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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the memory(가제)수정 계속 추가할 예정

by 나는이다 posted Jan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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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배경 :  어떤 위대한발명가(이름 미정)가 만든 인간형로봇(안드로이드)이 히트를쳐 대량양산에 들어간다. 곧 보편화가 되어 각 집마다 하나씩 안드로이드를 가지게 되지만 여전히 비싼 가격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살 엄두도 못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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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토리 - 기억을 잃고 안드로이드가 된 오빠의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동생의 이야기

 

게임의 시작은 한 남매가 듬직하게 보이는 남자에게 몽둥이로 맞고 있는 장면 부터 시작된다.

(여동생) (이름 : 하 봄 8살)  (오빠) (이름 : 하 훈 12살)

 

이 남매의 부모는 어릴적 행방불명되 숙부의 손에 맡겨지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숙부는 술주정뱅이에 성질이 고약한 남자여서 지금 장면처럼 남매를 매일 못살게 굴고 돈을 벌어오라며 구박을한다. 

 

(중간 이야기 생략)

 

여동생은 오빠와 사람들이 안드로이드로 개조되는 충격적인 장면을 보게 되고 기억을 잃고 안드로이드가 된 오빠를 마주하게된다.

 

배드앤딩

엔딩

진엔딩

이러고 엔딩을 나눠볼까하고 생각중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허름한 곳간안)

(문두드리는 소리)(빗소리)(천둥번개소리)


오빠... 나 무서워..


괜찮아 걱정하지마 오빠가 옆에 있잖아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널 지켜줄게 그러니까...

 

쾅-!
(숙부가 뛰어든다)(술취한것처럼 상기된얼굴)

 

이놈 자식들!! 내가 돈 구하라고 한지가 언젠대 아직까지 꼬물대는거야, 앙?

 

(남주를 발로차며)
남주 튕겨나감

 

크억.. 컥!

 하.. 하지만 지금은 비가 이렇게 거센데...

 

시끄러워-! 내말에 토달지마!
(남주를 발로 걷어찬다)
 
내가 구하라하면 너희들은 찍소리말고 구해와야해!
(계속찬다)

 

이놈 자식들이 은혜를 받았으면 베풀줄을 알아야지 순전히 밥만 축내는 식충이일 뿐이니 원...!

돈구해와아-!- 도-온!

 

오빠아-!

(오빠 앞을 가로막는다)

 

울 오빠 그만 때려요!

 

넌 또 뭐야!

(뺨을 후려갈긴다)

 

짜악-!

 

그만! 그만하세요 돈 구해올게요 구해오면 되잖아요!

(숙부 동작을 멈춘다)

 

진작에 그래야지 빨리 나가서 돈 벌어와!

(남주 여동생을 대리고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간다)

 

XX.. 돈벌이도 안되는 애들을 왜 나한테 맡겨가지고는 내 생활비만 아깝게...

가만... 저 놈들 어디에다가 내다 팔 수는 없나?

전에 내가 전화번호를 어디다 적어둔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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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달동네)

(갈라진계단을 내려감)

오빠... 괞찮아?
나쁜 놈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저렇게 때리는거야?
우리가 그렇게 죽을죄를 지었었어?

흑- 흑흑..

 

그만.. 그만울어... 오빠가 미안해...

 

왜 오빠가 미안해 하는거야? 잘못은 숙부가 다했는데!

 

오빠가 열심히 안해서 그래... 어제 좀만 더 열심히 벌었으면 괞찮았을건데...

 

그게 무슨 소리야 오빠! 오빠는 화도 안나는거야?

전부터 그랬어, 부모님이 사라지고난 다음 부터는 울지도 않고 웃지도 않고 화내지도 않고 오빠가 무슨 로봇이야?

 

오빠 미워-!
(도시 속으로 달려간다)

 

(달려가는 걸 우두커니 바라보며)

로봇... 로봇이라... 차라리 로봇이였다면 좋았을텐데...

 

(화려한 네온사인의 도시 도착)
(달동네와는 사뭇 다른분위기 사람들이 활발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주위 사람들한테 돈을 구걸하지만 전부 무시만 할뿐이다)

 

철물점 앞을 지나갈때 우연히 TV를 보게된다.

 

속보입니다! 드디어 황춘기 박사님이 10여년의 연구 끝에 로봇 ZB-11호를 만드셨는데요, 놀랍게도 이 로봇의 외형은 사람과
비슷하고 이족보행을하며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고 말도 한답니다!

 

(옆에선 로봇이 움직이며 짤막하게 인사를 하며 다니고있다)

-안.녕.하.십.니.까 ZB-11호 입.니.다-
-반.갑.습.니.다-

 

정말 굉장한 일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이 로봇을 만드신 황춘기 박사님을 소개 하겠습니다!

