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

구현해볼 생각인데,

일단 질러봅니다.

 

 

생각해보면 보통 일반적인 직업은 대다수가 전투계열이나 서포트계열입니다.

 

전투계열 : 전사, 궁사, 마법사, 어쌔신 등

서포트계열 : 음유시인, 성직자 등

 

그런데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쌈박질만 해서 돈을 벌기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K1이라던가 스포츠쪽 종사자가 아니면 의뢰받아서 해주던가, 산적 소탕 뭐 이런걸로 근근히 먹고삽니다.

그리고 가끔 큰게 터져주시는데 그래도 전부 장비값으로 나갑니다ㅎ<

 

그래서 요즘에는 투잡을 뛰어야 합니다.<?

낮에는 검들고 설치다가 밤에는 핸들들고 설치는(대리운전은 앞뒤가 똑같...)<

 

평소에는 잡아달라는 몹 다 잡아주고 구해달라는 거 다 구해줬으니

이제 편하게 돈되는 일을 하자 이겁니다.

 

예를들어 검기술이 아닌 망치기술(?)을 익혀 장비를 수리해 준다던가

장비를 만들어 판다던가(아이언마스터 삘)

약대나와서(?) 포션을 만들어 팔던가

아니면 모험자들을 위해 길거리 상인일을 한다던가

무기를 강화해준다거나(퍼거슨),

이런겁니다.

 

부직업이 꼭 돈을 위해서 골라질 필요 없습니다.

자기에게 쓰려고 할 수도 있겠지요.

포션 만들어서 혼자 꿀꺽 한다던가

지 장비 지가 만들어 쓰던가

자기 장비 스스로 강화해서 혼자 눈물흘리던가<?

이런느낌이지요.

 

꼭 몹노가다로 돈번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이런 부직업으로 돈을 버는겁니다.

한동안 용사로 살았으면 한동안은 좀 평범하게 살아보란말이다 주인공!

 

막 썼더니 뭔가 찝찝하네요.

Who's F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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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개발자. 학생.

Comment '3'
  • ?
    질풍처럼 2010.12.11 10:15

    좋은 아이디어로군요.

    스크립트를 좀만 이용하면 부직업명도 올릴수있구...

    그렇죠.솔직히 사냥만으로 돈벌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고 RPG인데 사냥을 중점으로 두어야 하기도 하죠.

    허나 이 아이디어는 던파에서 쓰이고 있답니다^^

    해체사/연금술사/인형사 등등...

     

    성직자를 부직업으로 쓴다는 관점은 어찌보면 사냥이 훨씬 쉬워질 수도 잇습니다.

    허나 성직자도 결국엔 사냥을 위해 필요한 직업인듯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이용, 일부 단거리 RPG에서는 님이 말한 부직업같은 경우를 본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기본적으로 음유시인이나 성직자(그외에도 마녀, 연금술사, 정비사 등)같은 직업을 주인공이 가지고 계십니다.

    본직업은 이러하나, 스토리에 의해 선택의 여지도 없이 무기를 들게 됩니다...뭐 이런 경우 말이죠...

  • profile
    FPG 2010.12.14 15:49

    던파는 생각보다 많은 시스템을 쓰고 있군요...

    성직자는 부직업이 아닌 서포트 계열 주직업으로 예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부직업은 돈을 벌거나 자급자족을 위한 것이고,

    주직업은 전투만을 위한 것입니다.

  • ?
    모짜렐라슈나이저 2010.12.19 15:28

    저는 초보입니다-

    부직업 같은거는 아이템으로 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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