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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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게임이나 끄적이는 유저 한명입니다..

그런데 왠지 게임만들다가 가끔 항상드는 생각입니다만..

패러디, 그러니까 2차 창작물, 모방작을 피하는 법에대해서 묻고 싶어요..

요즘 보니까 무슨 툭하면 ' 마녀의 집 느낌난다 , 이브랑 똑같다 , 마녀의집 + 이브 + 아오오니네 ㅋㅋㅋㅋ '

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을 아프리카 tv실황을 둘러보다 봤습니다..

..또 제 이상한 트라우마가 지기 시작하네요..

혹시 제 질문에 답변해주실 분이있으시면..

마녀의 집과 이브.. 이 두 명작들의 모방작또는 패러디물이 되지 않기위해선

어떠한 점을 비껴나가야, 어떠한점을 닮지 않아야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두게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게임도 그닥 잘 만들지도 못하는 사람으로썬 건방진 발언일진 모르겠지만..

어떻게하면 그런 모방작이라는 오해를 피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그림나오면 이브 패러디물 되고 들어갔는데 문잠기고 뭐쫓아오면 아오오니 패러디물이

되는 이 게임사회에선.. 어떻게 하는것이 옳을까요...

마녀의 집, 이브, 아오오니 , 이 대표 3개 명작들의 닮았다간 모방작이 되버리는 점 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대도서관 TV - 실황 中 (제 게임이 아닌 )

 

EX1.JPGEX2.JPGEX3.JPGEX4.JPGEX5.JPGEX6.JPG

 

 

제작중인 게임 ---

EX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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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36'
  • ?
    스리아씨 2014.01.13 18:26
    게임 자체의 플레이방식이나 분위기를 비슷하게 패러디한게 아니면, 플레이할땐 적더라도 다른게임인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쯔꾸르중 유명한게 아오오니,이브,마녀의집같아서 생긴거같습니다만..
    저런 말 하는사람들은 보통 쯔꾸르라면 일본 메이저게임만 해본 사람이 많더군여.
  • profile
    수프림 2014.01.13 18:31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그런 게임들에서 대표적인 이벤트들을 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일단 그런 겹치는 이벤트라도 최대한 피하고 싶네요..
    바쁜 시간 뺏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이런 질문이지만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
    AltusZeon 2014.01.13 19:56

    아오오니, 이브, 마녀의집

    셋 다 같은 방식의 게임입니다.


    "무언가 이벤트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깜짝 놀래키게 만들고 그것에 잡히지 않도록 도망가야한다." 라는

    완전히 똑같은 방식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위 세 개의 게임을 서로 같다거나 모방했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위 세 개의 게임들은 같은 게임 방식을 떠나서

    그 게임 나름의 독창적인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토리, 그래픽, 분위기, ...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위 요소들을 해당 게임 나름의 독창성으로, 즉 게임성으로 살리셨다면

    위와 같은 말을 듣지 않으실거라 봅니다.


    그 게임 나름의 독창성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에게 충분히 어필되지 않았다면

    유사한 방식의 다른 유명게임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고 자연스러운 겁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3 20:13
    답변 감사합니다.. 뭔가 매우 어렵네요..
    독창성이 어필.. 독창성을 길러라..
    으음... 매우 어렵네요 ...
  • ?
    AltusZeon 2014.01.13 20:15
    어렵지 않습니다.
    스스로 모방작이 아니라고 자부할 수 있는
    제작자분 본인만의 게임다운 게임을 만드시면 되는겁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3 20:55
    답변 감사합니다.
    스토리, 그래픽 모두 제가 그렸고 모두 제가 구성했습니다만..
    분위기가 비슷하다라는것은 좀 알기가 어렵습니다. 모방작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해명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방작이라는 말이 수십번 오가면 제가 받아칠수있을만한
    말은 몇마디조차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
    페렐 2014.01.13 20:07
    가령 클로에의 레퀴엠이라는 게임은 뭔가 쫒아오진 않지만 마찬가지로 밀실 조사 - 탈출류 공포게임이지만 스토리라인이 보다 명백하게 있고 두 게임과 많이 다르지요.
    클래식을 bgm으로 선택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다르게 만들었고, 매 층이 정화되는 듯한 이펙트를 넣어서 같은 밀실탈출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이브나 마녀의집같은 느낌은 거의 받을 수 없죠.

