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나 간단한 방법이있었네요 ㅎㅎ... 핵심은 퀵브레이크였군요

이 게임이 밸런스가 잘 잡히기는 했지만
그게 모든 캐릭터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진지라...
어떤 캐릭터가 효율적인지, 등등의 공략 정보에 따라
난이도가 천지차이입니다.

공략법을 모른다면 Light 난이도도 지옥이지만
안다면 Lunatic 난이도에서 마법, 스펠 봉인 플레이나
영력 봉인 플레이 같은 극 하드코어 플레이도 해낼 수 있는 게 이 게임이죠.
초보자에겐 약간 배려가 부족하지만 고수에겐 정말 좋은 게임이라 할까요.

+ 카오틱 이하의 난이도에서 마지막 이계의 공간에서 얻을 수 있는 '쿼드러플 슬래셔'를
사쿠야에게 장비시켜 난격만 쓰게하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합니다.
거기에 원령이 깃든 갑옷 잡고 보물상자에서 얻는 '데파일 프로텍터'는 파티원 전체의 모든 표시 대미지를 반감합니다. 혹시 재도전할 생각이시면 위의 두개와 파티조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땡중님의 신작이 나온다면 정말 정말 기쁜마음으로 감사히 하겠지만..
이게임의 경우 10시간의 험난했던 플레이 + 보스전에서의 멘붕으로 다시하고 싶지 않습니다. ㅠ

저는 사실 게임속에서 스스로가 공략을 생각해가며 플레이하는것을 좋아하고
남이 적어놓은 공략법을 보고 게임하는것을 아주 싫어하는 편입니다만
이게임은 분명히 어느정도의 공략이 필요한 게임같이 느껴지네요 ㅎㅎ

황금작업실 까페에 눈팅하러갔다가 렌님께서 공략을 작성하시는것을 본것같은데
아방스에도 게임공략을 올려주시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
분명 이게임을 플레이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ㅎㅎ
게임을 알리는데도 많은 도움이되구요 ㅎㅎ

아방스라... 괜찮을 것 같네요.
다만 그대로 옮기기엔 한 파트 분량 자체가 짧은 고로
2파트를 하나씩 묶어서 어느정도 재편집을 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