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기획

안녕하세요 인생의먹구름입니다.

요즘 한창 게임을 만드는 중인데 처음엔 큰 스토리 없이 만들어지다 조금씩 스토리에 살이 붙더니

지금은 세계관까지 만들어진 상태가 됬네요..

그중에서 제일 고심한게 ep.1의 배경이되는 대륙의 지형 설정인데요.

 

 우선 제 게임의 제목인 에르시아란 대륙의 이름이 아닌 세계자체를 일컷는 이름입니다.

정확히 말해 우리의 현실세계(?)에서 일부 이 세계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붙인 이름이죠.

아. ep.1의 시대적 배경으로는 아직 현실세계와 에르시아와의 존재를 서로 알기 직전의 이야기입니다.

 

음.. 어쨌든 각설하고 ep.1의 배경이 되는 대륙의 이름은 아빌로나 라는 이름의 대륙입니다.

 

대륙이라기 보다는 거대한 섬에 가까운 모양이며

4개의 거대한 강줄기가 대륙을 4등분 하고있습니다.

 

4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이 대륙의 수도[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이고

수도는 지형적으로 대평원의 중앙에 있죠.

 

바로 그위에 루게아 산맥이있고 그 안쪽이 대륙의 중앙입니다.

그곳에 루게아 숲과 스토리의 시작인 루게아 타운이있습니다.

 

루게아 타운은 지형적으로 4방이 산으로 막힌 산간분지로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는 적지만

마을 근처의 광산에서 나오는 풍부한 자원과 생산물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거대해진 마을중 하나입니다.

 

루게아 타운을 중심으로 대륙의 위치를 설명하자면

남쪽이 대륙의 수도이자 평원이고 [아직 루게아지방을 제외한 지명들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남동쪽이 거대한 항구도시,서쪽이 늪지이며 북쪽이 설원입니다.

그리고 평원에서 좀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사막이 있으며

 

아빌로나 대륙자체가 북반구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한 대륙이기에

설원의 범위는 아주 작습니다.

 

발달된 도시는 루게아타운,남동쪽의 항구도시 그리고 수도로 할 생각이구요.

 

개인적으로 좀더 에르시아에 대한 세계관과 현실세계와의 연관성 그리고 연결점을 말해드리고 싶지만

그게 곧 결말이고 그걸 알아가는 과정이 ep.1이기 때문에 설명할수가 없네요..

 

ep.1의 시대는 현실세계로 현대시대과 비슷한 시간대 입니다.

그리고 ep.1 사건의 원인이자 중요한 세계관중 하나는[이건 시작 오프닝때 나오기에..]

현실세계와 에르시아는 물리법칙이 미묘한 차이가 있어

 

현실세계에선 불가능한 현상이 벌어지고 현실세계에서의 과학이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는 설정입니다.  

 

흐음.. 우선 머리속에 생각하고 있던 것을 글로 표현해 본것인데요..

역시 어색한가요?;;

Who's 인생의먹구름

?

That's what life is all about.

Comment '5'
  • ?
    Karena 2010.07.19 19:12

    우와

    난 창의력이 부족한걸까;;왜 아이디어를 거의 하나도 생각 못해

     

    아무튼 잘하셨어요!

  • ?
    인생의먹구름 2010.07.19 22:31

    ㅎㅎ ㄳ합니다. 하지만 제가 봐도 좀 오글거리는 세계관인데 괜찮나요?

  • ?
    카이온 2010.07.19 22:40

    아무리 오그라들어도 내 것보다............................

  • ?
    인생의먹구름 2010.07.19 22:49

    ㅎㅎ 너무 자신을 비하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만 세계관이지 재대로 나온것도 없는데 그렇게 칭찬하시면..ㅎ;

  • ?
    mpc 2010.07.21 09:20

    오호 잘하셨군여 근데 사실

    이런 쪽 즉 판타지는 쫍 오글거려야함 않그럼 밋밋한 느낌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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