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강좌



안녕하세요 !


저번 강의1에 이어서 오늘은 2편을 써봤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시나리오 구성 및 게임기획에 불편을 겪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강의 1편 : http://avangs.info/study_etc/1405613 (1강  ~ 7강 )

강의 3편 : 미완




<목차>

8. 엔딩

9. 서브 캐릭터



목차는 이렇게 강의1편을 뒤받쳐줄 정도로 써봤습니다.






8. 엔딩

지난 번 강의에서는 오프닝편을 썼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엔 엔딩에 대해서도 써야겠죠?


일단 엔딩이라는 것은 게임의 목적을 달성했을 경우 어떻게 되었다는 것을

전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하나로 들겠습니다. <마왕을 무찌르는 것이 목적인 게임> 

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하고 동료와 협력해 마왕을 무찔렀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 엔딩 ' 이 되는 것입니다.

<마을에 평화가 왔다.> 처럼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마왕을 무찔렀지만 상처가 깊은 나머지 전사했다.> 처럼 슬픈엔딩이 될 수 있고,

<마왕의 시체 앞에 선 주인공 돌아서려고 할 때 누군가의 기분나쁜 웃음 소리가 들린다.>  처럼 후편의 예고도 될 수 있습니다.


엔딩이 있어야 게임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필요하겠죠 ?



9. 서브 캐릭터

지난 시간에 캐릭터를 만들고 갈등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게임에는 단지 갈등캐릭터와 주인공캐릭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에는 나머지 캐릭터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 악역 캐릭터

악역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악역 캐릭터는  <절대적인 악>을 표현합니다.

<절대적으로 악한 녀석이므로 당연히 무찔러야 하는 상대다.>라는 아주 심플한 역활입니다.

<아오오니>에서는 아오오니가, <알피지 게임 종류>에서는 마왕, 몬스터 등등 이 그 악역 캐릭터의 예입니다.

하지만 선악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기에 악역 캐릭터를 설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현실세계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하면서 구성하시면 됩니다.


② 적대 캐릭터

다음으로는 적대 캐릭터입니다.

적대 캐릭터는 악역 캐릭터와 같이 <절대적인 악>이 아니라 주인공과 적대하면서

적 캐릭터의 역활을 다하는 캐릭터입니다.

예를 들면 <포켓몬> 에서 ' 지우 '가 주인공이면 그에 적대하는 ' 로켓단 ' 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구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시합했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주인공이면

바르셀로나가 적대 캐릭터가 되는 것입니다.


③ 관문 캐릭터

관문 캐릭터의 역활은 쓰러뜨리지 않거나, 문제를 풀지 못하면 앞으로 진행할 수 없게 만듭니다.

관문 캐릭터를 스토리 요소요소에 등장시키면 주인공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문 캐릭터를 물리침으로써 주인공에게 새로운 힘과 아이템을 주거나 스토리를 크게

전개시키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면 <포켓몬> 에서는 <체육관 관장>이 관문 캐릭터과 될 수 있고,

 <스핑크스> 도 관문 캐릭터가 될 수 있습니다.


④  파트너 캐릭터

이제까지는 주인공과 적대하는 캐릭터를 봤습니다.

이번에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트너 캐릭터는 주인공의 편을 드는 역활으로써 주인공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역활이 있음으로 스토리 또는 게임의 엔딩 까지 가는데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트너 캐릭터가 왜 주인공과 파트너가 됬는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넣어야 합니다.

만약 <알피지 게임>에서 주인공이 마왕을 무찌르러 간다고 했을 때

<어릴적 마왕 때문에 가족을 잃었다>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스토리를 원할하게 이룰 수 있습니다.

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원피스>라는 만화에서 <조로>가 파트너 캐릭터일 때

<어릴적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최강이 되기 위해 바다로 나왔다.> 라는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이렇듯 파트너 캐릭터가 있음으로써 스토리를 보다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⑤ 배신자 캐릭터

배신자 캐릭터의 역활은 문자 그대로 우리편이였다가 배신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스토리에 작성에 있어서 배신을 배신으로써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배신캐릭터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이 동기부여가 없다면 왜 굳이 배신을 했나 라는 의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원피스>에서 흰수염해적단에 검은수염 티치가 <악마의 열매를 훔쳐서 강해지기 위해>

배신을 한 것처럼 뚜렷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 왜 배신을 했는지 ' 에 대한 의문이 풀립니다.




이번 강좌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게임 제작 , 시나리오 구성에 아직 미숙하신 분들은 꼭 읽어주셔서

재밌고 멋진 게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ho's 현준갓

?

< 완작 >

Clown - 복수의 시작 [完] (공포, 퍼즐)


< 강의 >

게임 기획 1편 [完]

게임 기획 2편 [完]


< 제작중 >

??? [제작중] (턴제 RPG)


Comment '1'
  • profile
    fate아르토리아 2016.05.16 12:26
    음....기대되네요!!! 초보로써 좋은 글을 볼 수 있는게 영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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