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tra Form
분류 해당사항없음

올해의 초가을, 그 짜증스러움에 대하여.

 

 

                                                                              개촙포에버

 

 

가을. 누군가에겐 쓸쓸함의 계절이라더라.

가을. 다른 누군가에겐 독서의 계절이라더라.

가을,  또 다른 누군가에겐 또 다른 의미의 계절이겠지.

 

올해의 초가을이 살면서 맞이하는

수많은 가을중에 하나의 가을이다

생각을 해보자니 이번의 가을또한

쓸쓸한 계절이요 독서의 계절이며

또다른 의미로의 계절이 되겠더라.

 

하지만 나에게 올해의 초가을은,

그렇게 나에게 짜증의 초가을로,

수많은 모기와 짜증의 초가을로,

그렇게 나에게 짜증의 초가을로 다가왔더구나.

 

이리도 짜증나는 올해의 초가을아,

내년엔 기분좋은 상쾌한 초가을로,

하늘이 높아지고 말들은 살이찌는.

그렇게 평범하게 나에게 다가와라.

 

가을, 올해의 나에게는 짜증의 계절이더라.

 

 

 

 

 

 

시는 잘 쓰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엉성하네요.. ㅎ;

그냥 모기때문에 짜증나는 올해의 초가을을 표현했어요.

Who's 개촙포에버

profile

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분류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게시판 이용 안내(2015.01.04)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1.04 1745
공지 당신도 '일단은' 소설을 쓸 수 있다 5 file 습작 2013.06.02 13029
어딘가 다른곳에 쓴 잡시 1 Presence 해당사항없음 2011.10.16 4280
존재님의 시 모작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1.10.16 3378
하늘이 높구나 4 맛난호빵 해당사항없음 2011.10.25 2056
미양 해당사항없음 2011.10.26 1445
1 슈팅스타* 해당사항없음 2011.11.09 1553
두 사람과 한 사람 1 완폐남™ 해당사항없음 2011.11.09 1676
수갑 완폐남™ 해당사항없음 2011.11.22 1710
긴 털실 1 완폐남™ 해당사항없음 2011.12.29 2047
시를 쓰자 4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2.05.03 1151
의미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2.05.06 1172
망각 3 Lighna 해당사항없음 2012.05.06 1523
고시(高詩) 슈팅스타* 해당사항없음 2014.06.08 1078
잊었나 1 포뇨 해당사항없음 2012.07.16 1007
올해의 초가을, 그 짜증스러움에 대하여. 개촙포에버 해당사항없음 2013.10.20 947
우리 동네 강쉐이 1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3.06.20 1698
잃어버린 고향도 돌아오는가?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3.05.30 1125
마음이 크다. 1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3.06.06 1313
이모부, 이제 행복하세요? 3 미루 해당사항없음 2013.04.08 1087
가면을 쓰자!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3.01.23 1454
미쳤소? 개촙포에버 해당사항없음 2012.11.15 116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