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

추천작 보류
2013.08.08 00:24

'주인잃은 공책' 우수게임 추천 합니다.(~2013.09.11. 00:00)

소프트아이스크림
조회 수 2856 추천 수 1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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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투표시간 :

1. 게임　이름 : 주인잃은 공책

2. 장　　　르 : 퀴즈

3. 제작자이름 : 미루

4. 링　　　크 : http://avangs.info/store_completion_game/1090264

5. 플레이타임 : 약 1시간 

6. 설　　　명 : 퀴즈, 스토리, 힌트, 인터페이스 등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가 굉장히 좋아 우수게임으로 추천합니다.


1.png

20 개의 창의력(?) 문제를 풀어나가는 두뇌게임입니다.


힌트들은 아무리 오랫동안 생각해봐도 해결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나씩 보는것이 좋습니다.


제작툴은 VXA 이며, 따로 RTP 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폰트는 내장되어 있습니다.


< 초반 부분 스크린샷 >

2.jpg

7.jpg

3.jpg

4.jpg

5.jpg


< 게임 링크 : http://avangs.info/store_completion_game/1090264 >


※ 선정 신청 게시물이 우수/기대작 투표 게시판으로 이전되는 경우 게시물 수정이 불가능해지므로 파일 업로드 주소에 직접 링크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해당 게임을 업로드한 완성작/처험판 게시판의 게시물 주소를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시 주의사항 (반드시 읽어주세요!!)
1. 선정 방식 :
    우수/기대작 게임 선정은 몇몇의 소수 의견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룹단위 다수결에 의해 선정됩니다.
    투표자들의 평가 기준은 게임 제작자의 기술력이 아니라 게임의 재미 만족도입니다.

    - 선택 입력사항은 어디까지나 제작자에 대한 투표자의 피드백 영역으로 점수에 반영하고 있지 않는 부분입니다.
    - 투표자들의 피드백 내용은 플레이어의 주관적인 내용이므로 제작 의도와 다르더라도 존중해야 합니다.

2. 신청 대상 :
    우수작 선정 신청은 [완성작 게시판], 기대작 선정 신청은 [체험판 게시판]에 올라온 작품에 한합니다. 
    우수작/기대작 선정과 무관한 단순한 자작게임의 테스트 베드로의 이용을 금지합니다.

3. 제작자의 피드백(댓글 작성) 가능 범위 :
    게임 제작자 및 투표 신청자는 투표 중 아래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 선정 신청 게시물에 댓글 작성을 금지합니다.
    - 투표 내용 중 제보된 버그가, 정상 작동하지않는 부분처럼 보이지만, 버그가 아니라 안내가 부족한 의도된 장치인 경우.
    - 투표기간 중 진행 불가의 버그가 해결되어 버그픽스에 대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3번 내용을 참고.)

4. 버그픽스 :

    포기 판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진행불가 버그의 경우 제작자가 투표기간 중에 패치버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을 업로드 했을 경우 기존 투표자들에게 댓글로 해당 내역을 알리고, 신청 게시물 본문에도 기재해야 합니다.

    새로운 버전의 경우 투표자가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 하지 않도록 아래의 내용 하나 이상이 조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문제가 생긴 이전 버전의 세이브 파일로도 정상 진행이 가능하도록 게임을 수정.

    - 문제가 생기는 시점부터 이어할 수 있도록 해당 문제가 해결된 세이브 파일을 제공.


5. 재투표 :
    한 차례 선정 보류를 받은 작품이더라도 재투표를 통해서 우수/기대작에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전 투표 기간 종료 이후 1개월 이내에는 재투표를 신청할 수 없습니다.
    재투표의 경우 게시물 제목에 [재투표]라는 것을 명시하고, 이전 버전 이후의 변경사항들을 본문상에 기재해야 합니다.
    재투표 가능 유효기간은 없지만, 재재투표는 하지 않으므로 신청에 있어 신중한 판단을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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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SoftIcecream (www.tsicgames.com) 팀장

