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

 
뻔하고 진부하지만 스토리가 탄탄한 rpg가 만들고 싶습니다.


대충의 스토리입니다. 보시고 평가 해주십시오 차근차근 rpg 메이커에 관하여 배워가는 과정이고,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다면 일부 수정하겠습니다만 확실하게 만들어보고 싶은 스토리의 rpg이기 때문에 장르를 빠구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먼저, 첫 장면에서는 나이 든 노인(남자)이 등장합니다. 이름은 아랑이구요, 아주 산세가 험한 산의 깊숙한 절벽 위,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을이 훤히 보이는 그런 곳에 오두막 집이 하나 있습니다. 노인은 오두막 집 옆의 그루터기에 앉아 절벽 아래의 마을을 보고 있습니다. 마침 오두막 집 안에서 꼬마 아이가 나옵니다.

꼬마 아이가 말합니다 "할아버지, 잠이 안 오는데 옛날 이야기 해 주시면 안되?" 그리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 할애비가 아는 옛날 이야기가 없어서 말이다.."

꼬마가 대답합니다 "에이 있잖아 할아버지 어렸을 적 얘기 그때 얘기 또 해줘" 

노인은 다시 대답합니다 " 그래,그래 일단 날씨가 추우니 안으로 들어가자꾸나"

 

둘은 안으로 들어오고 꼬마는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노인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딱 너 만 할 때였지..." 라고 하는 동시에 화면이 검게 변합니다.

 

화면이 다시 밝아지고 노인이 있던 절벽의 오두막집이 나옵니다.

 

그러나 노인은 없고 아랑 이라는 이름의 꼬마 여자 아이가 문을 두드립니다.

 

꼬마 여자 아이가 말 합니다 " 여운~ 어서 나와라~ 나 심부름 하러 마을 내려 가야하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

 

그러자 오두막 집에서 중년의 남성이 나오며 이야기 합니다 "여~ 아랑이 왔구나 여운이 녀석 아직도 자느라 정신 없던데 안에 들어와서 쟤 좀 깨워봐라 "

 

여자 아이는 다시 말합니다 " 아 아니에요 그럼 어쩔 수 없죠 안녕히 계세요~"

 

그때 소란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우당탕탕~'

 

안에서 남자 아이가 나오며 말합니다 " 나 일어났었다고 왜 아빠는 깨우지도 않아놓고 그런 거짓말을 해?"

 

중년의 남성이 대답합니다 " 피~ 눈에 붙은 눈곱이나 떼고 말해라 이 녀석아 "

 

여자 아이가 수줍게 웃습니다 " 헤헤헤 여운~ 안 씻어도 멋져 나랑 같이 마을 내려가 줄거지?"

 

남자 아이가 말합니다 "당연하지~ 빨리 가자 아빠 집 잘보고 있어 나 없다고 사고 치지 말구!"

 

중년의 남성이 다시 말합니다 " 뉘예~뉘예~ 도련님 오실 때 까지 집 잘~ 보고 있을테니 걱정 말고 다녀 오슈~"

 

꼬마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는 서로 웃으며 화면이 다시 검게 바뀝니다.

 

그리고 검은 화면...

 

'끼야악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 !  '

 

'으아아악 여보~ 안되 제가 잘못했어요 제발  뭐든 다 할테니 우리 아내만은...!!'

 

그리고 다시 화면이 밝아집니다.

 

꼬마 여자 아이와 남자아이가 쫓기고 있습니다

 

"헉...헉.... 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해 아랑아 일단 우리 집으로 가서 아버지를 모시고 너희 집으로 가자"

 

"응... ! "

 

둘이 오두막 집에 도착 할 쯔음, 소란 스러운 소리에 놀라 숲에 숨습니다.

 

둘은 숨어서 오두막집을 보고 있습니다.

 

그 곳에는 아버지를 제외한 두 명의 남자가 더 있습니다.

