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촛점은 오묘하게도 게임스토리상 주인공은 탈덕해가지만 게임 플레이어는 입덕해간다는 아이러니함으로, 오타쿠 문화를 디스하거나 할 목적은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타쿠 문화에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애니를 잘보지않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면도 고려중입니다. 본인자체가 애니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캐릭터 도트에 공을 들이는 거기도 하구요. ㅎㅎ 나중에는 오타쿠 취미를 인정하고 건전하게 취미를 가꿀지, 아니면 강경한 탈덕의 길을 택할지 스토리상 분기점을 놓을 생각이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로 가기 위해 무거운 주제는 다루지 않을 예정입니다. 제목의 경우는 사실 임시방편으로 지은 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바꿀 필요를 조금 느끼고는 있습니다. 너무 단순한 제목이기도 하고, 말씀주신것처럼 제목에도 게임의 내용이나 촛점과는 조금 어긋나고 추상적인 명이 있으므로, 조만간 괜찮은 제목이 있으면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의견을 반영하여 고심한 끝에 게임 제목을
오타쿠 vs 미소녀 ~탈덕과 입덕의 앙상블~
로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