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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각한 시나리오(1)

by 여유로운 하루 posted Oct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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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Distopia

이 세계의 이름. 자원고갈로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개척해 정착하던 시대에 발견되어 개척된 행성이었으나

자원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세력이 갈등을 빚기 시작하면서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 막바지에 일어난 행성 표면

핵샤워로 전멸 위기에 처했었으나, 지하 벙커라든지 배리어 기지에 일부 사람들이 숨어서 생존했다.

 

블럭헤드 워 Blockhead war

'바보들의 전쟁'. 문명시대를 결딴낸 전쟁으로 핵무기와 화학무기, 생체무기들이 무차별적으로 사용되어

행성자체를 끝장내버렸고, 막판에는 아예 핵미사일을 쏟아부어 온세계에 불모지를 만들었다.

 

스피어 sphere

방사능을 지우는 나노 로봇을 통해 대륙의 내륙지방을 정화한뒤 그곳에 세워진 정착지.

외부와는 달리 숲도 있고 동물도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행성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은 스피어가 유일하다.

북쪽의 라이브스피어, 남부의 호프스피어, 서남쪽 섬의 바스티온스피어 의 3개가 있다.

 

앵커 Anchor

'닻'이라는 뜻. 디스토피아에서는 스피어 내부에 거주하는 정착민들을 이른다.  스피어를 짓기 위해

방사능을 없애는 기술을 사용할 정도의 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사람들이 주가 된다. 전쟁을 일으킨

세력의 일원이었던 사람들의 후예라고 할 수 있다. 스피어 내부에서 고급 기술과 풍족한 식량, 자원

을 이용해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지상지옥 Hell on the ground

스피어로 개척되지 않은 불모지를 통칭하는 말. 행성 재건 초기에는 방사능을 없애기 위해 행성 전체에 나노 머신을 뿌리기도 해서

간신히 사람이 살 만큼은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사도 지을 수 없고 변형된 생명체들이 잔뜩 돌아다니는 살벌한 지역.

 

웨이스트랜드 Wasteland

대륙 서부의 불모지. 적갈색의 먼지와 흙으로 대표되는 땅. 그나마 오염이 적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원래는 이 행성의 가장 번화한 곳이었기 때문에, 도시의 폐허같은 구시대의 흔적도 가장 많다.

 

배런랜드 Barrenland

대륙 남부의 불모지.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는, 쓰레기 처리장 같은 지역. 노란색의 흙으로 대표된다.

개척시대 초기에는 가장 살기 힘든 땅이어서 일찌감치 개척을 포기하고, 대신 다른 곳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갖다

버리는 지역으로 이용했었지만, 전쟁 후에는 이 쓰레기들을 재활용하여 자원으로 쓰려는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었다.

 

데드랜드 Deadland

대륙 북동부 불모지. 아직도 방사능이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라서 아무도 가지 않는다. 황토색의 방사능에 오염된

폭풍이 몰아치고 있어서 내부는 어떤 상황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엑자일 Exile

스피어 건설 당시 스피어 내부에서 쫓겨난 사람들. 권력도 부도 없어서,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에 의해 쫓겨났다.

불모지에서 활동한다. 폐허나 동굴, 지하 등등에 새 터전을 지어서 거기에 눌러앉는 엑자일들도 있고, 그냥 무리를

지어 여기저기 방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공통적으로 앵커에 대해 적개심을 갖고 있다.

레인저 (Ranger)

플래스터 (Plaster)

앵커헌터 (Anchor hunter)

같은 세력들이 앵커들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스피어 외곽부분을 공격해서 약탈하거나 점령을 시도하고 있다.

 

브리간드 Brigand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얻으려고 앵커든 엑자일이든 무차별적으로 강도질하는 엑자일 도적떼.

브리간드 소속이 아닌 강도들도 자기 세력으로 흡수해서 덩치를 불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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