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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대동반란과의 전쟁

(본 작품은 제 게임 "애국 대동반란과의 전쟁"을 소설화한겁니다.)

 

아침이 밝았다. 서부 오르시아 시간 기준으로는 아침 7시다.

“블리디미시아 장교님. 일어나시죠. 활동할 시간입니다.”

미르하일은 날 깨웠다. 왜 깨웠는지 모른다. 아니 시간을 지나니 알 것 같다.

 

오늘은 자유활동의 날이다. 친위대 부대들은 이미 오카리나 람불그리아로 떠났지만

우리는 서부 오르시아를 활동해야 한다. 오늘따라 불길한 예감이 든다.

 

“최근 서부 오르시아에서 반정부 극단주의자들과 간첩자들의 활동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서부 오르시아 사태 보도를 유행하고 있었다.

 

망할 언론놈들은 조국과 사상의 보호가 아닌 지들의 돈을 벌려고

이지랄을 떤다. 돈 때문에 언론을 보도하는거지 인민을 위해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튼 나는 임무를 위해 자동차를 탔다.

자동차는 취악한 냄새가 났지만 이제 취악한 냄새는 지독하지가 않다.

 

우리는 어머니의 도시인 퍼프리프그라드에 도착했다.

도시 남부는 군인들이 장악해 폐쇄상태이고 폭동과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북부는 도시가 발전되어 있고 부유한 상태였다. 여기도 평화로움이 유지될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 여기에서도 테러와 폭동은 일어나고 있었다.

 

“오늘도 평화로운 도시구만.”

그렇다 그 평화로움은 진정한 평화로움이 아니였다.

그저 폭동과 테러가 매일 일어나는 그런 의미를 가진 평화였다.

 

나는 그 평화의 의미를 부정하고 있다. 폭력의 평화는 결코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그 평화를 깨뜨리기 위해 친위대가 된 것이다.

 

우선 아르스카사의 집에서 잠깐 머물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여기도 그런 “평화”가 있어버리고 말았다. 임페리얼인들이 아르스카사의 집을 침범했다. 집은 난장판이였고 그들은 무장을 한 상태였다. 우리도 무장을 했지만 임페리얼인들은 더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집은 아예 개판이 되어버렸다. 개판의 전쟁이 끝난 결과

임페리얼인들은 시체가 되어버렸다.

“내...내집...” 그녀는 분노가 났다. 우리들은 유감을 표했지만 어떻게 임페리얼인들이

수도에 이짓을 한다는게 정말 충격적이였다. 지금 시대라면 개방적인 시대라

그런건 상관없겠지만 이당시에는 그런 일은 상상도 되지 못했다.

 

어쨋뜬 이 뿐만이 아니였다.

서부 전역에서도 간첩과 반역자들의 운동들이 갑자기 높아졌고

국가도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이건 누군가의 괴뢰적인 목적을 한게 분명하다. 이걸 막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누가 시켰냐는 질문을 하기 위해 간첩들을 제압하려 서부 전역을 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그렇게 지나친 여행을 다닌 결과

높은 자들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그들이 대답한 결과 “이경태”라는 자가 시켰다고 들었다. 나는 그 인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우선 미르하일에게 물어봤다.

 

“혹시 이경태라는 자를 아는가?”

“이경태. 들어봤죠. 몇 년전부터 반국가활동을 일으키고 있었죠. 지금은 군벌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매국노였다. 나는 지금까지 잡은 매국노 관련 얘기나 언급중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 모든 간첩 그리고 황갱이(임페리얼인)들이 많이 활동할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경태”라는 놈 때문이라는 것. 아무튼 난 물어봤다.

 

“이경태라는 놈을 어떻게 찾지? 어딨는지 알고 있나?”

“우리도 모릅니다. 그들은 유목민처럼 숨어 다니는 놈들이거든요.”

“그럼 추적이라도 해야될거 아냐. 일단 본부로 돌아가자.”

 

우리는 본부로 돌아가던중... 단서를 찾아버렸다. 우리는 망한 상태였다.

단서가 무장한 상태였고 상대는 전차였다.. 이런.... 망했다는 생각이 든다.

 

당장이라도 도망을 가도 우리는 고립되어 있었다.

우리의 무기는 전차를 공격할수 없었다. 하지만 교전을 하면서 이 교전을 끝날 무기가 우리 눈에 보이기 시작된다. 우리는 죽든 말든 닥치고 달렸다. 그때였다. 한 군인놈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칼을 들면서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도와줄게! 블리디미시아!”

니플라시아가 적의 목을 베어 나를 도와줬다. 나는 겨우 로켓발사기을 잡았고 겨우서야

탱크를 제압했다. 그 탱크를 조사하러 갔다. 역시나 그랬다. 이경태 새력이였다.

 

우리는 며칠동안 이경태라는 놈을 국내최고 아니 세계최고급인 추적기기로 추적을 하였으나

유목민 같은 이경태 놈들을 찾지 못할줄 알았지만..

 

“찾았습니다!드디어 찾았습니다!''

“찾았다고? 위치가 어떻게 되지?”

“(위치번호)입니다! 케리언베이크 공화국이랑 보에리아 왕국 경계선 위치에요!”

 

우리는 드디어 이경태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기쁜 혼란과 최후의 혼란이였다.

 

며칠후 보에리아 자치근위대와 함께 위치번호로 향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유목민 같이 돌아다녔던 그들에게 기지로 추정되는 건물에 위치되어 있다니. 진짜 뭔가 이상했다.