- '물방울 소리' (호러/추리 어드벤쳐) 개발 및 배포 -

- '왕녀와 기사' (판타지 택틱스/SRPG) 개발 및 배포 -

- '왕녀와 기사 (아이폰 & 아이패드) 개발 완료 및 판매-

- '왕녀와 기사 2 (모바일) 개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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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1'
  • profile
    Lamancha 2013.08.11 00:07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일반회원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약 2시간 
        c) 게임 재미 만족도 : 98점

        d) 신청 통과 여부 : 통과


    짧은 시간내에 만든것임에도 깔끔한 디자인과 탈 알만툴 느낌이 제작자의 

    높은 제작스킬을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게임은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ㅎㅎ 

    저는 통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작품 부탁드립니다

    댓글
  • ?
    미루 2013.08.11 01:35
    실황과 투표댓글 감사합니다. ^^
    댓글
  • profile
    클릭앤드래그 2013.08.11 00:35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일반회원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확인불가. 시계를 보지 않았습니다. 몰입해서요...
    c) 게임 재미 만족도 : (100점 만점 기준) : 89점
    d) 신청 통과 여부 : 통과


    2. 선택 작성 항목 (여기 부터는 의견이 없을 경우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a) 스토리 : 상.
    스토리는 엔딩을 볼 때 즈음 가슴이 먹먹해 졌어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했기 때문인지... 좀만 더 절절한 스토리였으면 눈물샘에 홍수날뻔했습니다 ㅠㅜ.

    b) 디자인 : 상.
    디자인의 경우 공책이 게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급'이라고 느꼈지만, 공책의 위-아래에 있는 글씨는 디자인적인 면에서 감점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 밸런싱 : 중.
    밸런스의 경우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너무 쉬웠다는 느낌이 드네요. 퍼즐이나 퀴즈게임을 할 때에는 고뇌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이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d) 사운드 : 중.
    사운드의 경우.... 사운드 자체는 준수했지만.... 저만의 느낌인지, 의도하신건지 모르겠지만 퀴즈게임이라고 하기엔 사운드가 으스스했습니다. 덕분에 긴장감이 조성되는 것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게임분위기와는.... 글쎄요. (초반 및 중반부에 한정된 이야기입니다. 후반부에 흐르는 슬픈 노래는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렸으므로 '하'와 '상'의 평균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 음원의 로열티 여부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듣는 노래라서 기분 좋게 들었어요.)

    e) 기타 추가 의견 : 제가 이런 평가를 해도 될 지 모르겠네요. 일단 플레이한 입장에서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어려운 모드가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댓글
  • ?
    미루 2013.08.11 01:37

    평가는 플레이어분들의 자유입니다. ㅎㅎ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힌트를 보지 않은 분들에 한해서, 뒷이야기에 더 난이도가 있는 노란색공책 10문제가 있습니다.
    혹시 보고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뒷이야기로 바로 가는 세이브파일 보내드리겠습니다. ^ㅅ^

    댓글
  • profile
    클릭앤드래그 2013.08.11 22:17
    ***미루님이 보내주신 세이브파일을 플레이 한 뒤에 느낀 추가 소감입니다.

    노란색 공책 10문제 중에 바로 풀 수 있는 문제가 7문제 정도였습니다. 나머지는 꽤 힘겹게 풀었네요. 힌트를 보지 않고, 노란색 공책까지 풀었을 경우. 게임 재미 만족도 95점까지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세부적인 평가의 변화는 없습니다^^
    댓글
  • ?
    클릭앤드래그님 축하합니다.^^ 2013.08.11 22:17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클릭앤드래그님은 6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profile
    소프트아이스크림 2013.08.11 13:14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전문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1시간
    c) 게임 재미 만족도 : (100점 만점 기준) : 90점
    d) 신청 통과 여부 : 통과

    2. 선택 작성 항목 (여기 부터는 의견이 없을 경우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a) 스토리 : 상
    퀴즈게임에 잘 어울리는 시나리오와 퀴즈를 풀면 나오는 짧고 아기자기한 대화들이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져 있어서 게임에 몰입하기 좋았습니다.

