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정보


넥슨 삼국지를 품다 홍보영상입니다. 아방스들어왔다가 눈에띄어서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문제점과 그 현실을 정말 잘 담고있네요

게임개발자들의 고충을 정말 잘 담은거같습니다. 홍보용으로 만들었지만

이건 단순한 홍보용이 아니라 모두가 봐야할 영상인거같습니다.

Who's JACKY

profile

JACKY ( 더블제이 )

- 아방스 오래 활동했으나 지금은 안함. 예전에 더블제이로 활동.

- 현재 소프트웨어/AI 회사 정직원.

- 구인요청, 커미션, 질문 등 안 받음.

 

** 완성작

 

단독작전(Private Plans) - 중학교 축제 출품

스페이스 인베이더즈(Space Invaders) - 고등학교 축제 출품

 

** 제작중단

 

메탈 페이블 :: 숨겨진 힘

한때 열심히 개발했고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했던 게임.

개발 재개계획 없음 (아직은)

 

  • profile
    메모라이즈 2012.10.20 18:08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만, ... 국회 놈들이 어련하겠나요. 서민이나 등쳐먹는 것이 그들의 일인데.

    근데, 문제는 그런 놈들을 만든 것은 사회체계, 즉 우리 모두의 탓이죠. 외국 말에 이런 게 있었지요.


    "모든 국민들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물론, 현실에는 '변수'가 얼마든지 있으니 정해진건 아니지만?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2.10.21 10:25
    ㅇ...
    대학생 투표율..ㅠ
  • ?
    TheEK 2012.10.20 18:38
    게임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
    게임을 직접 하는사람이 문제가 있는거죠 ...

    아니, 사람을 중독시켰다고, 폭력성이 있다고, 아니면 좀 부적절한 컨텐츠가 있다고 그 게임을 비판하는건 정말 ...
    말도 안되구요 ...

    무엇보다 자녀를 챙기는 부모, 혹은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어떻게" 그 게임을 하고, 시간을 어떻게 투자를 하느냐가 더 문제라고 보네요 ...

    결국 자기 의지에 따라서 결정되는 문제지 ... 전혀 게임을 비판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참신한 PV이긴 했습니다 ...


    아니, 게임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되면 하질 말든가해야지 ...

    물론 너무 심하게 중독되면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결국은 다 자기 의지에 달렸다고 봅니다
  • profile
    JACKY 2012.10.20 19:06
    저도 이 영상을 보기전부터 게임을 욕하는사람들을 보면서 속으로

    "그럼 태극기휘날리며 본사람들은 다 폭력적으로 미쳐가나?"

    "내가 읽어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성행위 묘사가 있는데도 명작소리듣는데
    게임에서 노출있는거가지고 선정성이라고 욕하는건 뭐지?"

    "터미네이터도 엄연히따지면 살인이랑 폭력 나올거 다나오는데, 그럼 그거봐도 다 미치나?"

    그런생각했음.

    근데 그래도 만약 반문을 한다면 할수있는게,
    영화, 소설, 음악에는 없지만 게임에는 존재하는게 하나있음.


    상호작용성

    게임은 사용자의 조작에따라서 게임에서 보여주는 내용이 달라지는 상호작용성이 있고
    다른미디어들은 그러한 상호작용성이 없이 단순히 전달만하는 1방향 매체임.

    쉽게말하자면, 다른매체는 그냥 '보는' 건데 게임이랑은 '묵언의 대화' 를 한다고 말할수있음.
    게임이 같은내용을 다뤄도 더 중독적이고 영향력이 있는것도 이때문인데,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판단이지 게임이 아님.

