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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생각해보자. 우주를 다른 우주와 구별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여기서 나는 그것을 시간과 공간이라는 두 요소로 잡겠다. 즉 하나의 우주는 (a,b)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우주는 정적인 것인가? 시간이 변하고 공간이 변한다. 따라서 다시 하나의 우주는 y=m(x-a)+b라는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 수식을 평면 그래프에 나타내보면, 한 직선이 된다. 조금 더 생각해보자. 시간은 작은 쪽에서 큰 쪽으로 흐르는 성질을 갖는다. 따라서 그 직선은 방향을 갖는다.

여기서 잠깐. 평면좌표에서 두 직선이 만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이다.
1)평행한다.
2)한점에서 만난다.
3)일치한다.

먼저 일치에 대해 말하자면, '두 직선'이지만 구별이 불가하기 때문에 하나의 우주나 다름없다. 즉 두 개로 놓는 것이 무의미하다.

둘째로 한 점에서 만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를 가진 두 우주가 우연하게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것으로 엄밀히 말해 두 연관된 우주가 된다. 각 우주는 그때 선택의 기로에 서며 그 선택에 따라 방향이 갈릴 수 있다.


셋째로 평행하다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같으나 공간과 시간의 시작점이 다르다는 것으로 시간의 흐름이 같기에 서로 공간과 시간이 같아질 가능성이 0이란 것이다. 이것은 불완전하나 거의 독립된 평행세계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입체좌표에선 어떨까?

입체좌표에서는 두 직선이 만나는 네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다.
1)일치한다.
2)한 점에서 만난다.
3)평행한다.
4)꼬인 위치

위의 셋은 평면좌표와 같으나, 꼬인 위치는 입체좌표만의 특징이다. 이것은 같은 시간에 다른 공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같은 공간에 무수히 많은 다른 시간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특정한 공간에서 미래의, 혹은 과거의 시간을 가진 우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시 그 특정한 시간에서 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 요컨대, 자유로운 시공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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