    b) 디자인 : 상
    퀴즈에 맞는 간결한 UI, 대화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들의 표정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c) 밸런싱 : 중
    퀴즈의 밸런스 보다는 퀴즈마다 나오는 단계별 힌트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주인공들이 초등학생도 좋아할만한 귀여운 캐릭터인데 퀴즈는 난이도가 있어 나이어린 유저들이 접근하기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토리 모드는 쉬운 퀴즈로 많은 유저에게 접근한 후 보너스 공책으로 난이도를 만들면 좋았을텐테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d) 사운드 : 상
    e) 기타 추가 의견 :
    이 게임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전체적인 게임의 완성도 입니다.
    퀴즈게임 전체가 20문항이라 짧다면 짧을 수 도 있지만 확장성도 갖춘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작자가 원한다면 게임의 확장이 가능한 부분에 많은 장점을 보았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퀴즈 게임을 제작하려는 게임 제작자라면 참고할만한 좋은 부분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추가사항 : 본 게임과는 별개로 보너스로 추가된 퀴즈 노란 공책에 대한 의견입니다.


    1. 문제풀이 완료 메세지 : 보너스 게임을 다 깼을 경우 '축하합니다' 정도의 간단한 문구나 주인공들의 간단한 대화로 유저가 보너스 게임을 완료 했다는 메세지를 전달 해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 보너스에서 사라진 게임의 힌트 : 게임내에서 플레이어에게 풀 수있는 여지를 마련해 주는 부분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데, 갑자기 힌트가 사라져 버려서 퀴즈 풀기가 조금 답답하더군요.


    3. 노란 공책이 스토리 모드 뒤 '보너스 퀴즈'가 아닌 메인 페이지에 '보너스 게임'의 부분 페이지로 확장성을 고려해서 만들어지기를 내심 기대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온라인 게임도 아닌 싱글게임의 문제를 계속 업데이트 할 수있는 것도 아니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 보너스 게임으로 붙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형태라 생각했기에 적어보았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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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 2013.08.11 13:19

    우수작 투표추천과 투표댓글 감사합니다. ^^
    노란공책은 제가 급하게 추가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꽤 많이 보이셨나보네요. ㅠㅜ
    수정 가능한 시기가 되면, 꼭 고려해서 수정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댓글
  • ?
    Roam 2013.08.11 16:38
    a) 투표그룹 : 전문 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약 50분

    ━━━━━━━━━━━━━━━━━━━━━━━━━━━━━━━━━━━━

    고등수학 능력자가 아니면 게임을 할 자격이 없나?

    퀴즈라는 건 근본적으로「게임」이란 매체와 어울리는 요소가 아니지만,
    이 게임에 등장하는 퀴즈는 도가 지나칠 정도입니다.
    퀴즈 난이도는 개개인의 머리속에 축적된 지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임에 고등학교 수학과정인「함수」퀴즈와
    일반인들은 도무지 풀기 어려운, 유명소설「개미」에서 나왔던「개미수열」이 등장하는 것 자체가
    이미 고등수학 능력자 이외의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아마 초, 중학생 게이머들은 함수란 단어의 뜻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겠죠
    여러 문제들이 계산을 위해「계산기」나「메모장」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몰입도는 알아서 떨어집니다.

    20개가 넘게 나열된 자음이 무슨 문장인지를 맞춰야 하는 황당한 퀴즈도 기억나고,
    마지막 20번 문제는 게이머의 지식수준과는 상관없는, 그냥 시행반복을 시키는 부조리한 퀴즈라
    20번 문제는 도무지 존재의 가치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힌트」의 완성도까지 매우 낮은 편입니다.
    어떤 힌트들은 완전히 답을 알려주는 수준이고,
    어떤 힌트들은 답과 아무 상관도 없는 쓸데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힌트가 마치 게이머를 놀리는 것 같습니다.
    게임 처음부터「힌트쓰면 뒷이야기 못볼 줄 아셈ㅋㅋ」하고 게이머에게 으름장을 놓으니
    힌트를 하나 쓰는 순간부터 마음이 불쾌해집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퀴즈들은「게이밍에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느낌이
    정말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7번 문제까지 풀고나서, 18, 19번 문제를 포기한다음,
    20번 문제 풀려니까 대화가 나오지 않는 버그가 나서 진행이 안됐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위는「우수함」이 아닙니다.