 

어쩌면 기지를 잠깐 비우고 서부에서 활동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그건 나중에 그놈을 잡고 심문하면 되는 것이다. 우선 잡아야 한다.

 

“놈들이다! 놈들이다!” “침입자다! 칩입자다!”

무식한 놈들은 말을 두 번하면서 우리를 위협했다.

그들의 죽음은 개죽음밖에 안됬었다. 겨우 얻은건 열쇠뿐.

 

무슨 열쇠인가 했더니 그 열쇠는 이경태의 방 열쇠였다!

어쩌면 이 열쇠가 없었다면 우린 여기까지 온게 무산된거라고 생각했다. 열쇠 자체도

최첨단 기술로 되어있었다. 만약 이게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됬을까?

 

개고생이 됬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 상황이 아니니까

신경을 끄자. 이제 이경태의 기지를 침범할 시간이다.

 

기지의 안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평범하게 되어 있었다.

그 평범함은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우리에게는 완전 폐허 수준이였다.

 

“와아아아아! 이경태 만세!” (폭발)

자폭이 일어났다. 분명 이경태 만세라는 말을 하고 자폭을 했다.

피해는 병력 10명을 잃어버렸다. 충격적이였다. 폭발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고

건물이 파괴될 정도로 피해가 심했다.

 

그렇게 교전은 계속되었다.

“헤헤헤 드디어 왔구나! 친구들!”

드디어. 이경태를 만나고 말았다. 아니 어짜피 만나야 할 운명이였다.

 

그는 어린 애처럼 말하면서 반기고 있었다.

우리의 원수의 음료 “홍차”를 갖다주었고 아르스카사는 그 홍차에 총을 쐈다.

그러자 이경태는

 

“아니 내 성의를 무시하는데! 한번 싸울래?”

“자네는 어짜피 싸우게 되있어. 우린 자네의 성의를 받을 필요도 없지”

 

 

 

우리는 선전포고를 하였고 이들도 선전포고를 받아 드렸는지

그들도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의 집안은 개박살이 나버렸다.

그리고 그의 힘도 개박살이 나버렸고.

우리의 힘도 개박살났다.

 

이제 언젠간 또 개박살나는일이 없어야하니

우리는 이경태를 체포해야한다.

 

우리는 체포를 하러 한 순간.

“미안하지만....난 가짜야....”

우리는 함정에 빠져버렸다. 가짜다. 진짜 이경태가 아니다.

 

그러고선 한 기계가 나타나더니 불을 뿜기 시작했다.

우리는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

 

“여기는 블리디미시아! 블리디미시아! V2 공격을 요청한다!

어떤 멍청이가 로봇을 설치했어! V2 공격을 요청한다!“

 

“알았다. V2 대기중...”

“빨리! 안그러면 우리 모두 죽는다고!”

 

우리는 전멸 위기였다.

죽더라도 살아남더라도 아직 끝난 일이 아니더라도 이 일을 끝내야한다.

 

“V2 준비 99%...”

“아 XX 뭐하고 있는거야! 그냥 쏘란 말이야!”

“준비완료됬다! 명령을 내려라!”

“쏴! 쏴버려! 이 일을 끝내야 우리가 집에 간다고!”

그때

“장교님! 지금 미쳣어요? V2를 쏘면 우리도 썅 다 뒤져요!”

 

“이미 명령을 내렸는데 어쩌라고! 그냥 운에 의해 맡기던가!”

“이 미친 장교새...!”

 

(콰쾅)

 

폭발은 기계로봇에 맞았다.

우리는 땅에 묻혀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몇시간이 지났다.

보에리아 근위대와 의무병이 우릴 반겼다.

 

며칠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아르스카사는 죽고말았고 나머지는 살아남았으나

일부 신체가 불구되었다.

 

나만 운좋게 살아남았다.. 그러나 폭탄 사용 금지가 있었던 난 V2 엔진 사용으로

지휘명령위반에 걸려 장교에서 짤리고 말았다.

친위대에서 쫒겨나고 나는 국방인민군에 다시 복귀했다.

 

 

2년이 지난뒤 나는 국방군 지휘관으로 승급했다. 지휘기본능력이 있어서 지휘관이 쉽게 될수 있었다. 그건 그렇다 치고. 2년전... 이경태군단 사태는 그렇게 잊혀지나 싶었다.

 

“다시 국방군으로 복무하셨군요. 블리디미시아 동지.”

“오 마케도니아. 잘 지냈나. 내가 실수를 해서 국방군으로 돌아온건데. 그런데 무슨일로 날 불렀지?”

 

“국장님의 명령이 왔습니다. 저랑 함께 협력해주셔야겠습니다.”

“무슨 뜻이지?”

 

“그 이경태 사건 말입니다. 그 진짜 기지를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불렀습니다.”

“그런데 늙은 나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거지? 나말고 좋은 애들도 있을거 아냐.”

“경험이 있다고 하셔서 이번 임무를 맡겨달라고 국장님이 부탁하셨더라고요.”

“꼭 해야 하는 명령인가? 거절을 원하고 싶군. 또 다시 이런일이 없으면 좋겠단 말이지.”

“명령만 내리시면 됩니다. 제가 직접 기지에 침투해서 하는거구요.”

“음....”

 

나는 이 일에 대한 고민이빠졌다.

이틀이 지났다. 나는 생각했다. “그래! 이놈은 원수야. 내 목표의 임무는 완수되지 않았어.”

 

나는 이 일에 협력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좋다. 마케도니아. 이 일에 협력할거야. 내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뒤

우리는 오스토니아로 떠난다. 대동반란을 끝나기 위해.

 

 

 

-Ret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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