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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경과를 한번 그려봄

by 조석진 posted Jan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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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들기 만화 음악 다 잊어버리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얘기하고 시간보내니까 기술을 다른데다 쓰게됨 ㅋㅋㅋㅋㅋ


게임하나 만들기위해서 모든걸 익혀서 이런거 만들게되었음 ㅋㅋㅋㅋ




대충 부모님말씀 들었더니 이것도 얻고 저것도 얻게 되었다 그런 내용


최근 생각함.  내가 그림그리는걸 막은 어머니, 작곡한달때 무시하시고 게임만든달때 당장 그만두라고 그렇게 막으신 아버지께서 없으셨다면, 내가 지금 이러고 있을 수 있는지...


내가 수년 후에 자립하고나게되면, 과연 나는 게임제작자가 되어야하는가, 아니면 아버님의 명령에 따라 가진 업으로 살아야될까 고민됨.  두개 다하면 돼지! 하고싶지만 지금까지만도 충분히 느꼈다.  가능은 하나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다는것을...  만화연재해야지 음악 만들어야지 게임만들어야지 거기다 외딴전공 공부해야하지..  시간이 없음.  내가 쌍둥이로 태어나서 둘이 일 분담해서 할수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한게 몇번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적으로 두개 다 가능한 만능인간이 되고싶다.  게임제작도, 아버지가 나에게 원하시던것도 정신적으로 무리없이 매우 능숙하게 가능한 인간이 되고픔...



오늘 어린이게임 구조 다시 살피다가 갑자기 왜인지 땡겨서 만들다만 로고2 애니메이션 만들다가 완성시켜버림.

습작님께 받는 도움이 항상 매우 큼.   허걱님께서는 잘 계시는지 모르겠음.  연락이 통 잘 되지않아서..  하긴 내가 당시 매우 중병스러운데가 있어서 정떨어지셨다고생각도할수있다...  매년 되돌아보고 내가 왜그랬지 후회하는일들이 너무나 많음

허걱님이 애당초 마우스 스크립트 봐주지 않으셨으면 어린이게임제작은 계획조차 불가능했다.  의욕넘치고 불붙는 중2병이 큰 도움이 될때가 있다는것을 깨달음...  내가 이렇게 이것저것 혈기왕성하게 일 막 벌려놓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흑역사도 생기지 않았겠지만 이렇게, 할 의욕이 없음에도 의무적으로 계속해서 해야만 할 일들 또한 없었다고 생각함...

겨울방학은 곧 끝나고..  다시 아무것도 못한다.  그럼 또 다 까먹고 공부를 해야지...  빨리 졸업하고 돈벌고싶다!!


모두 화이팅


그럼 나는 이만

다음 여름방학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