    음악이 게임의 정적인 분위기를 대체로 잘 살려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우 음악만으로,
    퀴즈(그것도 게임 내적 요소로서의 완성도가 낮은)만이 전부인 평범한 플레이어블 요소,
    중반부부터 결말이 훤히 보이는 평범한 스토리,
    까만 화면에 보라색 글씨만 적힌 평범한 연출들을 전부 살리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대사창과 글씨, 공책이미지, 캐릭터 바스트업만으로 이뤄진 게임에서
    뭔가 감흥을 느끼긴 힘들었습니다.
    「카마이타치의 밤」처럼 그 모든 비주얼상의 공허함을 커버할 정도의
    뛰어난 시나리오 완성도와 긴장조절능력이 존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퀴즈모음집만 찾아서 마련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수위의 게임이었으며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위는「우수함」이 아닙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위를 우수하다고 얘기한다면
    지금 이 시간에도 우수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숱한 공을 쏟고 있는 국내 알만툴 개발자분들께
    죄송스러운 일이 되겠죠.

    그래서 보류표를 드리겠습니다.

    ━━━━━━━━━━━━━━━━━━━━━━━━━━━━━━━━━━━━
    스토리 : 중
    디자인 : 중
    밸런싱 : 하
    사운드 : 중
    ━━━━━━━━━━━━━━━━━━━━━━━━━━━━━━━━━━━━
    c) 게임 재미 만족도 : 50
    d) 신청 통과 여부 : 보류
    댓글
  • ?
    미루 2013.08.11 18:04

    ?????
    여기서는 계속 활동하실 생각이신가보네요.

    일단 공지사항대로 막힘 버그는 수정하였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

    댓글
  • profile
    렌 2013.08.15 18:26
    조금 이의를 제기하고 싶은데요.
    함수부분은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등장하며
    초등학교때도 '함수'라는 용어만 등장하지 않을 뿐이지 개념 자체는 등장합니다.
    개미수열은 몰라도, 함수 자체는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이면 충분히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
    이의있으신가요?
    댓글
  • ?
    Roam 2013.08.15 18:33

    이의 없습니다.
    제가 초중고 다니던 시절의 교육과정 때는 함수는 고등학교 과정이었습니다.
    최근의 교육과정에서 그것이 변경이 되었다면 그것을 감지하지 못한 제 불찰이고,
    오류임을 인정합니다.
    다만 평가에는 변동사항이 없을 예정입니다.

    함수는 일반적으로「게임」이란 매체에 등장하는 수학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여전히「고등수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수위이며

    함수의 등장이 이 게임의 재미에 있어 어떠한 이점도 가져다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댓글
  • ?
    미루 2013.08.16 05:06

    저는 깨므님 투표댓글에 있어서는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실제로 깨므님이 말씀하신대로, 개념이 어떻던 교육과정이 어떻던간에
    어느정도의 수학 실력이 있지 않은이상, 풀기 어려운 문제라는것에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연령체가 풀 수 있도록 문제를 준비하지 못한,
    피그렛의 오류를 한번더 범한 제작자인 저의 불찰입니다.


    그래도, 이런게임과 관련된 투표댓글에 이의를 제기해 주신점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
  • profile
    량 2013.08.11 21:43
    a) 투표그룹 : 일반회원 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방송으로 1시간 10분 가량 + 15분(방송 없이, 노란공책)

    e) 피드백

    ~ 좋았던 점 ~
    - 확실한 의의가 있는 것은, 기본 알만툴 게임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빠지는 관념에선 벗어났다는 점
    ( 용사의 모험에 전투가 있고 메뉴창 장비 아이템이 있고... )

    - 퀴즈게임에서 정답 입력 방식을 직접 타이핑으로 한 것. 편했음.
    - 퀴즈 풀이 이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것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찍어서 맞추고 해설보면 그만.)
    - 유저 인터페이스가 게임성과 부합하며 우수
    - 사운드 선곡 적절
    - 엄청 당연한 출처 표기를 엔딩롤에서 제대로 해준 점을 좋았던 점에 적어야하는 안타까움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위는 우수작이 아니라곤 하지만,
    알만툴로 이런 형식의 퍼즐게임을 만들 참신한 발상을 누구나 하진 않음.


