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오래간만에 생각한 시나리오 (3)

by 여유로운 하루 posted Oct 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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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로렌스는 부상을 입어 은퇴한 퇴역군인이다. 부상을 입은 시점에서 이미 자신의 군인으로써의 시대는 갔다고 여기며

그때의 화려했던 삶을 추억한다. 그는 생계를 잇기 위해 먹을 수 있는 변형 동물들을 사냥하거나 범죄자를 소탕하는

싸움꾼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인 친구 넬슨이 로렌스의 부상을 치료할 수 있다며 로렌스를 부른다. 넬슨은 스피어 바깥에 나온

앵커 의료진이 있으며 이들이 갖고 있는 의료기기와 약품 등등을 탈취한다면 로렌스의 부상을 치료하고 다시 군인으로

싸울 수 있게 된다며 이들에게서 기기를 가져와 줄 것을 부탁한다.

 

 한편 에드는 호프스피어에서 평화롭게 살던 앵커였으나 갑자기 자기 부모님이 엑자일들과 협력해서 엑자일들을 돕는

간첩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스피어에서 쫓겨나고 자신의 삶도 위태위태해지자 부모님을 찾아서 누명을 벗기기 위해

무작정 스피어 밖으로 뛰쳐나왔다. 그러나 브리간드 강도떼에게 쫓기고 앵커 헌터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만나자 어쩔줄 모르고 있다가 저 멀리에 지나가는 앵커 한 무리를 만난다. 도움을 얻기 위해 그 앵커무리에 잠시

몸을 의탁하는 에드.

 

 로렌스는 앵커 무리에게서 의료기기가 든 한대의 트럭만 훔쳐내기로 결정한다. 로렌스는 기회를 봐서 재빨리 앵커 부대의

후미를 습격하고 목표했던 트럭을 탈취하려 하지만 붙잡힌다.

 그때 멀리서 또다른 엑자일 부대가 나타난다. 앵커 군대가 이들을 맞아 싸우는 동안 로렌스는 재빠르게 탈출해서 트럭 한대를

끌고 전장을 이탈한다.

 

 넬슨의 병원에 도착한 로렌스는 트럭에 실린 물건들을 건네주다가 트럭의 화물칸 안에 타고 있는 에드를 발견한다. 앵커들이

갖고 있는 차량에는 태울 자리가 없어서 할수없이 에드를 화물칸에 태웠던 것이다. 로렌스는 예전에 하던 대로 앵커인 에드를

죽이려고 하지만, 넬슨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써 그런 것은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말린다. 결국 에드가 넬슨의 양자로써 엑자일

에 들어오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에드는 어차피 부모님의 누명을 벗겨야 하니까 그에 대해 잘 아는 엑자일들의 협력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동의한다.

 

 그 때 로렌스를 찾아온 여자. 헬레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자는 자기가 공격해서 로렌스가 트럭을 빼앗을 수 있었으므로 자기에게도

지분이 있다며 트럭 내용물의 50%를 내놓으라고 한다. 로렌스는 당연히 거절. 말다툼을 하다가 로렌스는 자신이 옛날 전쟁영웅이었던

로렌스이며 이 의료기기로 자신이 원래대로 싸움에 나설 수 있게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러자 헬레나는 의료기기를 주는 대신

로렌스가 자기가 놓친 나머지 앵커 일당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제안한다.

 

 에드는 자기를 받아주었던 앵커들이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로렌스와 헬레나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다. 그리고 에드 또한

정보를 얻기 위해 로렌스와 헬레나를 따라 앵커를 공격하는 데에 따라나서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해서 삼인 파티가 구성된다.

 

 서 카르마흐의 과학 부대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배런랜드에 버려진 과학기술을 가지러 간다는 것을 알게 된 삼인 파티.

하지만 넬슨은 배런랜드에 의료기술같은건 버려진 적이 없다며, 자기 부모님이 예전에 배런랜드 관리자여서 잘 안다고 말한다.

배런랜드같은 쓰레기장에 과학기술이 버려진다는 이상한 이야기는 듣도보도 못했다는 넬슨. 이상함을 느낀 로렌스는 서 카르마흐의

과학 부대를 다시한번 습격하고, 이 과정에서 이들에게 명령을 내린 것이 레드하운드라는 것을 알게 된다.

넬슨은 레드하운드가 예전 블럭헤드 워를 주도했던 전범의 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삼인파티는 이들이 가지러 가는 과학 기술이

어쩌면 예전 전쟁에 쓰였던 무기 기술일지도 모른다는 것에 생각이 미치고, 앵커들이 이것을 가져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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