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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오라테씨의 저주...

by 포뇨 posted Ju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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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일이네요.


제가 컴퓨터 밑에 핸드폰을 기대놓고 DMB를 틀려고 했어요..

딱 MBC를 틀어서 '놀러와'를 보려고 했어요.

보니까 우결 커플이 나오더군요.

(황정음,김용준 & 가인,조권)

제가 켰을때가 황정음이 엘리베이터 이벤트를 한다고 무슨 스튜어디스 복장입고 한층한층마다 어쩌구하는거였는데

제가 핸드폰소리를 키려고 ▶ 키를 눌렀죠, 눌렀는데

..


여러분.. 저번에 정재에나왔던 바베큐아시죠

바베큐!바베큐!거리면서

다른말로 들리는거요

무슨 버닝케어,애나키워,아미칭

뭐그런거 있었잖아요


아무튼 바베큐풍의 목소리로(?) 핸드폰에서 발음안좋게

'오라테,오라테,오라테,오라테..'

반복하더군요.

처음에는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인줄알고 소리를 없애봤더니 오라테소리는 안들리더군요

다시켰더니 들리고..


솔직히 유재석이 입뻥긋거리고 우결커플들 웃고있는데 오라테오라테 나올리가없잖아요.

...


그래서 껐다켰죠.

..오라테소리는 사라졌답니다.


그때시간이 11시 30분이었는데

무서워서 죽을뻔했어요(?)




아무튼 오라테씨..

도대체 나한테 무슨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