    ~ 나빴던 점 ~
    - 가독성 : 검은 바탕에 어두운 보라색. 이거 안보입니다. 느낌을 살리는 것도 있겠지만, 아예 안보이면 노답.
    - 시작 직후... : 프롤로그의 문장이 몰입도가 부족한 듯 합니다. 노트 펼친 직후도 뭐 어째야하지? 싶은 것.
    - 스토리 자체가, 뜬금없는 책에서 실제 뒤졌던 친구를 만났다,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 ... 이건 이상하죠.
    - 그리고 중반 이후부터는 뻔한 예상 가능한 스토리였단 점
    - 하영이가 대체 왜 뜬금없이 이 공책세계로 들어와서 예토전생을 쓰고 진혁이랑 이챠이챠 하고있는가
    - 찍어서 푸는 것에 대한 패널티 없음 (의도하신 걸지도 모르지만)
    - 이미 많이 들으셨지만, '한컴'
    - 퀴즈게임의 생명인, 전체적인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낮습니다.
     Roam님 의견과는 다른데, 보라공책은 메모/계산기 필요없이 암산만으로도 다 풀립니다.
    - 쉬운 것도 문제지만, 그게 쉬운 이유가, 전부 다 '어디서 본 문제'들이 많다는 것.
    - 엔딩에서, 진혁이의 시점에서 나오는 말인데 여태까지의 하영이의 독백에 쓰였던 보라색 글이 나오면 처치 곤란


    ~ 아쉬운 점 ~
    - 시간을 더 들이셨으면 더 좋은 게임이 되지 않았을까
    - 이번에는 떨어지시고, 좀 더 가다듬어서 재신청으로 우수작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 이를테면 어떤 일하기 좋아하는 분한테 수려한 일러스트를 뜯어낸다던가 해서
    - 엔딩같은 경우 하영이가 훌쩍이면서 공책을 껴안고 있는 그런 일러스트를 만든다던가.
    - 스토리도 좀 더 부드럽게 수정하면 어떨까, 왜 친구 유품에 있는 문제를 아무렇지도 않게 풀고앉았지?
    - 게임 평가 게시판 (게평게)에서도 말했지만 문제/답과 스토리의 연관성이 결여
    - 브금 정지, 스킵, 세이브 전부 다 S 한 버튼으로 하는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개선이 필요하겠다고 봅니다.

    - 꿈이 아니였다 -> 꿈이 아니었다.


    ~ 총평 ~
    - 탈만툴, 그러나, 스토리가 미흡 + 퀴즈게임의 핵심인 문제가 너무 흔한 문제들이었기에 난이도가 낮아서 (노란공책마저) 안타까움 ( 뭐 어디까지나 제 기준으로 쉬웠다는 거지만... )

    1. 스토리 : 중 - ( 몰입도 하 / 재미 중 / 기승전결밸런스 중 )
    2. 디자인 : 중 - ( 도트 -- / 맵 -- / 일러스트 중 )
    3. 밸런싱 : 중 - ( 전체 하 / 전투 -- / 기타(미니게임 등) 중 )
    4. 사운드 : 상 - ( 상황과의합치수준 상 / BGM자체 상 / SE 상 )
    5. 기타 추가의견 : 시스템 : 중 - ( 메뉴창 중 / 구현력 중 / 기타 중 )

    c) 게임 재미 만족도 : 73
    d) 신청 통과 여부 : 포기

    * 포기한 건에 대해선데... 게평게에서 제가 드렸던 아이디어성 피드백이
    그대로 본작에 반영되버렸기에... 저는 통과라고도 보류라고도 표하기 좀 애매합니다.
    공정성을 위해 포기(기권표) 제출합니다.
    댓글
  • ?
    모쟁 2013.08.24 22:44 Files첨부 (1)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우수/기대작 제작자 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1~2시간
        c) 게임 재미 만족도 : 75
        d) 신청 통과 여부 : 보류