 

아 예, 황춘기 박사입니다.

정말 굉장하시네요! 어떻게 해서 이 로봇을 만들게 되셨죠?

처음엔 그저 단순한 호기심으로부터 시작했지요. 과연 로봇이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을지 그러다 생각...

 

(철물점 주인아저씨가 튀어나온다)

 

이놈들! 저리가지 못해!

장사방해하지말고 썩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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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구걸해보지만 여전히 주머니속은 텅텅 비어있을뿐이다.)

 

꼬륵-꼬르륵-

배고파, 오빠야...

어제부터 굶어서 기운이 없어...

 

(포장마차 옆을 기웃거린다)

 

하아... 아직 돈을 하나도 못구했는데

조금만 참아봐.. 어떻게는 돈을구해서...

 

(미련을 못버려 포장마차 주위를 계속 기웃거린다)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포장마자 아줌마가 나온다)(딱봐도 푸근한 인상에 인자해보이는 아줌마)

 

누구야! 자꾸 포장마차 주위를 기웃대는거ㅇ..!

어머 너희들 꾀죄죄한 그 꼴이뭐니...!

얼굴은 멍투성이에!

아이고 이를어째... 또 그 숙부놈이 때린거구나?

가만...!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한거 같은데 얼른 들어오렴!

 

(옆에선 동생이 떡볶이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허겁지겁 먹고 있다)
(남주는 마냥 고개를 떨구고 있을 뿐이다)

 

왜그러니? 뭔가 맘에 안들어서 그래?

 

그게 아니라... 저.. 매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크면 꼭 배로 갚아서 줄게요... 감사합니다...

 

너는 매번 남자애가 그렇게 우울하니...  동생을 봐, 얼마나 행복해보여?
보고만 있어도 나도 행복해진단다. 돈은 필요없으니 웃어라도 주면 안될까?

 

(한껏 얼굴을 꾸기더니 어색해 보이는 웃음을 짓는다)
하..하하..

 

거봐, 웃기만 했는데도 인물이 확사네! 아이구 요 귀염둥이들!!
힘든일 있으면 언제나 찾아와도 된단다. 이 아줌마는 언제나 너희들편이야!

 

-아줌마아! 여기 소주한병 추가!

-아, 여기도!

아 예, 예 금방 갑니다!

 

(옆에서 술마시는 아저씨들 대화)

이봐, 오늘 뉴스 봤어?
황춘기라는 박사놈이 인간을 닮은 로봇을 만들었다고 하던데 정말인감?

 

아아, 그거 나도 봤어 TV에서 나오던데 여자형 로봇들이 아주 참.. 으흐흐..흐흐 쭉쭉빵빵..흐흐.. 츄릅

 

아이고 이 미친놈 아무리 여자가 고파도 그렇지 로봇을 보고 욕정을 품나

 

그럼 어째 진짜 사람처럼 생겼던데 너도 보면 마음이 확 바뀐다니깐? 아주 장난이아니야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인간과 똑같은 기계를 만들어 냈을까?

 

글쎄에? 산 사람이라도 잡아다 개조했나보지 뭐.. 크크크
 
에이 그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그냥 우린 술이나 더 빨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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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배불리 먹었니?

 

네에! 감사합니다 아줌마!

 

그래 또 배고프면 언제든지 오너라

 

...감사합니다.

(결국 돈은 못구하고 집으로 간다)

 

오빠 저 아줌마 정말 착하지?

...응.

 

숙부도 아줌마 반에 반이라도 우리한테 잘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야

...그러게 말이야.

 

아아.. 신님 신님 만약 계신다면 우리 숙부 착하게 변하게 해주세요-

...바보냐 넌 맨날 같은 소원만 빌고... 게다가 이루어 지지도 않잖아.

 

그래도 혹시 모르지않아? 이렇게 빌다보면 하루만에 갑자기 착해질지...?

...그랬으면 매일 우리를 괴롭혔겠냐

 

(집에 도착하고 문을 여니 숙부가 달려온다)

 

...!! 죄송해요 이번에도 돈을 못구했어요...!

뭐, 돈? 그게 문제냐 지금? 우리 귀염둥이 조카들이 왔는데말이야 아이구 요 귀여운 돈.. 아니 조카들-

(화로앞에 앉혀주며)


비오는 날 밖에 돌아다니느라 많이 추웠지 자 일단 여기에 앉거라.

그리고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먹었을텐데 이 빵이라도 먹거라 배고플라

 

감사합니다 숙부!

...돈은 어디서 나셨어요?

...
(숙부의정색)

 

(급변)
싫은 내가 어제 너희들 놀래켜줄려고 돈벌고도 아닌 척 했지롱-?

