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tra Form
분류 해당사항없음

5시간 동안 오류 해결했다는거에 너무 현타오네요. 그래도 찾아서 행복합니다. 글 다쓰고 게임해야지 히히

 

오류 해결방법이 그대로 나와있긴 하지만

사용자 설정이 한글로 되있어 가지고 오류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 인식을 못해서 계속 만지고 있었는데

제어판에서 그냥 한글로 된 이름만 바꾸면 되나? 하며 바꾸었는데 어림도 없지 그 파일에서는 한글명으로 되있어서 해결이 안되었음

계속 사용자명 바꾸는 방법 찾으니까 무슨 컴퓨터를 포멧 시켜야한다, 해결은 되는데 파일 다 못쓰게 된다 등 많은 문제점이 보였음

파일 중요한게 없어서 상관은 없는데 혹시 다른 문제 생길까봐 무서워서 다른 방법 찾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오류 해결 방법중에 원도우10을 원도우7로 바꾸는 방법이 있던게 생각나서 한 번 시도하려 했음

사이트는 찾았는데 가만 보니까 무료 다운은 댓글 불법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바이러스 옮길거같고 원도우10 정품 코드 입력 해보는데 10거는 7이랑 코드가 안맞음ㅠㅠ 다시 원점으로 여기까지가 3시간 반 분량임 정신 나갈거 같았음..

 

아버지가 퇴근하고 돌아오셨음 마침 아버지는 IT쪽 전문가이시기에 마침 프린트 안되는 김에 한 번 물어보려고 아버지를 불렀음.

퇴근하고 피곤하실텐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꼭 해결을 하고싶어서 저녁 드시고 쇼파에서 쉬시는 아버지를 아버지를 불렀음 죄송합니다 아버지..

정말 위대하신 갓버지.. 인쇄 문제를 고치고 사용자 이름 문제도 해결해주시는데 1시간 정도밖에 안걸리심

아버지가 인쇄 문제는 드라이브가 없어서 프린트 작동을 못하는거다 친절히 설명해 주신 후 드라이브 설치하고 몇 번 만지니까 인쇄 문제를 해결해주심

그리고 나는 이 때에  "아버지, 사용자명을 영어로 바꿔주실 수 있나요?"

하며 물어봄 아버지는 "글쎄다, 로그인을 하고 싶은거야? 이름을 바꾸고 싶은거야?" 라고 하셨음 

나는 그 때 3시간 30분 동안 헛짓거리를 해서 대가리가 과부화 걸린 상태였음..그래서 갑작스러운 질문에 바로 대답을 못함

근데 아버지는 딱히 상관 없다는 듯이 컴퓨터를 만지심 제어판에서 뭘 하셨는데 마이크로소프트 회사가 나오더라 뇌는 계속 생각을 못하고 있는데 거기서 아버지가 "여기에 로그인 할거면 굳이 사용자명 바꿀 필요 없다" 라고 하심 하지만 내가 원하는건 욕나오는 울프툴 게임 구동이기에 그건 상관 없다고 함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야 하는데 사용자명에 한글이 섞여있어서 실행이 안되요." 라고 말씀드림.

그리고 계속 찾으시더니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만든다면?" 이라고 하셨음.

그런데 진짜 괜찮은 방법같음 그렇게 하면 해결될거같다는 확신감이 듦 

그렇게 아버지는 사용자계정을 하나더 만드시고 그렇게 사용자명 인식 불가 오류는 해결됨

하지만 아직 확신이 없었음

나머지는 이제 가동이 되는지 확인하는 것인데 안된다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 반 왠지 될거같은 희망감 반인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프린트를 뽑고나서 프로그램을 구동시켜봄

그 결과는 성공! 블로그에 올려진 오류 해결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여 드디어 울프툴 쯔꾸르겜 오류를 해결함!! 진짜 행복했음 해방감, 행복감, 다행스러움으로 

진짜 기분 좋았음 아버지한테 "아버지! 해결 되었어요!" 라고 했더니 아버지가 하이파이브 해주심 아버지께는 뭘로든 감사한 일밖에 없음 효도를 드려야 하는데

나 어떻게 함..? 공부는 죽어도 하기 싫어서 생신때에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써서 거하게 차려드릴 예정 반드시 만족스러운 생신상을 만들어 드릴거임

그렇게 이 이야기는 끝이 나고 아버지와 잡담을 주고 받음 아버지랑 대화하면 항상 주제가 중요한걸로 나옴 예를들어, 꿈에 대한거나, 인공지능 미래사회의 사회적 문제나 그걸로 토론하는건 아님 나는 몇 마디 말하면 아버지가 말씀하심 근데 다 듣긴 하려고 노력까지는 하는데.. 내가 집중력 결핍있는 못난이 꼴통이라서 중반 정도의 이야기를 못들음.. -솔직히 다듣기에는 너무 많음-후반에는 겨우 듣고 '아 이게 이런얘기구나' 하고 대화 진행함 아버지랑 대화하는건 재밌음 암튼 재밌음 진짜임 

그리고 시간이 흘러 나는 이 일을 일기마냥 아방스 블로그에 올리는 중임 어..이게 맞나?

 

 

*요약*

 

사용자명 오류때매 3시간 30분을 붙잡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1시간만에 해결하심

갓버지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분류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게시판 이용 안내(2015.01.04)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1.04 1710
공지 당신도 '일단은' 소설을 쓸 수 있다 5 file 습작 2013.06.02 12986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가사형식에 가깝게 써본 글 3 자유와바람 해당사항없음 2014.02.14 1320
폭풍이 지나고 돌군 해당사항없음 2014.02.19 1472
비내리는 주말 mindviewer 해당사항없음 2014.03.29 1190
고시(高詩) 슈팅스타* 해당사항없음 2014.06.08 1077
잡담 대정령의모험 콘티를 공개한다! 대정령의모험 for story! 게임잘날아가는닝겐 해당사항없음 2014.11.15 338
공지 글쓰기 게시판 분류 관련 개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수정)-끝 3 file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4.11.26 1407
자료 별자리별 성격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1.08 247
자료 유시민의 글쓰기 고민상담소 링크. 4 file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4.24 380
연구&토론 폭력적인 선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5.29 200
감상문 생각의 흐름 리뷰! - 에드워드 글레이저 : 도시의 승리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8.01 453
흰나비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8.13 127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8.13 124
장편 붉은 눈의 기적 누와르와블랑 해당사항없음 2015.10.23 188
장편 붉은 눈의 기적1 누와르와블랑 해당사항없음 2015.10.24 158
장편 붉은 눈의 기적2 누와르와블랑 해당사항없음 2015.10.24 167
잡담 안녕하세요? 1 게임신 해당사항없음 2016.08.10 163
수필 파랑새의 도약 다크리벤지 해당사항없음 2016.12.05 186
애증의 관계 2 염소자리 해당사항없음 2018.01.18 271
단편 고찰겸 소설)선과 악 그리고 신 무명시절 해당사항없음 2019.05.29 216
여러 시들을 둘러보고 왔지만 밀키스 해당사항없음 2020.03.29 15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2 Next
/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