    2. 선택 작성 항목
    저번엔 너무 초반부에서 중단해서 드릴 말씀이 많이 없었는데
    다시 플레이해서 엔딩을 보았고, 우수작 투표인 만큼 적을 게 더 많아졌습니다.
    지난번 평에서 번복?하는 느낌이 들어서 죄송하네요.

    일단 단기간에 만드신 게임치고는 완성도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가요청게시판에서 피드백 반영이 잘 되었던 것도 좋았고요.
    다만 제작기간을 빼고 게임 자체만 봤을 땐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너무 쉬운 힌트부분은 수정이 되었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푸는 방법이 아니라 답의 일부를 바로 알려주는 힌트가 꽤 있어서 힌트보다는 공략을 보는 느낌이 들었네요.
    퀴즈 푸는데 -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롤로그나 엔딩에서 글 뿐만이 아니라
    실루엣이나 사진만이라도 뭔가 이미지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요.
    그리고 스토리 중에 곧 두 사람은 헤어져야 한다...라는 암시에서 조금 짠했었는데
    보너스 개념으로 만드신거긴 하지만 이후에 열린 노란 공책에서
    공책이 아주 많이 남아 있고 앞으로도 오래 만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그리고 거기서는 힌트가 없고 진혁이와의 소통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아쉬웠네요.

    + 이번에 하다가 한번 걸렸었는데, 타이틀로 가는 C버튼은 잘못 누르기 쉽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제에서 되새김질하면서 문제포기C->타이틀가기C를...?
    그리고 저 키는 다른 키와도 많이 떨어뜨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혹시나해서 적지만, 실황을 봤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썼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진행한 부분을 첨부했으니 필요하시면 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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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 2013.08.29 17:24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일반회원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1시간30분
    c) 게임 재미 만족도 : (100점 만점 기준) : 100점
    d) 신청 통과 여부 : 통과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들었고요 게임은 잘 플레이했습니다.
    재미있네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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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님 축하합니다.^^ 2013.08.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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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바라KSND 2013.09.03 22:39
    .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일반회원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모르겠네요.. 깨작깨작 해서 말이죠..
    c) 게임 재미 만족도 : (100점 만점 기준) : 80점
    d) 신청 통과 여부 : 보류


    2. 선택 작성 항목 (여기 부터는 의견이 없을 경우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a) 스토리 : 중.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책을 매개로 만나는 건 신선했지요. 다만 자신을 지키려다 대신 죽은-설사 몰랐다 해도 바로 옆에서 사고를 당한- 같은 반 애가 죽었는데 아무래도 밤에 공책만 삭 챙겨서 본다는 것이 좀 이상했습니다. 차라리 장례식장에서 그 애 영정사진을 보며 생각하다가 우연히 공책을 펼치던가 했다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 이 좀 많아서 읽는 데 조금 힘들었어요.

    b) 디자인 : 상.
    애들 그림 귀여웠어요.-어디서 본 것 같기도 했지만요..? 미루님 다른 게임에도 나왔던가요..?!-
    공책디자인도 좋았고요.

