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 많이 갈아엎습니다.(...)

 

초기작 동방금고전 PAP까진 무사히 완성.

 

후속작은 동방금고전 SA는 도중에 빡쳐서 Shift + Delete [ ※ 휴지통 안거치고 즉시 삭제]

그리고 다시 만들기 시작한 동방금고전 AC는 도중에 스크립트의 한계를 느껴 폐기

 

2개의 게임을 단 일주일만에 갈아엎었슴다.

 

그리고 다음에 만든게, 아방스에 제작일지까지 올린 동방환광야.

이때쯤에 VX관련 칼럼쓰다가 깨달음을 얻어 폐기

 

그리고 지금 만드는거.

이건 폐기안할거같네요. 아니, 아까워서라도 폐기 못해...

이거하려고 일러스트 찾고 스크립트 찾고만 일주일..

 

 

 

그러니까 애초에 갈아엎을 프로젝트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하는사람이 있겠냐만은

Who's 스리아씨

?
뺘라뺘뺘
Comment '10'
  • profile
    DD-Tokki 2013.11.19 17:20
    저는 요번에 계획중인 게임들 정리할 생각입니다. 진전이 없는 2개보다 2개를 합쳐서 만든 1개가 이득인것 같아서요.
  • ?
    나빌레라 2013.11.19 18:03
    전 갈아 엎는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벌써 12개 엎었고.. 현재 13개째 진행중입니다...ㅎㅎㅎㅎ

    앵그리버드도 로베오에서 56번 갈아엎고 나온 57번째 게임이라잖아요..ㅎㅎ
  • profile
    JACKY 2013.11.19 18:24

    저도 수도없이 많지만, 약력으로 해보자면..

     

    2007

    메탈 페이블 : 마왕

    하나포스 자료실 및 오프라인 공개

    첫작이여서 말 그대로 굴러다니는 쓰레기였음.

    2008

    메탈 페이블 2 : 베르메스에서의 새 삶

    예전 스토리를 계승해서 만들기로 결정

    하지만 여전히 변한게 없었다.

    2009

    메탈 페이블 2 : 두번째 혁명

    이제 좀 모양좀 잡고 실력이 오르는 시기였으나

    역시나 중간에 도산

    2010

    메탈 페이블 2 : 마왕의 부활

    예전 스토리를 쓰되 분위기를 좀더 암울하게 만들기로 했으나

    예전 메탈페이블 스토리는 스토리라고 할 수준조차 아니여서

    아예 스토리를 새로 쓰리고 결정.

    2011

    메탈 페이블 : 숨겨진 힘 개발버전 1

    아방스에 체험판 공개, 기대작 선정

    스토리를 싹 바꾸고, 좀더 개연성을 부여하고

    그동안 쌓은 그래픽, 프로그래밍 실력을 죄다 쏟아부어서 만들다가

    중간에 체험판 공개 (....) 잘해야 게임의 5% 정도 보여주는 수준이였지만

    그럭저럭 노력을 한게 인정이 되었는지 기대작 선정.

    2012

    메탈 페이블 : 숨겨진 힘 개발버전 2

    아방스에 체험판 공개

    고2때 공부를 거의 때려치운 상태에서 게임을 이것저것 접하고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지금까지의 스토리가 너무 식상하다는 생각에

    진짜로 다 때려엎고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만듦.

    체험판을 공개했지만 무리하게 공개한거라 게임성은 인정받지 못함.

    2013

    메탈 페이블 : 구원

    개발중

    숨겨진 힘이라는 제목이 부적절해서 부제를 바꾸고 계속 개발하던 중

    RPGXP 의 최적화에 한계를 느끼고 RPGXP+RGSS3 을 이용해 개발중.

     

    이것 이외에도 중간에 심심풀이로 만들다가 만 프로젝트도 있습니다. 조만간 아방스에 공개 해봐야겠군요.

  • profile
    부초 2013.11.19 18:34
    저는 갈아엎지않고 꿋꿋이 만드는편이라 갈아엎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저런 문제점에 봉착해서 고생하는점도 많습니다. ㅋㅋㅋㅋ
  • profile
    부초 2013.11.19 18:45
    갈아엎은게임이 하나있네요 ...
    WD학교괴담이라고 화이트데이하고 완전히 똑같아서 포기하고 다른걸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아까워서 데모라도 만들고 배포중입니다. ㅋㅋㅋ
  • profile
    마가트로이드 2013.11.19 18:37
    만들다 만 프로젝트는 항상 고이 모셔둔답니다
    무기한으로...
  • profile
    수수미 2013.11.19 19:18
    쓸때없이 제작해보고 싶은 것만 많아서..
    프로젝트만 여섯개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하나로 마음잡고...

    근데 쉬프트+딜리트 바로 삭제에 익숙해지다보면
    가끔 지운것들이 필요로 하게될때 참으로 난감함 ㅠㅠ
  • profile
    Arata 2013.11.19 19:42
    "부탁해! 미래의나!" 라는 마음으로 남긴 작업물을
    많은 시간이 지난후 발견했을때의 기분이란..
    과거의 나 개갟..
  • profile
    Lamancha 2013.11.19 20:33
    ㅎㅎ 저도 아직까지 갈아엎은적은없네요
    갈아엎기 시작하면 끝도없을것 같아서요..
  • ?
    돌치나 2013.11.20 16:28
    일단 게임 제작 입문이기는 한데,
    저같은 경우 스토리에서 갈아엎었었네요
    스토리 거의 완성하다가 이 스토리가 더 와닿겠다 싶을때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다시 새로 쓰고 그렇게 되네요
    한....2번은 그렇게 갈아 엎었던 것으로 기억

    스토리 쓸려고 관련 자료 조사로, 구글링하면서
    해외 사이트도 들어가보고 별별짓 다하면서 한달간 구상하고 했지만
    정말로 이게 더 좋은 아이디어다, 싶으면 완전히 바꾸는것도 그렇게 나쁜건 아닐 것 같네요

    물론 바꾸고 나서 이게 괜찮다 싶으면 계속 밀고나가고
    캐릭터도 스토리 바뀌면서 컨셉들 바뀌지만 원래 디자인은 어느정도 유지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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