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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없어도 되니까 좀 보기라도 해달래두요.......

조회수 11이 뭐에요 11이...으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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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멍하니 타임 공작을 바라보는 라시드 후작.

 

 " 왜... 왜요! "

 

 " 무슨 일 있으신 겁니까? "

 

 " 그게 저... 뭔가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요... "

 

 라시드 후작은 그저 썩소를 지은 후 고개를 끄덕인 후, 마차에 올라탔다. 그 뒤에서 타임 공작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소리쳤다.

 

 " 내일 12시에! 저희 집 앞에서! 아시겠죠! "

 

 

 

 " 제길, 언제까지 가야 이놈들을 따돌리는 거야! "

 

 " 그걸 왜 저한테 묻는건데요! "

 

 " 당신한테 물어본 적 없어! "

 

 한편, 아직까지도 브릿지 숲에서 의문의 상대에게 쫓기고 있는 피터슨 백작과 에리카 남작. 대응사격은 고사하고 모두들 도망치는 데만 급급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런 와중에도 헤비 스탠더즈의 타워쉴드는 제 값을 해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 젠장, 도대체 군사들 훈련을 어떻게 시켰길래 이동사격도 못한다는 거야! "

 

 " 카발리에로나 가능한 고급기술을 왜 일반 궁병한테 바라는데요! "

 

 " 아오......!!!! 몰라! 근데 왜 아까부터 서쪽으로 몰리는 느낌인 거냐고! "

 

 " 부... 북쪽에...! "

 

 한 병사의 한마디에 모두들 북쪽-그러니까 그들 관점에서 오른쪽-을 보았다. 그곳에서 몰려오는 것은...

 

 " 검은 풀 플레이트에... "

 

 " 검은 슬릿 헬름... "

 

 " 검은 투핸디드 소드... "

 

 틀림없었다. 그곳에서 몰려오고 있는 인물들은... 그리고 뒤에서 쫓아오는 인물들 역시... 그런 무장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에리카 남작 일행은, 서쪽으로 전력질주를 시작했다. 그들의 머리속에 떠오른 것은 단 하나.

 다크 엠페러였다.

 

 

 

 " 후작님. "

 

 " 왜 그러나? "

 

 " 조금 의외라서 말입니다. "

 

 " 그건 그렇군. "

 

 라시드 후작이 아무리 여자를 좋아한다 해도, 6살이나 차이나는 타임 공작을 건드릴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는 것일까...

 

 " 아무튼, 도착하면 커티스 자네의 실력을 좀 봐야겠네. "

 

 " 얼마든지요. "

 

 

 

 " 후아~ 이거면 대략 2주는 버틸까요? "

 

 " 글쎄요. 요즘은 머릿수가 늘어서 2주도 빠듯할 수도 있습니다. "

 

 " 안돼면 산에서 뭐라도 좀 캐오던가 하죠. 안 그런가요, 첼노이라스 경? "

 

 라티오미난의 제르디움 부흥군 본부의 식량창고. 아까의 그 2개의 검을 찬 사내, 제르딘 첼노이라스는 각종 짐을 차곡차곡 내려놓았다. 꽤나 힘들었는지 내려놓은 직후 갈색 머리카락을 축축하게 적신 땀을 손으로 떨쳐내며 벽에 기댔다.

 

 " 쉽지 않을 겁니다. 여름철이라 풀이 많긴 하지만 그만큼 독초도 많을 테니까요. "

 

 " 그... 그런가요? "

 

 음, 아무래도 아를린 역시 뭔가 배울 게 많긴 한가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왕궁에서 단아하게 자라서인진 몰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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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집 : 다크 엠페러 용병 기사단

 

 

 샤프라흐 군의 1차 정벌 당시 등장한 의문의 기사단. 단장을 포함, 단원 모두의 신상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소문에 의하면 단원 전부가 검은 풀 플레이트 아머에 슬릿 헬름을 착용하며, 등에는 검은 투핸디드 소드, 허리춤에는 검은 석궁과 볼트를 장비하고 있다. 1차 침략 당시 샤프라흐 군에선 포니아 남부의 브릿지 숲에 혹시 모를 저항세력을 찾기 위해 소규모 정찰부대를 보냈다. 그리고 며칠 후, 정찰부대 전원에게서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 이후 2번의 정찰부대를 더 파견했으나 역시 똑같이 실종 및 연락두절. 이를 이상하게 여긴 총사령관 리미오 후작은 약 천여명의 군사를 파견했으나, 지휘관을 비롯한 10여명만이 살아돌아왔고, 그들은 하나같이 공포에 질렸으며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간신히 정신을 추스린 그들에게서 들은(아니 정확히는 그들이 받아온) 정보가 오직 이뿐이다. 단원은 약 50명 내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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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정말 댓글 없어도 되니까 조회수라도.........ㅠㅠ

 

(여기는 연재가 살짝 늦었군요.

여튼 이제부턴 여기서만 단독 연재합니다 ㅇㅅㅇ

연재 횟수도 매주 혹은 격주로 줄일거고요...)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1.05.18 00:39

    원래 매주 아니었나요..? ㅎ

     

    잘보고 갑니다.~

     오늘은 독립되어 있는 세개의 이야기가 다 나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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