    사실 정부의 그러한 정책들이 비판을 받는이유도 왜 사람들이 게임에 중독되고
    게임을 하면서 모방범죄를 저지르는지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문제삼아야하는데
    그런생각은 못하고 그냥 그들눈에는 게임이라는거 자체가 그렇고 그래보이니까
    시비틀고 넘어지는거임. 우리나라 지금 구조를보면 학생들은 입시준비때문에
    눈뜨자마자 학교가고 학교갔다와서 학원간다음에 학원끝나면 과외듣고옴
    그러면 하루가 끝나고 밤이되어서 운동을 하러나갈수도없고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수도 없음. 남이야기가 아니라 내주변친구들중에서도 이런친구가 수두룩함.
    이런걸 그나마 해소해주는게 게임이니 게임에 많이 매달리게
    될수밖에 없기도하고, 또 게임안에서는 평소에 못하던걸 할수있으니까
    그 매력때문에 사람들이 게임에 매달리는거기도 함.
    그만큼 게임에 매달리는건 그 사회가 지니고있는 분위기와 상황도 매우 큰 몫을 한다는것.

    그리고 솔직히 게임에서 지춰지는 내용이랑 그 게임이 미치는 악영향은 사실상 그리큰관계가 없음
    난 막장그자체인 포스탈2도해봤고 모던워페어 2 노러시안 미션도 했고,
    사지를 싹뚝싹뚝 잘라내는 데드스페이스 시리즈에
    킬링플로어까지 잔인하다는 게임이란 게임을 다해봤음.
    게임이 폭력적이라서 애들이 미친다라는 편견으로 판단하면
    난이미 정신나간 또라이 연쇄살인범이 되있어야정상인데 중요한건 안그럼.
    오히려 난 여태까지 당하고는 살아봤어도 누구한테 이유없이
    함부로 주먹도 잘 안휘둘러봤음.
    물론 잔인한거에 너무 쩔어있으면 그게 영향을 안주는건아닌데
    인간이 기본적으로 현실과 가상을 구분할 절제력정도는 있으니까 위에서 말한 시나리오가
    일어나지 않는거임. 안그랬으면 포스탈2 한놈들 다지금 거리나가서 양민학살하고있을듯?
    그리고 그런 절제력이 없는 소수의 몇명이 모방범죄를 일으키는거임.
    그게 모방범죄가 일어나는 진짜이유

    게임때문에 일어나는 폐해점을 잡으려면 사회적으로 잘못된거랑
    뭐가 게임만드는사람들이 게임을 할수밖에 없도록 속박하는지부터 알아야할듯.
  • ?
    TheEK 2012.10.20 19:09
    어허헣, 매우 공감공감~

    정말 근본부터 바로 세워야 하는것이 옳소~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2.10.21 10:27
    옳소
  • ?
    탐험가 2012.10.21 11:40

    영화, 드라마, 소설에는 있지만 게임에는 없는 것은, 바로 "공부"입니다.

     

    게임이 욕을 먹는 이유는 게이머들이 공부를 못해서 그렇습니다. 게임이 공부에 방해가되느냐는 둘째 문제이고, 물증은 게이머들은 공부를 못한다는 겁니다. 게임 안한다고 해서 다 공부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공부 잘하는 놈치고 게임 많이 하는 놈 없습니다.

     

    셧다운제는 게임이 자체적으로 문제라서 있는 게 아니라 밤 12시에서 아침 6시 사이에 게임을 하는 청소년이 문제라서 있는 것입니다.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에 빠진다고 해도 영화, 드라마는 연령제한이 있고 소설은 밤 12시가 되면 책을 덮고 나서 다음에 볼 수 있기도 하고 청소년의 국어 교재가 되기도 하는데 반해, 밤 12시에서 아침 6시 사이에 게임을 하는 것은 청소년의 공부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청소년의 장래를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셧다운제인 것입니다.

     

    홍보영상에 나온 것처럼 1년에 게임 1000시간 하고 서울대 간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교회 잘 다녀서 연고대 갔다는 사람들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게임 많이 해서 연고대 갔다는 사람들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범죄나 살인, 절도 등의 범죄자의 대부분이 고학력자보다는 저학력자라는 점도 하나의 물증입니다. 게임을 하면 공부도 못하게 되고 범죄자가 된다는 말이 증명까지는 안되더라 하더라도, 공부 잘하는 놈은 대부분이 범죄자도 되지 않지만 게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범죄가 욕을 먹는 것처럼 게임도 욕을 먹는 것입니다.