    이렇듯 같은 트릭이 쓰여도 다른 연출과 스토리에 차이가 있다면 확실히 '다른' 게임이라고 느끼게 될 거예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3 20:13
    다른 연출이라.. 초보제작자인 저로썬 많이 힘든단계일것 같군요...
  • profile
    Omegaroid 2014.01.13 20:19
    1.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 일단 '전에는 없던 것', '전에는 본적이 없는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걸 누구나 다 만들 수 있었으면 세상이 엄청 행복했겠지만, 불행히도 대다수는 누군가의 것을 보고 의식을 하든 안하든 그것에 영향을 받아서 뭘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한계는 일단 인정하고 들어가야합니다. 그렇게 모방을 계속하면서 만들어나가다보면 언젠가 '전에는 없던걸' 만들 수 있는 경력이 생기는거죠. 굳이 게임만 그런게 아니라 그냥 모든 창작 계통이 그런 식으로 해나갑니다.

    그러니까 명작을 모방해서 게임을 만드는건 아마추어로서 그렇게 부끄러워할게 아닙니다. 오히려 모방을 많이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추어가 만든 게임의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하루이틀 프로그램 공부해서 명작 만들 수 있으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생 안해요.

    2. 물론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경우에는 모방과 '표절'에 굉장히 신경을 써야한다고 봅니다. 이유는 '프로니까요' 단 한마디로 압축됩니다.

    3. 여기까진 원론적인 얘기이고, 해결책을 좀 제시해보자면

    (1) 나는 실력이 좋질 않아서 아직 기껏해봐야 모방작 정도밖에 만들지 못한다
    (2) 근데 모방작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

    이런 상황일경우, '모방작이지만 꽤 재미있다'는 평을 듣는것을 목표로 삼는게 베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아오오니 모방작이네요^^' 이걸로 평이 끝났다는거는 그 게임이 '아오오니의 모방'이란 특징과 견줄 수 있거나 혹은 그 이상되는 재미나 특징을 어필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런 쪽으로 한번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3 20:54

    어떻게든 모방작은 피할수 없는걸까요..
    결국.. 모방작을 겪어야 몇번을 ' ~ 같다 ' '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네 '
    라는 말을 몇십번 듣고 지나가야 .. 만들수 있는걸까요..?
    꽤나 노력을 들인 작품인데.. 못만든 작품 보다도 잘만든 모방작이라는 명칭이
    저는 꽤나 두렵습니다...(1) 나는 실력이 좋질 않아서 아직 기껏해봐야 모방작 정도밖에 만들지 못한다..
    이런건 아니구요. (1) 나는 실력이 좋지않다, 하지만 어떻게든 모방작이라는 명칭은 벗어나고싶다.
    이러한 방법을 나 혼자 많은 시간동안 연구하고있다. 지금또한 그러하며 , 온갖실황을 보며 어떻게든 추구하려 노력하지만 꽤나 힘들다. 혹시 실력좋으신 분들께서 아시는 정보를 나에게 알려주었으면 한다, 어떻게 하면, 어떻게하면 모방작이라는 명칭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벗어나갈수 있을지, 어떠한 이벤트가 작용하면 ~ 닮았다. 라는 비평을 받지 않을수 있을지..

    저는 실력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력이 좋지 않다고 모방작이되고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님의 말씀대로 저는 모방작밖에 못만드는 걸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님과 많은 아방스 유저분들께 의견을 구하는겁니다... 부탁드립니다..

  • profile
    Omegaroid 2014.01.13 22:16
    '~같다' '~같은 느낌을 지울 수없다'는 소릴 듣고 싶지 않으면, ~ 안에 들어갈 게임의 특징과 재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중요하겠죠. 아오오니같은 경우,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술래잡기' 형식과 '숨바꼭질' 형식일 것입니다. 그럼 '술래잡기'와 '숨바꼭질'이 없는 공포게임을 만들면 되겠죠. '퍼즐'이 재미있고 핵심인 게임이다 싶으면 '퍼즐'이 없는 게임을 만들면 되겠죠.

