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남는 것은 허전함

by 카리안드 posted May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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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명 해야 될일이 있었는데 마감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어째하면서 지금 새벽 5시에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또 멍하게 이 글을 쓰군요,....

 애씨.


 멍하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멍....

 어제는 부탁받은 것은 다했는데...

 그것도 무엇인가 허전하게 느껴지더군요...

 뭔가 빠졌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이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 또 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군요. 제대로 되지 않는 순리와 윤리가 저에게 지금 흐르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오늘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의 새소리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해야겠군요. 어느 모를 금요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