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재료: 밀가루(중력분이나 박력분.  취향에 따라 오트밀이나 곡물가루, 통밀가루 추가해서 사용), 소금 약간, 베이킹 소다, 버터밀크(소다의 화학반응을 위해 필요.  없으면 우유에 식초 약간 넣어 엉기게 하면 됨)

  이게 다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레시피에는 건포도라든가 그런 것이 들어가곤 하는데 원래 소다빵, 특히 아일랜드 소다빵은 주식으로 먹는 것이었기 때문에(라고는 하지만 이건 19세기부터 아닌가) 견과류나 말린 과일같은 부재료는 안 넣습니다(바게트에 건포도 안 들어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하지만 부식이나 디저트, 특별한 날에 만들어 먹는 것이라면 각종 부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습니다(소다빵이란게 박력분 반죽을 베이킹 소다로 부풀리는 퀵브레드의 일종이기 때문에 여기서 재료의 배합을 바꾸고 각종 부재료를 넣으면 케이크나 과자 비슷한 물건이 나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