    단 그렇게 없애고 없애서 만든 게임이 '독창적'일지언정 '재미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절대 장담을 할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뭐냐면 '독창적'인것과 '재미있는'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 사람들이 게임에 바라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독창성'이 아니라 '재미'라는 겁니다.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은 찾아보면 많아요. 수두룩하죠. 근데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를 망각한 나머지 그냥 자뻑과 자기만족의 세계로 흘러가고, 게이머의 입장은 무시한채 뭔소리를 하는지조차 이해시키지 못해서 묻혀버린 것들도 무수히 많지요. '못만든 작품보다 잘만든 모방작은 만들고 싶지 않다'고 하셨지만 진짜 따지고 놓고 보면 님이 만들고 싶은건 그런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독창적이면서' '재미가 있고' '평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해당 장르에 대해서 거의 완전히 꿰고 있고 어떻게 비틀고 짜집고 해야 하는지, 어떤 소재를 어떻게 활용해야 호응이 좋은지 그런 것들을 아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려면 많은 게임을 해보거나, 모방품을 많이 만들어보거나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괴로운 과정들을 거치고 겨우겨우 자신있게 내놓는 것들조차도, 대다수는 기존에 있던 흥행의 형식들을 조금씩 조합해서 '모방품처럼 보이지 않게 만든 모방품'일 뿐이고요. 완전한 '창작품'은 정말 지극히 드뭅니다. 하물며 장르에 대한 이해도, 실력도 갖춰지지 않고 습작도 별로 없는 상태에서 완전한 '창작품'을 만드는건 신내림이라도 받은게 아닌이상 불가능합니다. 아프리카TV에서 '~따라했네' '~비슷하네' 이런 소리 나오는거요? 전 몇년동안 유명 게임방송 줄줄이 따라다니면서 실황하는거 봐왔지만 그런 소리 안듣는 게임은 기껏해야 마인크래프트, 스카이림, 폴아웃 정도의 완전 극 넘사벽 GOTY급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진짜 지겹도록 보게 되더군요. 다 뜯어보면 결국 흥행 요소와 형식의 조합을 어떻게 하고 극대화했냐, 장르를 얼마나 이해하고 활용했나, 그런 것들로 '재미'를 얼마나 열심히 주는가 이런거지, '독창성'? 글쎄요.

    결국 만들고 싶은 장르의 게임부터 많이 해보고 여건이 안되면 리뷰라도 봐서 섭렵해보고, 보는 눈부터 기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00:19

    .. 감사합니다 , 그리고 죄송합니다.. 초보자 주제에 좀 주제넘은 말이였던 것 같네요..

    제가 만드는 게임은 호러게임으로.. 접해본 작품들이라면 일단 아래의 량님의 댓글에 답글로 몇개 적어놓았습니다..

    몇개 더있는것 같은데 지금당장은 생각이 잘 안나네요.. 일단 생각나는데로..

  • profile
    수프림 2014.01.13 21:00

    여차하면 테스트로써 원하시는 분들께 미완성판, 체험판 정도로 파일을 보내드릴수있습니다.
    다만 , 테스트 하신 뒤 . 이런점은 ~ 같았다. 수정했으면 좋겠다 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신다고 약속해주신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profile
    명란젓 2014.01.13 22:25
    흠..... 인터넷 방송이나 거대 커뮤니티에서 저런 댓글이 올라올 경우에는 무시하시면 됩니다. 저사람들은 이때까지 봐온 거라곤 아오오니나 이브 마녀의 집 밖에 없을 때가 다반사니까요.
    그런데 아마추어 게임(이라기보다 쯔꾸르 게임)에 대해 경험도가 남다른 집단 혹은 개인.. 아방스도 포함해서요 어쩄든 그런 이들에게서 닮았다거나 한다면 그건 확실히 어딘가 잘못된 것 일 수 있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는 "따라했다는 것이 명백히 눈에 보인다"라는 평을 들을 정도라면요..
    그저 아 비슷하네 뭐뭐 같다 같은건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거죠.

