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작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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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툴 알만툴MV
플레이타임 2시간
실황 가능
이차 창작 가능

ToSaveTheWorld.jpg

 

 

 

 

 

 

" 이로써 두 번째 조건은 성립된다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행해질 신성한 조정의 첫 디딤돌

 

죄인의 세상에 종말이 고해질 때

 

 

생명들의 세상엔 재생의 기쁨이 새겨질 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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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곳을 지켜줘 퓨리샤, 조건II》 다운로드 주소  (734MB)

https://drive.google.com/file/d/1QWnsRv-DPX3yeKzIWUrP2E0XhQt9ihGK/view?usp=sharing       (바이러스 검사 완료)

 

※ 충격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있으니 만 18세 미만, 임산부, 노약자 분들은 플레이를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갑툭튀가 있다거나 신체 내부가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유혈 표현 및 비윤리적인 행위들이 있습니다)

 

 04/15   능력치 초기화 기능을 고치던 중 더 근본적인 플러그인 문제가 발견돼서 우선 그 기능을 빼놓고 다시 배포합니다. 그 이외에는 일부 대사 수정 및 능력치 강화 수치 조정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04/17  근원화 일대의 사소한 장소이동 버그 수정

 

 

 

 

 

<저사양 컴퓨터로 찍은 영상이라  렉이 자주 보이네요. 일반적인 컴퓨터에선 렉이 없을 겁니다.>

 

 

 

지금은 죽어버린 JRPG의 시대를 회고하며 만든 작품입니다.
원안은 《파이널 판타지1》(1987)에 대한 동경의 오마쥬이자 환멸의 안티테제입니다.
영웅 주인공들이 마왕에 해당하는 종말의 신을 물리친 1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상은 시작됩니다.

 

전투에선 기존 메이저 턴제 RPG 게임들의 매너리즘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턴제 RPG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상당히 좋아하는 저이지만,

그렇기에 20여 년이 지난 현대 턴제에서까지 느껴지는 기존의 관습들이나 정형성은 큰 장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투에 실험적인 부분을 많이 넣어 기존과는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밸런싱 했습니다.

 

 

 

 

 

I.     1장과  2장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각 1시간 정도의 플레이 시간을 가져서 총 2시간입니다.

 

II.     이미 1장(체험판)을 해보신 분들을 위해 2장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작하기'를 눌러 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시스템 개편과 플러그인 문제 등으로 인해 예전의 세이브 파일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신 2장부터 새로 시작할 경우 1장에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돈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III.     예전에는 한 던전에서 일반 몬스터 조합이 3 ~ 5가지 정도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1장을 포함하여 모든 일반 몬스터 조합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1장에 새로 추가된 스토리 및 수정된 대사들이 있지만 2장부터 새로 시작해도 이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해놨습니다. 그 외에 밸런스 및 기술들이 대폭 수정되었습니다.

 

IV.     이후의 조건3, 조건4, 고위차원 (새로운 엔딩) 등을 포함한 완성판은 19년 내로 스팀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V.       2장에서 도저히 깰 수 없을 것만 같은 전투 몇 개가 이벤트성으로 나오지만 어떻게든 깰 수는 있도록 밸런싱 해놨습니다. 물론 굳이 깨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Who's 13자리난수

?

RPG『이 아름다운 곳을 지켜줘 퓨리샤』제작 중

트위터: https://twitter.com/13_digit_random

Comment '10'
  • ?
    카오스♧ 2019.04.20 12:14
    처음엔 큰 기대없이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만, 생각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있는 연출로 꽤 인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제작자분께서 스팀출시까지 염두해 계시는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 피드백을 드리고 싶네요.

    1.전투
    꽤 스피디하긴 합니다. 나름 분위기도 bgm과 맞물려서 잘 살려주고요.
    대신 스킬의 효과가 너무 많아서 난잡한 느낌도 있습니다. 공격하면서 아군의 피회복이라던지, 그외 tp회복이라던지
    효과가 너무 다양하고 그걸 다 적으려니 설명이 난해해지고 지저분해집니다.
    그러면서 정작 중요한 부분은 또 안 알려줍니다. 이 공격인 '물리'인지 '마법'인지 써보기 전까진 몰라요.
    스킬 이름보고 유추해보시라는건진 모르겠는데, 스킬의 효과를 좀 더 심플하게 개편하시고, 설명도 직관적으로 바꿔주시는걸 권장합니다.

