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작품을 만드셨길래 해보았는데 이름은 다르지만 반도의 흔한 RPG에서 이어서 만든것이네요.
전에 나왔던 문제점들은 고치신것 같아 보입니다. 캐릭터 선택때 빛인 상태로 나가지는 문제는 해결되고 직업과 외형을 따로 하여 커스팅하는 요소는 좋았습니다. 전투도 전기충격기같은건 안보여서 평범한 RPG정도로 발전한것 같습니다.
아직 초기판이라 그래픽 등에 이상한게 있긴한데 나중에 고치실거라 생각되어 지적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스토리 알려주는 부분의 스크롤이 너무 빨라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내용을 줄이거나, 간격을 넓히거나, 속도를 줄이세요.
전투BGM도 그렇고 치르노가 나오는걸 보아서 동방프로젝트 BGM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네요. 저작권은 일단 아직은 따질 수준이 아니라 넘긴다고 쳐도 '요정'이니 어떤 확률로 '얼음요정'인 치르노가 등장하게 만든듯한데 스토리와도 관계가없고 잡으라 놓은건지도 의문일정도로 강합니다.
전작과 완전히 같은맵에 같은 구조라 앞으로도 크게 달라질건 없어보이기에 그만 두었습니다만, 알만툴의 일반적인 사용법은 익히신것 같습니다. 완성작 혹은 다음부터는 다른 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를 도입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다만 그게 동방프로젝트같은 다른 게임의 것을 도입하는것 보다는 직접 개발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