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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1장 시작과 과거

1-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아주아주 먼 옛날....

환인*이 내려와 한반도에 자신의 생명체들을 만들었고, 나라를 만들어 다스리라 명했다.

하지만 그가 돌아간 이후로 인간들은

각 부족끼리 싸우고 있었고,각 부족(마을)마다 '단군'이라는 지배층이 있었을 때....

 

어떤 도인*(주인공)과 친하게 지내던 도깨비*가 산적들에게 아주 큰 부상을 당했고, 이소식을 들은

도인은 선경*을 빠져나와 도깨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최대한 빠르게 온 도인은 신적들을 내쫒아 버렸지만

안타깝게도 도깨비는 거의 죽을 지경이었다.

도인은 도깨비 의원,인간 의원... 그 어떤 의원에게 데려가도 그들의 침술과 약으로는 살릴 수 없었다.

도인은 마침내 선경에 있는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특별한 보물을 찾으러 가게되었다.

선경의 보물창고에서 '만병통치약'을 발견했지만 도깨비에게 먹이려 했을땐 이미 늦은 후 였다.

그는 도깨비를 무당에게 데려가 자신의 몸에 영을 넣어달라 부탁했고

불법이었지만 마지못해 무당은 들어주게 된다.

그리고 그가 평소 좋아하던 산속의 그들만이 알고있던 장소에 묻은 뒤, 막걸리와 시루떡을 가져다 주었다.

영이 섞인 도인은 선경에 도착하자마자 심판을 받게되었다.

마음대로 수행중인 도인이 선경을 탈출한 걸로도 모자라 도깨비의 영을 몸에 넣다니!

도인은 벌로 영원한 구속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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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 다들 잘 아시는 환웅의 아버지이며, 단군신화에서 하늘의 신으로 나오는 존재.

 

단군 - 마을의 지배층 ,흔히 부족장과 같다고 보면 된다.

 

도인 - 신선이 되기 전, 능력을 부여받고 선경에서 신선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학생같은 존재

그들은 1년에 2번씩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내려와 일정한 선행을 해야한다.

 

도깨비 - 싸움을 싫어하고 (도깨비 불)불을 다룰 줄 아는 존재들.

옳지 못한 것을 벌하고 대부분 유쾌하고 노는것을 좋아하며 시루떡,막걸리,메밀묵,씨름을 가장 좋아한다.

여기서는 도깨비는 태어날때 (가면)탈을 하나씩 받고 그곳에 1개월치의 생명을 보관해놓는다

탈이 만약 부숴지거나 빼앗기면 도깨비에게는 수치가 되고 만약 탈을 다른사람(지능이 있는)이 쓰게 되면

도깨비만의 특별한 능력과 함께 도깨비의 영혼이 들어온다.

보통 도깨비의 탈을 쓰려면 그자리에서 써도 되지만 도깨비의 육이외의 육은 열기를 못이겨 불에 타버리기에

무당이 옆에서 판을 벌여줘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전부(특별히 아는사람 빼고) '김서방'이라 부른다.

 

 

선경 - 신선과 도인들이 사는 곳을 아울러 말하는 것.

대부분 산 속에 위치하고 신선,도인의 안내를 받지 못한 존재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경치가 아름답고 특별한 곳도 있다.

 

 

1단원 2장 - 특별한 손님과 대화의 장

간수가 들어온다

"..."

물끄러미 간수를 본다

"특별면회다."

간수뒤로 한 청년이 들어온다

청년

"홍익(弘益)의 뜻으로."

주인공

"날 만나러 온 이유가 뭐지?"

청년

"오늘도 날씨가 좋구....."

주인공

"본론만 말해라.김."

청년

"흠,좋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죠.

혼란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천부인을말하는 거군."

청년

"그렇습니다.천부인이 사라졌습니다."

"!" '사라졌다니..?'

"그렇다면 원래 누가 가지고 있었지?"

청년

"도깨비 왕, 최초의 단군, 현무..."

"ㅋㅋㅋㅋㅋ사방신들도 한물 갔나보네?"

"난 처음부터 거만한 신령 녀석들이 맘에 안들었....."

청년

"웃으실 때가 아닙니다!!!,지금 천부인을 찾기위해서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싸움을 싫어하는 도깨비나.... 몸이 약한 인간이나....

선경에만 있어야할 신선들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이도저도 아닌 날 설득하러 왔다고?"

-"한 번 해보자, 재미있을 지도 모르잖아?"

청년

"그게 당신이 받아들인 도깨비입니까..."

-"나 잠시 대화 좀 할게"

"이봐,청년. 나에게 붓과 먹,홰나무지...는 구하기 어려우니 한지나 줘봐."

청년

"도깨비에게 몸을 주실려고요?"

"어,그래.뭐 어떠냐.내 친구인데.

한!"

-"왜?"

"뭐 해야되는지 알고있지?"

-"끝나면 떼라고?"

"잘아네, 이제 대화 좀 해봐"

부적을 그리곤 가슴에 붙인다.

-"이봐,김서방.우리에게 천부인을 찾아떠나라는건 오랜만에 바깥공기도 마시고 하니 좋긴한데."

청년

"???"

-"우리만 가는건 아니겠지?

전설에 따르면 셋을 모아야 할텐데?"

청년

"걱정 마세요. 이미 준비했습니다."

부적을 땐다.

"좋아, 대화는 잘 끝났지?"

-"그럼."

"이제 죄는 없는건가?아무 일이나 막 저질러도 되?천부인과 관련되면??"

청년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행동하십시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못했네. 이름이 뭐냐?"

아사

"아사라고 합니다"

"무슨 이름이 그러냐.아무튼, 앞으로 잘부탁해."

-"잘 부탁합니다.김!"

 

 

1-2대화의 장 끝

Who's 마법사짬유

profile

"그들은 우리를 영웅이라 불렀다"제작중

첫작에다가 방금 입문한 초보입니다 ㅠㅠ

잘부탁드려요.

 

추신

그림은 그림판으로 그려서 색칠이 어렵습니다. 양해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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