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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猫)령 이야기 [슬픈이야기] <프롤로그>

by 캣츠아이 posted Aug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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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난 고양이였다...

지금은 이상하지만...

나의 주인님은, 대체 어디로갔을까...

 

" ..... 어라.... 음? 어..어쨰서 사람의 말을하는거지!? 분명 냐옹~ 할텐데... "

몸이 가볍다. 다리가없다. 그리고... 앞에 내가... 또다른 내가... 쓰러져있었다.

 

" ...... ........... 뭐지... 나..난 죽은건가? "

" 그나저나, .. 아무생각이안나네, 어둡고, 춥고.. 무서워.. 살려주세요.. "

 ' 딸랑딸랑... '

 

어두은이곳에서 밝게빛나고 방울소리가나는곳이있었다.

나는 갑자기 정신을 잃은채 그곳으로 멍하니 가고있었다.

와보니 빛나는곳의 앞이였다.

" 따뜻하다... 밝고... 꽃들이야.... 이곳..이곳을 갈꺼야... "

" 안돼... 이리와.... 넌.. 아직이야.. 안돼... "

" 누..누구야! "

 

이상한 목소리가 들린다.

근데.. 너무 익숙하다..

눈물이나온다..

그립다.

슬프다.

..........................................

주인님...

 

" (울면서) 흐흐흐흑.... 무서워... 슬프다구... 나...나와 함께해줘.... "

" 안돼.... 어쩔수없어..... 안돼...... ........ ...."

그러면서 소리가 안들린다..

난이제 죽었다... 아무것도 하기싫어... 날좀 내버려둬....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를보았다...나는..... 아주.....이상했다..

불에타버린채...

피눈물을흘린채...

 

-회상

난 주인님과 살고있었다.커다란집에서...

그런데. 어느날 주인님의 집에서 검은옷을 입은사람들이왔다.

그러면서 주인님을 때리기시작했다!

나는 집안에있었기에... 너무 무서웠기에..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사람들이 가득있고 피냄새가 물씬풍겨온다...

무서워서 정신을 잃고말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던 골목길이였다.

어둡고 추웠다...

" ..... ....... 냐...냐아.....냐.... "

어떤 꼬마애들이왔다.

드디어..나를 살려줄 사람이온것인가...

기뻐한것도잠시..

 

그 꼬마애들은 웃으면서 나를 칼로 위협하였다..

불을켰다..따뜻햇지만 뜨거웠다.

무서웠다... 뜨거우면서도 너무 아팟다.

나는 울음이 터져나왔다..

무섭고..뜨겁고...아프고..죽을것같다..

" 냐..냐..아...아.... (주...주...이..인...니...ㅁ... )

그런데. 누군가가 찾아왔다.

" 이녀석들! 동물을 그렇게 하면어떻게! "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들렸다..

그러나 이미 불타버린나는

쓸쓸히 식어가고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으엉 고양아

고양아....

으허허허허헝... 그..그렇게 슬프진않지만

조금 슬픕니다.

가면갈수록 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