    c) 밸런싱 : 중.
    밸런스... 나쁘지 않은 듯 했습니다. 수학문제들은 간단한 덧셈뺄셈만 하면 풀 수 있는 문제였고 말이죠. 그리고 단계별로 가지 않고 마지막 문제만 빼면 풀고 싶은 거 먼저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d) 사운드 : 중.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네요. 그만큼 잘 어울렸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 시스템 : 상.
    어찌보면 평범할 수 있지만 툴이 알만툴이니 공책을 < >로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좋았죠. 다만 단계별로 마음대로 갈 수 있어서 밸런싱면에서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가끔 그 문제와 안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f) 기타 추가 의견 : 아니, 근데 잠깐! 평은 호평인데 왜 통과가 아닌 것인가?! 하시면, 사실대로 말씀 드리자면 우수작까지는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면모에서 '주인 읽은 공책'은 습작님이 만드셨던 'Project G'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시스템, 또 일정한 단계-스테이지-가 있고 그것을 하나하나 깨어나간다는 점에서 말이죠. 모든 게 잘 조화롭게 이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그 중에서 특출나게 뛰어난다거나 하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았고, 그림도 괜찮았고, 밸런스는 퀴즈라는 것이 무난했고, 사운드도 무난했고, 시스템도 기술적으로 아주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가? 라고 했을 때 저는 "흠..."이라고 할 것 같네요.

    상당히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수작 트로피를 달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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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m 2013.09.13 17:36
    관리자그룹 투표가 실시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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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am님 축하합니다.^^ 2013.09.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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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작 2013.09.13 17:58

    정신을 놓고 있었네요, 기간이 지났는데 말이죠. 관리자 그룹의 사전 투표 내용을 추가하고 투표를 마무리 합니다.

    ----------------------------------------------------------------------------------------------------

    0. 투표자명 : 습작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관리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약2시간(추가문제일부까지)
        c) 게임 재미 만족도 : 50

    100 ~ 76

    게임을 종료한 후, 다시 이 게임을 하고 싶다.

    75 ~ 51

    심사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지속하고 싶다.

    50 ~ 26

    심사가 아니라면 게임을 중단하고 싶다.

    25 ~  0

    게임 플레이를 유지 할 수없다.

        d) 신청 통과 여부 : 보류

    2. 선택 작성 항목
        a) 스토리 : 하
        b) 디자인 : 상
        c) 밸런싱 : 중
        d) 사운드 : 중
        e) 기타 추가 의견 : 

    i. 게임에 대한 인상

    　타이틀 부터 시작해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퀴즈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황으로도 시청한 바 있었으므로 퀴즈게임이 함께 모여서 플레이하는 파티용 게임으로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i. 퀴즈라는 이름의 함정

    　개인적으로 퀴즈 게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전 격투 게임 등의 극한의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게임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합니다만, 이쪽이 잘 못해서 싫어하는 것이라면 퀴즈 게임의 경우 재미가 없어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퀴즈 게임과 달리 퍼즐 게임은 매우 좋아합니다. 퍼즐 게임은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단서를 조합해서 게임내에서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그 자기완결성이 있는 장르입니다. 때론 이러한 단서와 문제가 스토리의 핵심적인 요소인 경우 플레이어가 게임에 보다 몰입하게 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반면 퀴즈는 퍼즐과 달리 주로 게임 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많습니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것은 지능이 아닌 지식으로 각종 요소의 활용보다는 알고 모르는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퀴즈는 퀴즈게임에서 따로 떼어놓더라도 이미 완성된 것이고 여기서 더 더하고 뺄 것이 없는 것입니다. 게임내 녹여내기 힘든 것이기에 어설프게 게임내 퀴즈를 넣는다면 게임은 퀴즈와 서로 겉돌고 게임은 자기완결성을 지니지 못합니다. 즉 게임따로 퀴즈따로인 셈입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퀴즈를 가지고 만들어진 게임은 퀴즈대회, 시련 등의 컨셉을 통해서 그 괴리를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허울좋은 이야기를 덧붙여 본다 한들 퀴즈가 게임 외적 지식을 요구하는한 게임과 완전히 섞인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처음 즐겼던 퀴즈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Q가 그런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퀴즈가 게임내에서 생명을 얻으려면 그 퀴즈는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활용한 것이여만 합니다. 지금 아방스 우수작으로 올라온 '마왕 여자친구 만들긔 마이너스'의 전작 '마왕 여자친구 만들긔'에서 보면 후속작에서 넌센스 퀴즈 등을 묻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철저히 게임내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들로 구성된 퀴즈로 구성된 미니게임(퀴즈대회)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퀴즈가 게임과 잘 조화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iii. 스토리