 

(동생이 오빠를 툭툭 치며)
거봐 오빠, 기도하니까 숙부도 바뀌잖아?
그럼 다음 소원은... 오빠가 웃게 해달라는 걸로 해볼까ㄴ..

 

털썩-

 

동생아! 이게 무ㅅ...
-뭐야.. 왜 이렇게 졸린..-

(감겨져 가는 남주의 눈에 웃고있는 숙부의 모습이 보인다)

 

(숙부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며)

네, 말씀하신대로 수면제 먹였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요원들이 갈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아, 네 그럼 돈은...?
  -요원들이 같이 가지고 갈겁니다.

 

아 감사합니다.
  -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이 일은 무조건 비밀로 해야합니다.
     아시겠죠?

 

네, 네 당연하굽죠 부모들은 행방불명되고 친척도 나하나 뿐이니 사라져도 아는사람 한명 없을 겁니다.
   - 그거 다행이군요.


잠시후, 집에 검은 옷을 입은 사내들이 들이닥쳐 잠자고 있는 남매를 대려간다.

 

흐흐...흐흐흐 이만한 돈이면 평생 놀고 먹을수 있겠어... 크하하하하!

(숙부의 등뒤에 검은양복을 입은 사내가 보인다)


퍽-!

털썩-


질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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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여동생으로 플레이)

우음...머리야... 여긴어디야?  몇일이나 지난거지...?

 

(새하얀방) (보이는 가구라곤 구석에 책상과 지금 누워있는 침대 뿐) (간혹 기계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오빠..? 오빠! 어디있어 오빠?

 

(돌아다니며 조사를한다)


책상위에 보고서
2054/3/02
-드디어 만들어 냈다!
 인간과 같은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로봇! 내 10여년을 공들여 만든 걸작!
 후후후 방송국에서도 취재오고 서로 자기한테 팔라며 난리도 아니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생에 가지고 있던 강렬한 기억이 프로그래밍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이건 아무리 해도 고쳐지지가 않는다. 어째서일까?

 

(책상 서랍에서 아이디카드, 키 카드발견)

이건 무슨카드지? 어디에 쓰는걸까?

 

(문앞에서 키카드를 사용)

 

길다란 복도가 나타남 방 세개가 보인다

(기계움직이는 소리가 더 크게들림)

 

여기는 도대체...?
오빠는 어디에 있는거야...

 

두번째 방의 보고서
2049/5/06
-실험을 하기 위한 자료는 충분히 갖추었다.
 이재는 재료만 있으면되는데... 뭐 옆에만 봐도 널브러진게 재료들이니 상관없으려나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
 그래 이왕이면 없어져도 모를 사람들 그런 사람들로 하자

 

세번째 방
(거대한 유리창이있다) (책상과 의자하나) (책상위의 보고서)

 

-세번째 방의 보고서
2054/3/22
-찾았다, 전생의 기억을 지워도 에러가 일어나지 않는 방법을...!
 이로써 오로지 나에게 복종하는 로봇을 만들어 낼수 있어...

 

(유리창 가까이가니 건너편에 공장 같은 모습이 보인다)
(사람들이 고기걸린 마냥 일자로 줄줄이 매달려 거대한 기계를 통과하니 로봇이 되어 나타난다.) 일단은 상상 나중에 수정

 

...!! 저게뭐야....!!
어, 오빠! 오빠아!!! 안돼, 오빠아!!!

(애타게 유리를 두드리며 소리치지만 유리에 부딪혀 흩어져 갈뿐이다.)

...

여기서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야, 오빠를 찾아가 보자

(약간의 미로형식의 맵)

 

ZB-11호 창고방

(안드로이드가 나란히 정렬되어 있다)(대충봐도 엄청난 숫자의 안드로이드)
(거의 마지막 줄에 있는 오빠를 발견)

 

오빠...! 오빠! 내말들려?
(오빠 몸을 두들긴다)

 

...! 몸이... 차가워... 오빠.. 괞찮은거야...?

주륵-

내가.. 흑... 내가 로봇같다고해서 로봇이 된거야...흑 흑..
미안해.. 오빠..

 

(주저 앉을때 아이디 카드가 떨어짐)

(오빠 안드로이드 앞에서 아이디카드 사용)

 

지직...지지직...

 

ZB-11호 1032호기 기동 실행

 

시스템을 부팅 중입니다.

 

...오빠?


 

 

 

 

머릿속에서 생각나는걸 두서없이 적은지라 많이 허접하네요 ㅋㅋ; ; 좀 더 스토리 보완하고 rpg툴도 더 배워서 다음엔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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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기억으로부터' 스토리 완성 제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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