    이건 꼭 게임 분야가 아니라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제가 초딩때 즐겨봤던 탑블레이드가 요즘은 똑같은 방식임이 딱 보임에도 잘만 팔려나가는 탑플레이트인가 뭐시긴가로 나온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말이죠..
    후발주자는 어쩔 수 없는 겁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4 00:10

    무시하면 되긴 하지만 그게 저런 글이 너무 많으니 조금 두렵네요...

    그 사람들도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들이기에..

  • profile
    명란젓 2014.01.14 10:26
    무시한다 와는 조금 다를수있습니다
    사실 후발주자는 어쩔수없다 라고 적어놨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당당할 수 있는 정도의 게임을 만들어 내고나서야 할수있는 말이죠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2:45
    으음.. 잘 알겠습니다..
  • profile
    2014.01.13 22:32
    AltusZeon님의 첫 댓글에 제가 할만한 말은 이미 다 들어가있습니다만
    그래도 굳이 제가 한 마디 말씀 더 첨언하자면

    「수프림님 본인은 얼마나 많은 게임을 접해 보셨나요?」

    라는 짧은 한 마디를 드릴까 합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4 00:15

    으음.. 얼마 접해보진 않았지만
    마녀의 집, 이브, 아오오니, 엘리스 더 포에버, 아네모네, 하얀새, 파라노이악, 우나호노타타리,
    괴이증후군, 필그림, 스쿳테, 인어늪, 떠올리는 기억, 흑백의 기억, 오른팔과 소녀, 류타로전기 고궁마을편, 아케미탄, 어둠 그 안에서 1,2 , 이슬비가 내리는 숲, 얀데렐라, 미코토 일기, 마코토 뫼비우스, 헤드레스, 실례합니다, 더 크루키드 맨, 적색세계, Schuld, 할로윈 나이트메어, 빗속의 구미도, 물방울 소리, 말하는 저택,맞잡은 손, 믹스오레 ,밀퓌오레, 모시모시 네에, 저택괴담,디스오더 (disorder), 기억소녀, 마을아가씨와 숲의 술렁거림,이프리메이..

     .... 으음.. 적고보니 좀 많네요..그래도 꽤 호러게임은 많이 접해봤던 것 같아요..

  • profile
    2014.01.14 09:43
    조금 답답해져서 덧붙이지만
    뭐뭐뭐 해봤나 하고 하나하나를 나열해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많지도 않네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2:43
    생각치 못하게 답답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말을 이해 못하다 보니 괜히 신경을 거슬리게 해드렸나 봅니다.. 답변 감사했습니다.
  • profile
    명란젓 2014.01.14 10:27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게임을 접해보셨는지 홀로 생각해 보시라는거죠
    과연내가 ~로 이어지게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2:45
    흐음 답변 감사합니다.. 골똘히 생각해봐야 되는 문제네요..
  • ?
    모쟁 2014.01.14 10:03
    스크린샷에 있는 괴물?은 주인공을 쫓아오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주인공이랑 닿으면 게임오버가 되나요?
    그런식이라면 아무래도 아오오니 소리 안 듣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모방작을 피하려고 하나하나 다 신경써서 하기보다는
    완성도와 퀄리티에 더 신경쓰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방작, 아류작 소리를 듣는 이유가 소재는 비슷한데,
    퀄리티는 유명작의 발 끝에도 못 미쳐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들면 수많은 아오오니 아류작들은 그저 기본칩을 사용했고
    새로 만든 소재도 조악할 뿐만 아니라
    (예) ~오니 해서 기존 오니 캐릭터칩을 대충 끄적여서 수정)
    게임자체도 저질입니다.
    게다가 그 게임들은 그저 유명작의 인기를 업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만든 게 대부분일 거라 생각하네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2:43

    정 원하신다면 미완성판을 보내드릴 수 도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모쟁 2014.01.14 13:09
    지금 걸 보내주신다는 건가요?
    거기서 모방한 것처럼 보이는 걸 전부다 추려내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퀄리티에 신경쓰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체험판을 올려서 게임평가요청에 올려보시면
    여러명에게 피드백 듣기도 좋을 것 같네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3:11
    으음.. 제 걸 정말 게임평가요청에 올려봐도 될까요..?
  • profile
    명란젓 2014.01.14 13:33
    평가겟판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단지 평가를 정말 제대로? 해주니까 그걸 모두 수용할 수 있다면 무조건 평타는 치는 게임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을 잃겠...응?