    　퀴즈가 스토리와 겉도는 것과 별개로 스토리 자체도 다소 아쉬웠습니다. 반전이 없이 흘러가는 뻔이 보이는 스토리는 그 자체로도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게임 기획과도 서로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퀴즈문제를 푸는 게임이지만 그 퀴즈문제를 풀어야 하는 당위성을 전혀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핑크스의 문제를 푼 오이디푸스는 자신과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지만, 진혁이의 문제를 푼 하영이는 되려 연인을 떠나 보내고 끝냅니다.


    　게임 시스템을 고려한 시나리오상의 수정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iv. 키배치

    　게임내 가장 아쉬운 부분은 키배치입니다. 문제 포기키와 타이틀 돌아가기 키가 같아서 문제 취소하다가 타이틀로 나가버리기도 하고, 저장·대사스킵·BGM끄기 키가 동일해서 사운드 없이 플레이 하기가 일쑤입니다. BGM의 경우 한번 끄면 해당 문제내에서 다시 켜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불러오기를 했어야 했는데 새게임 눌러서 조금 본다는게 그만 대사스킵하다가 세이브를 해버려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 했다는 이야기가….


    v. 마치며

    　단시간내 만들어진 것에 반해 매우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재미있는 게임이었냐고 되묻는다면 아쉬웠다고 답하겠습니다. 이번 작품에 대한 투표는 보류로 마칩니다.

    ----------------------------------------------------------------------------------------------------

    0. 투표자명 : 허걱

    1. 필수 작성 항목

    a) 투표그룹 : 관리자그룹

    b) 게임 완료 (엔딩까지) 플레이 타임 : 약 20분

    c) 게임 재미 만족도 : 75점

    d) 신청 통과 여부 : 보류

    2. 선택 작성 항목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투표(평가)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졌네요.

    이유는... 완성작으로 올려져 있고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도 수정중에 있고 제작자께서 수정할 의사를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봤을때와 평가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의 갭이 상당히 크게 느껴졌던 게임이기 때문이죠.


    평가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의 게임은...3류 스토리의 불친절한 퀴즈게임 이었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보라색 글씨와 함께 나오는 책넘기는 소리는 왜 있는지 모르겠고

    프롤로그가 지난후의 문제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설명하나 없이 딸랑 남겨진 느낌이었습니다.

    화살표키를 사용해서 책장을 넘기는걸 한참 찾았더랬죠..@_@;;


    하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위에서 말한 단점은 무시할만한 수준의 몰입도를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RPG 만들기 툴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닌듯한 방식과 그래픽이 먼저 호기심을 동하게 만들었고, 부드러운 배경음악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줬습니다.

    많이 나오는 탈출게임류의 캐릭터를 움직이며 쓸데없는 조사를 하는 방식이 아닌 단순히 대화를 읽으며 스토리를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기 때문에 게임에 더 빠져들 수 있었던듯 합니다.


    단점과 장점들도 있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많은 게임이네요.

    다양한 종류의 기발한 문제들로 구성된것은 좋았지만

    퀴즈나 퍼즐이 아닌 수학문제가 들어가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게임하면서까지 공부하고 싶진 않았던..@_@;


    그리고, 검정배경에 보라색 글씨같은 경우는 가독성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도 드네요.

    제 경우는 모니터 밝기를 좀 어둡게 쓰는 편인데 다 어두운편이라 살짝 집중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글자 크기가 커서 화면에 꽉 찬 느낌이 드는게 좋았네요.


    문제의 답을 적을 때 숫자도 그냥 적어주는 방식이면 어땠을까...했습니다.

    타자를 치기도 하고 화살표를 움직여서 숫자를 고르기도 하는등 입력방식이 일정하지 않아서 약간 어색한 느낌도 있네요.


    문제 난이도의 경우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은 문제를 읽으면서 답이 나오는 수준이었고 가끔 생각해야할 문제가 있었네요. (수학문제;)


    음...재밌게 플레이 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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