    2. 비주얼
    기본 리소스로 의도한 이야기를 잘 연출하셨다 봅니다.
    사실상 '연출'에 있어서 가장 큰 점수를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색'을 너무 다양하게 사용하십니다.
    특히나 캐릭터 대사를 '색'에 의존하시는데, 어느정도 감을 잡아야, 어떤 캐릭터가 얘기하는지 아는 정도지 처음엔
    너무 난해했습니다. 캐릭터 이미지를 겸용해서 사용하시거나, '이름'을 같이 표시하셨으면 훨씬 좋았을꺼라 봅니다.
    '색'은 너무 많이 사용하시면 난잡해보이니, 1~2개 정도로 함축하셔서 강조할 곳만 색을 바꾸는 방식이 세련되 보일겁니다.
    화면 색조 변경하실때도 너무 채도를 높게 잡으셔서 눈이 아플정도로 색이 강합니다.
    다른 표현 방식을 고민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3. 연출 + 스토리
    전체적으로 가장 만족하면서 인상깊게 봤던 부분입니다.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는 적지 못하지만 일단 인상깊게 플레이했던 구간은
    '근원화 꽃밭'에서 환영과 마주하던 구간이 느낌도 좋고 이야기 구성도 좋았습니다.
    '감옥 간수' 구간도 신선하게 다가왔네요.
    플레이어가 연출을 보기만 하는게 아닌, '플레이'를 통해서 보니까 훨씬 몰입력이 좋았다 봅니다.
    처음엔 콧방귀 뀌면서 봤던 스토리를 애정있게 보게 되네요.
    [레니와 아르시스 빙룡......ㅇ ㅏ....]
    그래도 '고유명사' 남발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반 프롤로그때 흥미를 유발하기보단, 진입장벽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4. 맵배치
    아쉬운 부분입니다. 의도한 부분을 표현은 하신 것 같은데, 비주얼적으로는 대충 한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횅하다 느껴졌습니다.

    5. 마무리
    쓴 소리를 많이 했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한 데모버젼이였습니다.
    난이도를 가장 쉬움으로해서인지 막힘없이 플레이했구요.
    마무리까지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완성까지 화이팅하세요~
  • ?
    13자리난수 2019.04.20 14:03
    플레이해주셔서, 그리고 장문의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1. 전투
    확실히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셨듯이 전투의 복잡함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군요. 사실 그동안 '이 이상 줄일 수는 없어!'라고 생각 해서 방치해왔었는데, 지금부터라도 그 부분에 있어 더 많은 고찰을 해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법 공격의 경우 魔라는 한자가 붙어 있다는 튜토리얼 설명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튜토리얼 글들이 폭풍처럼 쏟아지다 보니 가독성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수정하겠습니다.)

    2. 비주얼
    연출상의 이유 때문에 대사창을 그렇게 하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역시 대사에 이름을 넣는 게 좋겠군요. 테스트 플레이하면서도 그 부분이 좀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너무 강한 채도 부분도 개선하겠습니다.

    3. 연출 + 스토리
    '근원화 꽃밭' 구간의 이야기를 구성하면서 '과연 잘 전달될까'를 걱정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한시름 덜은 느낌이네요. '세상을 지킨다'와 '도덕성'의 갈림길을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고 이를 실제로 행하는 감옥 구간을 포함해서, 게임만이 할 수 있는 예술성은 플레이어와 그 세상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됐던 것 같네요.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유명사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도 역시 문제였군요. 이후의 전개에서 필요한 설정들이 많은 데다 이를 짧은 플레이 시간 안에 우겨넣다보니 문제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신경 써서 개선하겠습니다.)

    4. 맵 배치
    개인적으로 맵 배치를 좀 힘들어하는 편이라 확실히 좀 대충 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퀄리티의 맵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마무리
    피드백은 언제나 힘이 됩니다. 그리고 오히려 생각보다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미 이 게임을 만들면서 30만 원 정도 지출했고 스팀에 5천 원 ~ 7천 원 대에 판매할 거라 수익은 안 나오겠지만 그래도 게임계에 의미 있을 좋은 RPG를 만들고 싶습니다. 플레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카오스♧ 2019.04.21 05:36
    무척 애정이 들어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완성까지 순항하길 바랍니다.

    연출쪽으로는 저에게도 많은 공부가 됫습니다. 좀 더 퍼져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줫으면 좋겟네요.

    사족입니다만.. 팀원을 구하시거나 외주를 통해서 캐릭터 이미지를 입히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기본 리소스는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여럿 있으니 괜히 감점을 먹고 간게 아닐지 추측해봅니다..
  • ?
    꾸왕 2019.05.05 02:54 SECRET

    "비밀글입니다."

  • ?
    13자리난수 2019.05.05 11:59 SECRET

    "비밀글입니다."

  • ?
    꾸왕 2019.05.05 13:18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땡중 2019.05.05 19:14
    매우면서도 맛있는 전략 턴제 RPG였습니다. (*매운맛 조절 가능)
    전투 면에서도 스토리 면에서도 앞으로 이어질 내용이 기다려집니다.
  • ?
    13자리난수 2019.05.05 19:56

    다음부터의 전투들에서 상당히 특이한 기술들을 넣을 예정인데, 그에 따라 적들 또한 전례 없을 정도로 자비 없는 패턴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셔서 감사 드리고 이 이후의 내용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 profile
    부초 2019.05.06 21:50

    매우 훌륭한 게임입니다.

    연출력, 게임성 모든것이 훌륭해서 간만에 몰입도 있게 플레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템 사용&장착, 캐릭터 스텟조절, 등 매우 깊이 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차후 스팀 버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단점들을 개선하고 이 게임의 장점을 강화시킨 제작자님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 ?
    13자리난수 2019.05.07 01:29

    11월에 1장 체험판을 냈을 때는 태세와 전투에서 상당히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당시 부초님이 그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던 피드백 덕분에 개편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9월 쯤 완성할 때까지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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