 

" 대체 무슨 일이오? 내가 분명 말했잖소.. 여긴 나 혼자 사는 집이라고.."

 

그러자 수상한 남자(1) 가 이야기 합니다.

 

"내가 듣기로 자네의 사내 자식과 건넛 마을의 업둥이 여자 아이가 여기 있다고 들었는데...?"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 웃기는 소리 마시오! 그리고 대체 당신들은 누구요?"

 

그러자 수상한 남자(2)가 이야기 합니다

 

" 자네에겐 볼 일이 없네만... 자네 사내 자식놈이 당신 혈육이 아니라고 들었네.. 물건의 주인은 언제나 물건을 애타게 찾는 법.. 어서 그 물건을 나에게 돌려주지 않겠나..?"

 

그러자 아버지가 이야기 합니다.

 

"웃기지 마라.. 그 녀석이 드디어 부활 했구만.. 무슨 짓을 한건진 몰라도 너희들은 분명 큰 실수를 한거야.. 도련님을 데려갈 수는 있어도 도련님의 의지는 결코 너희들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숨어서 지켜보던 여자 아이가 묻습니다.

 

"여운아.. 저게 무슨 소리야... 니가 도련님이라...읍"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의 입을 막으며 말합니다.

 

"쉿.. 조용히 해... "

 

수상한 남자 (2)가 이야기 합니다.

 

"흐흐.. 자네가 소문으로만 듣던 소울 키퍼인가.. 최고의 데몬 슬레이어라 들었는데.. 어디 그 실력을 한번 봤으면 좋겠구만.."

 

그 말과 동시에 두 명의 수상한 남자 뒤에 엄청난 크기의 괴물이 나타납니다.

 

아버지가 이야기 합니다.

 

"아....아아.... 무슨 짓을 저지른게야.. 어리석은 녀석들아.. "

 

아버지는 정체불명의 주문을 외웁니다.

 

' (주문) '

 

그러자 거대한 괴물이 괴성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그가 주문을 외우고 있는 동안 수상한 남자 (2)가 남자의 배를 칼로 찌릅니다.

 

"흐흐.. 실력은 좋다만 자넨 혼자야.. 주문을 외우는 동안에 널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말이지.. "

 

"커헉... 끄..."

 

아버지는 그 자리에 쓰러지고 다시 시간이 흐릅니다 수상한 두 남자는 사라지고 ,

 

꼬마 아이들은 아버지의 곁으로 옵니다.

 

"아...아빠 죽지마 .. 정신 차려봐... 제발..."

 

그러자 아버지가 간신히 말합니다

 

"도..도련님... 죄송합니다..제 말을... 잘 들어주십시오.."

 

남자 아이가 말합니다.

 

"아...아빠 제발 말하지마 아빠 말하면 죽을것 같애.. "

 

아버지가 말합니다

 

"흐흐.. 도..도련님.. 수도 아인베흐로 가서... 레아 라는 용병에게.. 이 목걸이를 전해주십시오..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여기 까지가 프롤로그 부분입니다. 일단 이 까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객관적인 평가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오글거린다거나 하는 지적은 하셔도 제가 고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진부하다거나 내용 자체 내에서 개선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점은 마음 껏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3'
  • profile
    츠쿄 2013.05.22 07:01
    음 여운이랑 여랑이가 심부름하러 출발하고 나서 암전 상태에서 나오는 대사는 그다지 필요할 것 같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들이 뭔가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것 같긴 하지만 주인공들이 있는 곳과는 다른 곳, 다른 인물을 주체로 벌어지므로 몰입이 힘듭니다. 차라리 주인공들이 심부름하러 갔다가 위험에 빠지는 상황을 보여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
    제 생각이지만 그 부분말고는 괜찮아 보입니다ㅎ
  • ?
    아라한 2013.05.22 16:11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불필요한 대사가 깔끔한 스토리 전개를 방해하는 것 같네요. 그 부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츠쿄 2013.05.22 18:10
    저야말로 미천한 의견 수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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