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략에서 말씀 드렸던 집으로 들어가면 자동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 집의 맵이름이 Library 더군요..

Church가 더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안에는 코란이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듀란을 배신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지금 시점이 프롤로그에서 이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때문인지 듀란은 코란을 적대합니다.

 

 

코란은 자신이 중요성을 설명하지만 듀란은 코란의 거짓말에 이력이 났는지 믿지 않고 싸우려 합니다.

 

그때 리세가 들어와 듀란을 말립니다.

영어 해석 능력이 떨어져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Celestia가 이 세계의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만드려고 한다는 것 같군요.

그리고 이 세계의 기억을 지우면 진짜 세계가 소멸한다고 합니다.

왠지 창세기전의 스토리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사실 Celestia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요정의 여왕처럼 생겼죠.

메모리오브마나 1 초반부터 나오는 인물이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만,

자세한 스토리를 알려면 역시 메모리오브마나 1을 클리어 해야 될 듯 하네요..

 

다시 대화를 살펴보면 Celestia는 Book of Mana를 원하고 있고 그 중 하나를 리세가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위에 스샷을 올렸지만 Celestia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에 만질 수가 없다고 하네요.

실체는 Criteria에 있다고 합니다.

사실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을 처음 움직이던 장소가 바로 Criteria입니다.

때문에 듀란은 그 장소의 이름을 듣고 아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어쨌든 Criteria로 가기 위해서는 Gate of Asnaria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곳을 통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코란은 죽지 않아도 Mana Stones의 힘을 이용하면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듀란은 Mana Stones을 모으기로 합니다.

 

 

코란은 보물상자를 소환합니다.

보물상자에는 검과 갑옷도 들어있는데 자동으로 장착이 됩니다.

검도 얻었으니 C키를 눌러 공격을 해보았습니다.

 

메인 이벤트도 봤으니 이제 마을을 벗어나보도록 합시다.

 

아까는 갈 수 없었지만 이제는 선택지가 뜹니다.

월드맵으로 나갑시다.

 

월드맵 전체 모습입니다.

동굴같은 곳에서 흔히 쓰이는 시야효과를 멋지게 넣었는데..

이것 때문에 하나의 사진처럼 완벽한 월드맵의 전체모습은 만들 수 없었습니다..

합성한 티가 줄줄 흐르지만 뭐 보시는데는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화면 아래에는 친절하게 목적지가 나와있습니다.

Sky Garden.

Sky Garden과 마을 외에 다른 곳에 들어가도 어차피 진행할 수 없게 해놓았으니 Sky Garden으로 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