나와야 탈 것이 나오는 정도이죠
  • profile
    2013.09.12 07:41
    저기 그 매스 이펙트라는 게임의 드래곤볼식 적 출현 전개른 탈피한<br />방식이라는거 어떤건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 ?
    Roam 2013.09.12 10:26
    기본적으로 TPS 방식이기 때문에 적의 조합이나 머릿수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질 뿐,
    후반부의 일반병사가 초반부의 보스보다도 강한 경우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유튜브에 매스이펙트의 플레이영상들이 매우 많으니
    전투와 성장방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CLbQ7R1Ga4
  • profile
    2013.09.12 18:24
    흐음... 역시 FPS나 TPS는 적도 아군도 행동의 자유가 많아서
    단순히 스펙의 강함 이외의 방법으로 난이도를 올릴 방법은 많지만...
    턴제 RPG의 경우엔 행동의 제약이 역시 많다보니...
    역시 적 조합의 구성이나, 특수한 형태의 적이나(특정 방법으로는 매우 쉽지만 정공법은 어려운)
    , 특수 패턴 등으로 하는 방법밖에 없으려나요.;;;
    아니면 스토리나 설정 등으로 커버하거나
  • profile
    라실비아 2013.09.12 07:31
    다들 '그란디아' 라고 아시련지..
  • profile
    클로시스 2013.09.12 08:23
    그란디아1은 구할수가 없어 즐기지 못했지만 pc로 이식된 그란디아2 는 해보았습니다 몇가지 버그와 한글더빙도 하다가 말아서 후반엔 일본음성으로 나오는...
    스킬컷 보는 재미가 있던 게임중 하나~
  • profile
    진탑 2013.09.13 15:14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가 기억에 남네요. 괜찮은 음악과 비주얼. 볼만한 스토리.
  • profile
    2013.09.13 16:24
    고전게임이라면 RPG는 아니지만 슈퍼마리오 월드, 포켓몬스터 골드/실버, 풍래의 시렌이 기억에 남네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184
잡담 고추참치 미디파일 레코딩해봄 맛난호빵 2011.05.28 1145
잡담 고전게임타운이 없어졌더군요 ㅠ(뻘소리) 1 명란젓 2014.07.20 1353
잡담 고전게임을 플레이 합시다. 15 클로시스 2013.09.11 773
잡담 고전게임들은 대단히 진보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게 많네요. 1 미상 2015.03.27 195
잡담 고전 와우 패러디 달표범 2009.08.24 1591
잡담 고작 하루이지만 3 자현 2008.04.19 812
잡담 고자로운 디스어셈블러 8 백호 2011.01.02 393
잡담 고자로운 16진수에디터 5 JACKY 2011.01.02 390
잡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독도2005 2009.05.24 886
잡담 고월님이 들어와 계신데.. 3 거스 2011.01.13 290
잡담 고요한 새벽 3 루비넨 2010.01.28 518
잡담 고양이 본심 ㅇㅇ 5 현문 2010.09.05 382
잡담 고소미가 되면 참 편할텐데 말이죠 2 Omegaroid 2014.02.03 418
잡담 고백받았습니다. 17 칼리아 2011.01.07 294
잡담 고백 받았습니당 >.< 35 Yan 2011.01.01 343
잡담 고민중ㅋ 만화로보는 오니공략 3 JEWAPPI 2010.10.06 426
잡담 고민중 6 file JACKY 2012.02.08 1056
잡담 고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행복한 고민들 6 이룩 2014.01.19 345
잡담 고민이 있습니다. 3 엘제아 2010.05.22 368
잡담 고민 고민 끝에 선택한 바탕화면... 11 file 소프트아이스크림 2012.04.25 18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0 371 372 373 374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385 386 387 388 389 ... 456 Next
/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