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타임머신-01편

by 판희 posted Dec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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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SF

 저의 이름은 "루"입니다..

그저 어렸을때 제가 고아가 된 사실 밖에 모르죠..

게다가 저에게 이름이 없어서 제가 어렸을때 

고아원 사람들을 만나서 처음으로 한말이 

"루"...

한마디 였기 때문에 이름이 그렇게 된겁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시간개념이 없어서

1분이 지났는데도 30초인지 2분인지 몰랐습니다..

어림도 못했죠.. 하지만 그래서 도움이 된게 있습니다..

저의 성격이죠.. 저는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매우 늦었는데도 저는 늦은 건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지금이 몇분이지? 상관없어..'라고 할 뿐입니다.


여기까지 제소개라고 보면 되고 저에게는 

친구가 있습니다. 메리라는 친구가 있어요.

여자죠..그녀는 여자치고는 너무 얌전한게

특징입니다.

인류에서 여자들의 커뮤니티가 먼저 만들어져서 남자들보다 

더욱 발전했다고 하는데 그녀에게 친구는 

저뿐입니다..저도 물론 그녀뿐이죠..


제가 좋아하는 고아원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분은 얼마전에 돌아가신 걸로 알는데 

집근처에 사는 살인자에게 둔기를 맞고 죽었습니다.


제가 과학을 알게 된 것도그분 덕분이였는데 안타갑습니다..

그저 눈물밖에 없죠...















2013년 8월 7일


루의 현제 나이: 23세


딩동댕동♪


저멀리에 있는 초등학교의 종이 울려퍼진다..

나는 그시간쯤 학교에서 하는 강의에서 몰래 도망나왔다..


징~~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의 진동이 울린다..

문자이다..

"메리가 보냈군.." 나는 혼잣말을 하였다..

문자 내용은 이러했다..

'너또 강의에서 빠져나왓지.

어른 빨리와.'

나는 피식 웃는다...

"얘가 또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났군..하하하"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는 나는 답장으로 

이렇게 보냈다.

'메리학생.국어점수:50점'

아마 지금쯤 엄청 쪽팔릴 거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내가 누워있던 나무에서 일어나

곧장 쓰레기장에있는 작업실에간다.


그곳에는 쓸모있는게 잘찾아보면 많다.

내가 만드려는 그것을 위해서는 쓸모있는 부품도 

몇몇개 있다..

타임머신 말이다.....

지금 당신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어떻게만들게???'하고 말이다..

방법이라면 있다.. 설계도가 말이다..


내가 고아원에 있었을때 나에게 잘해주시던 선생님.

과학을 알려주신 그선생님이 죽기전에 갖고 있던 

타임머신 설계도가 있다..


내가 이걸 설명하는 동안 타임머신이 93%가 완료 되었다..

좀있으면 마저 완성하겠지..

 

 그선생님은 대단하셨다.

시간의 통로.타임게이트..

4차원에 가는 통로를 여는 방법을 적으셨다.



오!!

내가 이말을 하는사이에 다만들었다!!

이것만 만드는데 15년이 걸렸다..!!


한번 시동을 하려고 타임머신 안에 들어갔다.

아참! 내가 말을 안했었군!! 타임머신은 옷장크기다.

겉모습은 그저 하얀색밖에 없다.문고리만 노란색일뿐

여기서 요점은 안이 밖보다 더크다는 사실이다.


안에 있는 이공간을 만들기위해서 그선생님이 

타임머신 설계도와 함께 남기신 특수한 원기둥모양의 

뜯을 수없는 기계를 남기셨는데 그게 

이공간과 연결을 하는 모양이다..





이지 시동은 걸렷다.

타임머신을 타고 갈시간을

내일로 정했다..

이제 이레버만 당기면 된다..

기대되는 마음을 가진채 

레버를 당겼다..

그러자 쿵소리와 함께 메리가 타임머신의 문을 열었다.

메리가 문을 열었다..



메리가 문을 열었을때 보이는 바깥은 그저 어둠 뿐이였다...


그리고 그녀는 너무 놀란 나머지 뒤로 넘어가 문을 잡고 닫으려다가 타임머신이 크게 흔들려

그녀가 바깥으로 튕겨나갔다..


그녀는 어둠속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