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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왘..!

미양킹의 충고, 잘 들었습니다만,

저 엄마에게 반대당하면서 겨우겨우 쓰고있는거라서 분량도 짧고,

중간중간 캐릭터 신청이 나와버려서 캐릭터 소개를 내내하게 됐습니다.

뭐, 이제부턴 알짜배기 스토리로 갑니다. 

사실 이번화는 진전이 아주 조금있지만,

약 10화부터는 술술 흘러갈 예정이므로 앞으로도 함께 달려주세요!

이상, 쵸쵸였습니다.

(P.S : 이번화는 죄송하지만 좀 짧습니다:; 다..다음화가 오기전에 센 외전과 함께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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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이야기도 끝나고,

 

다들 오전에 하나둘씩 깨어나 식사를 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꺼내는 시간이다.

 

문제가 여기서 시작됐다.

 

사실 바라는 오늘도 한가로이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역시 캬라멜 마끼아또는 오후 3시에~"

 

 

'쿠콰광ㅡ'

 

 

"꺄악! 뭔 일이야!"

 

 

정원에 폭탄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게다가 시한폭탄.

 

그러나 이상한 점은...

 

 

"...이거 칼리아언니랑 쵸쵸언니가 개발하고 있던건데?"

 

 

바라는 쵸쵸에게 배워먹은 폭탄해체 스킬을 시전..아니, 폭탄해체를 한 후,

 

증거물로 그것을 들고 폭탄 제조실로 들어갔다.

 

그간의 사실을 다 말하자,

 

쵸쵸는 날카로운 눈으로 딱 한마디를 했다.

 

 

"여기에 스파이가 있어."

 

 

"도데체 누가!"

 

 

"모르지. 이건 3년전에 만든 계획인데, 게다가 요즘에 수정했고."

 

 

"그렇다면... 내부에 꽤 오래된 스파이가 있단거야?"

 

 

 "정답."

 

 

"우선은 대장한테 알리고와."

 

 

"응!"

 

 

스파이가 있단 추측의 이야기를 들은 비앙카는 전원을 긴급소집했다.

 

 

"우리 중 스파이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좀 된."

 

 

'웅성웅성'

 

 

"지금부터 소지품검사를 실시한다. 수상한 놈 있으면 당장에 물어죽일줄 알아."

 

 

공포의 소지품검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왠만한 숙소가 다 통과되었지만,

 

딱 두사람만이 수신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진은 현재 우리의 포로이자 스파이. 그렇다면... 역시 스파이는 너 였어!'

 

 

"쳇.. 들킨건가..."

 

 

"모두들 잘 들어, 스파이는 내일 아침에 처형한다. 그리고 그에겐 면회도 허용되지 않아."

 

 

"우리를 적대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타란튤라의 엄포와 비앙카의 나지막한 말만이 강당에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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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인물 소개!>

 

이번화는 얀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센]입니다.

모쪼록 윳쿠리하게 즐기시라구요!

(P.S : 다음화 인물 소개를 예보하자면, 타란튤라가 남아있습니다. 곧 새 캐릭터를 한명만 더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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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쿠로가와 센이라고해.

 

나이 : 18살. 그런거 물어보면 실례야!

 

성별 : 여..여자아이야!

 

융합생체 :  고양이라구...

 

종족 : 샴고양이족. 냐옹.

 

능력 : 내 다리의 힘만으로 아주 높이, 아주 멀리 뛰는거랑... 내 의지에 따라 상대의 감정을 조절해버린다는거?

 

입버릇 :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자주 말하는편이야.

 

좋아하는 것  : 따...딱히 하진녀석을 좋아하는건 아니니까! 난 체조가 좋을 뿐이야! 저..정말이라구!

 

싫어하는 것 : 앵겨붙는 여자들. 하..하진을 염두에 둔거 아니라니까!!!! 그런눈으로 보지마!!!

 

성격 : 친해지기 전엔 쿨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친해지고나면 새침떨면서도 도와주지!

 

생김새 : 사실 6화에 아주 잘 나와있는데.

인용 좀 하도록 할까.

 

[그녀는 밝고 새하얀 피부를 지녔다.

 

아주 건강한듯, 피부엔 연분홍빛으로 홍조까지 감돌았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는 가을날의 하늘처럼 푸르렀고,

 

눈동자는 아쿠아 마린이란 고대 보석의 색처럼 빛을 발했다.

 

쫑긋 솟은 샴고양이의 귀는 열심히 가꾼듯 윤기로 반짝거리고 있었고,

 

꼬리도 똑같이 윤기가 좌르르 흘러 아름다웠다.]

 

좋아하는 스타일 : 아무거나 좋아하는 편. 사실 뭐든지 깔끔하다면 괜찮아.

 

싫어하는 스타일 : 별로 없는데...

 

한 마디 해본다면 : 따..딱히 너를 위해 인터뷰해주는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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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외전은 나중에 찾아뵐께요.

사실.. 한창 초기 때일때 외전을 하기엔 좀 그래서요.

[다음화도 함께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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