     

    게임을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다 게임하는 사람들이거나 게임 만드는 사람들이고, 그들 중 대부분이 공부를 못합니다. 게임을 하는 일부 중 공부를 잘하는 극소수도 게임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밤 12시에서 아침 6시 사이에조차도 잠 안자고 게임할만큼 자제력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셧다운제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거든요.

     

    한국은 지식기반경제이기 때문에 공부 못하는 게 죄악시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한국에서 지식기반경제를 좀먹는 산업은 마약산업 취급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학원사업과 게임산업은 모두 공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지만, 학원사업은 공부를 많이 시킬수록 돈을 버는 산업이고, 게임산업은 공부할 시간을 많이 뺏을 수록 돈을 많이 버는 구조의 사업입니다.

     

    제가 게임을 만드는 이유는 이런 구조를 깨뜨리는 것도 하나의 목적입니다. 게임을 해서 공부가 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 profile
    JACKY 2012.10.21 13:47
    말이 안되는 이야기는 아닌데 제주변에 학사반애들보면 다 리그오브 레전드하던데요.
    그러면서도 공부 잘만하더만;;; 얘기하는거보면 얘네가 학사반 맞나싶을정도로;;
    옆반에 맨날 전교 1등하는애는 학교에서도 애들이랑 폰겜하고;;
    자기조절을 잘 하면 게임많이해도 할거 다할수 있는거같습니다만?
  • profile
    JACKY 2012.10.21 13:48
    그리고 야자하면 집에 아무리빨리와도 11시반인데 30분동안 게임하고 만족했다고 하는인간이 몇이나될까요?
  • ?
    탐험가 2012.10.21 18:50
    아래 전교에서 10위 안에 드는데 하루에 4시간씩 한다는 분도 계십니다. 11시반에 돌아왔는데 나머지 3시간 반은 언제 했을까요?
  • profile
    슈팅스타* 2012.10.22 07:58
    전 11시 반부터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총합 4시간을 나눠서 합니다.
  • profile
    슈팅스타* 2012.10.21 16:07
    게이머가 공부를 못한다고요?
    저 하루에 게임을 총합 4시간씩 하는데 전교에서 10위 안에 듭니다.
    전교 1등은 매일 밥먹듯이 LOL을 하고요
  • ?
    탐험가 2012.10.21 18:48
    "게임을 하는 일부 중 공부를 잘하는 극소수도"라고 언급하였듯이 예외의 존재는 인정하였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게이머가 단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게이머가 공부를 못한다는 말이 다 참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다면, 전교에서 10위 안에 들어도 섬마을에서 전교생 10명 있는 곳에서 10등은 꼴찌이니 전교에서 10위 안에 든다고 해서 공부를 잘한다는 말 또한 다 참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전교 1등도 경기고 전교 1등과 실업고 전교1등이 똑같은 전교1등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경쟁자들도 게임을 많이 하는 학교에서의 전교 1등과, 경쟁자들이 게임할 시간에 공부를 하는 학교에서의 전교 1등이 똑같은 전교 1등일까요?
  • profile
    Lamancha 2014.12.31 16:36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주장이지요?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운동부 였던 친구들은 잘 공부를 못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이 욕을 먹나요
    학생들이 공부를 못하는 것이 게임탓이라니 요즘 게임안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게임의 문제점은 재미있기 때문에 생기는 '중독성'

    그외에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
    파치리스 2012.10.21 13:29
    셧다운제는 그저 책상위에서 펜대나 굴리던 여성부 공무원들이 현장 생각도 안한채 성과 남길려고 만든 쓰레기 같은 제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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