    위에껀 농이지만 뭐 어쨋든 평가를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무지렁이도 평가겟판에 올렸습니다(제가 첫순을 밟..)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3:36
    으.. 으음;;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3:40
    그런데 평가게시판에 올라온 자료가 너무 적네요.. 왜일까요..
  • profile
    명란젓 2014.01.14 13:44
    뭐랄까......평가를 적나라하게 해주기 때문에 민망해서 그런건지 화가나서 그러신건지는 몰라도 남의 성의를 짓밟고 글을 지워버린 분이 한분 계셨더랬죠?...
    평가를 받기 두려운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재미있다 없다 정도가 아닌 문제의 피드백 정도니까요..? 그리고 또 다른 이유로는 뭐 게시판 자체가 노출도가 적은 것일수도 있달까.. 그냥 있는지 모르는 분도 태반.. + 사실 저기가 만들어진지가 아직 반년도 안됐습니다 ㅎㅎㅎ 그때부터 지금까지 게임이 몇이나 올라왔는지는 몰라도 그 중에서도 평가를 받고 싶으셨던 분이 적었다고 생각하는게 어떨까요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3:46
    그런가요.. 일단 한번 체험판으로써 올려보겠습니다...
  • ?
    돌치나 2014.01.14 14:53
    아오오니의 경우, 알만툴 호러어드벤쳐에서 처음으로 추격자를 피한 탈출을 주었기에, 생략하겠고
    이브는 동화같은 스토리와 개성있는 캐릭터가 특징이였습니다.
    마녀의집의 경우 반전으로 충격을 주었고...

    진행방식은 같으나 이 게임에서 큰 "특징"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현재 수많은 호러어드벤쳐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는 마당에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은 자신이 미처 조사하지 못한 게임에서도, 어쩌면 후에 나오는 신작에서도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정말 흔한 모티프가 있거나(어디에나 찾아볼 수 있는 것) 조금이라도 겹친다고 해서 "베꼈다"라고 말하는 몰상식한 사람도 있지요..(즉,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혼자서 모방이라 몰아가는 사람들)
    다만, 대중의 사람들이 모방했다,라는 느낌이 든다면 그것은 정말 개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음.....모티프를 사용해서 독창적인 스토리를 짜낸 게임중에 하나가 "매드파더"인데,
    수려한 일러스트, 무엇보다도 잘 다듬어진 스토리(프리호러게임 기준)가 이 게임을 살려주었지요.
    솔직히, 인체실험의 경우 흔히 사용되는 소재지만 잘 다듬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그 가치가 곧 개성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은 추상적인 답변이였습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4 15:12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profile
    골리버 2014.01.16 21:13
    맞아요 같은 공포게임 제작자로서 너무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2D란 한계점에다 서로 같은 툴을 쓰니 다를래야 다를수가 없는게 알만툴게임인데 플레이어 입장에선 비슷해보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죠...
    그래도 님이 플레이할때 느낀 바와 같이 아오오니, 이브, 마녀의집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느낌이 나는 명작들입니다. 서로 그래픽과 스토리, 배경 자체가 아예 다르기 때문이죠.(아오오니rpgxp, 현대배경 마녀의집 rpgvx잔혹동화배경 이브rpg2000이계미술관배경)
    하지만 괴이증후군, 매드파더, 수체 등 꽤 알려져 있는 게임들을 플레이 해보면 알 수 있듯이 같은 툴을 쓰거나 배경이 비슷하다거나 진행방식이 같으면 사람들이 당연히 비슷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순 없으니 게임을 만드실때 다른게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공포감을 조성하면 되겠네요..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 profile
    수프림 2014.01.17 17:32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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