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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초가을, 그 짜증스러움에 대하여.

 

 

                                                                              개촙포에버

 

 

가을. 누군가에겐 쓸쓸함의 계절이라더라.

가을. 다른 누군가에겐 독서의 계절이라더라.

가을,  또 다른 누군가에겐 또 다른 의미의 계절이겠지.

 

올해의 초가을이 살면서 맞이하는

수많은 가을중에 하나의 가을이다

생각을 해보자니 이번의 가을또한

쓸쓸한 계절이요 독서의 계절이며

또다른 의미로의 계절이 되겠더라.

 

하지만 나에게 올해의 초가을은,

그렇게 나에게 짜증의 초가을로,

수많은 모기와 짜증의 초가을로,

그렇게 나에게 짜증의 초가을로 다가왔더구나.

 

이리도 짜증나는 올해의 초가을아,

내년엔 기분좋은 상쾌한 초가을로,

하늘이 높아지고 말들은 살이찌는.

그렇게 평범하게 나에게 다가와라.

 

가을, 올해의 나에게는 짜증의 계절이더라.

 

 

 

 

 

 

시는 잘 쓰지 않아서 그런지 뭔가 엉성하네요.. ㅎ;

그냥 모기때문에 짜증나는 올해의 초가을을 표현했어요.

Who's 개촙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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