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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

 

                                                                  백조자리

 

철의 장벽을 넘어

피의 강하를 건너

 

손을 붙잡고

땅을 되집고

 

다시 일어났을땐

 

시린 바람만이 불어

 

봄의 꽃밭도 없고

금빛 논밭도 없구나

 

 

---------------------------------------------------------------------------------------------------------

 

 

제 시를 읽으면서 많은(=Two) 사람들이 감정 과잉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감정의 절제 라는게 쉽지가 안군요.

Who's 서풍의계곡

?

아이딜리스트(Idealist)

 

이상주의자

관념론자

  • ?
    칼리아 2010.12.08 21:06

    백조자리님을 위한 시인가요?

  • ?
    서풍의계곡 2010.12.08 21:08

    그럴리가요.

    제가 쓰는 시는 다 저와는 거의 상관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 ?
    서풍의계곡 2010.12.08 21:08

    혹시 백조자리라 써져있는거 때문에 그러신다면...지은이입니다.

  • ?
    고자몬 2011.05.20 20:42

    한편의 멋진 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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