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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온몸을 녹여버리기라도 하듯 미친듯이 열기를 쏘아대는 태양, 그리고 이 뜨거운 여름에
1000도가 넘어가는 화덕앞에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수염이 덥수룩하게난 근육질의 아저씨를 돕고 있는 내 이름은 '아크 레데레' 믿음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사람들은 줄여서 '아크'라고 부른다. 그나저나...

"아버지, 도대체 검을 몇개나 만들 생각이에요? 평소 작업량보다 2배나 많이 만들었어요."

아버지는 그 동안의 무기를 만든 흔적이 보이는 망치로, 점점 검의 모양새가 나오는 철을 치는 것을 멈추고는 말하였다.

"아크! 몇분전에 말했잖냐! 이번에 엘프와의 전쟁을 치루기 위해 국가에서
무기가 필요하다며 이 피데스님에게 무기를 부탁했다고!
이건 국가 대장장이가 될 수도 있는 좋은 기회야!"

아버지의 말에 나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하아... 하지만 아버지, 어떻게 남은 이틀 안에 무기100개를 만들어요? 그건 불가능해요. 그냥 지금 만든 무기 100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또 쓸데없는 소릴! 빨리 거들기나해!"

아버지의 호통을 들은 나는 하는 수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저리는 팔을 들고는 또 다시
몇시간 동안이나 망치질을 했다.

 

그렇게 하염 없이 망치질을 하던 나는 검을 30개째 만들고는 말했다.

"으아아~!! 간신히 30개 만들었네!"

"그래 수고했다. 아크, 너는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라."
"그나저나 아버지, 오늘 겨우 30개만들었는데...내일까지 100개가 가능할까요...?"
"어떻게든 될거다. 걱정하지마라. 넌 그냥 열심히 도우기만 하면 돼."
"하...하지만 아버지..."
"그만 들어가서 씻고 자라"

아버지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근심 어린 표정을 보았고, 그것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었다.

'쳇. 그렇게 말하면서 그런 표정을 지으면 괜히 더 걱정되잖아...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나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제길. 내가 생각해봤자 뭐가 나오겠어? 잠도 안 오는데 산책이나 할까...'

나는 아버지한테 들킬까봐 조용히 고양이 걸음으로 복도를 빠져나와 나만의
비밀장소인 호수근처를 천천히 거닐며 상쾌하게 불어오는 여름 바람이 내 몸을 감싸는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아~ 시원하다"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질 무렵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달빛을 비추는 호수를 보았다.

'호오~꽤나 아름다운걸? 뭔가 신비한 느낌이야'

그때는 알지 못했다. 잠시 후 내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잔잔한 호수의 달빛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며 나에게 비춰졌다.

"끄아악 눈부셔!"

 

잠깐동안 일렁이던 호수는 다시 잠잠해지고, 구름에 가려 달빛도 없어지자 나는 눈을 뜨었다. 내 앞에는 호수에 비친 달빛처럼 빛나는 눈을 몇번 깜빡이며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 아니...여...신?'

"계약하시겠습니까?"
"...?"
"계.약 하시겠습니가?"
"으으으으응? 뭔소리야?!"
"네 알겠습니다"
[계약 승인 주인님께 귀속되겠습니다]
"뭐...뭐야!!"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해대던 여자는 화려한 푸른 빛으로 변하더니 이내
아버지가 나에게 만들어주신 낡았지만 화려한 문장이 새겨진 내 팔찌에 스며들었다.

"이...이게 대체 무슨?! 그나저나, 난 긍정의 뜻으로 대답한게 아니였어!"

그리고는 어디선가 그 여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이미 계약이 승인되었습니다]
"뭐...뭐야! 어디야?"
[팔찌입니다. 주인님에게 가까이 있으려면 이 물건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마법 같은건가? 아니 그보다...'
"무슨생각으로 나한테 계약을 한거야? 그리고 넌 누구고?"
[전 달의 정령 '루즈 데 라 루나'. 다들 이름을 줄여서 루나라고 부르더군요]
"..."
[그리고 당신이 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것 뿐...별 다른건 없습니다]
"흠...그러니까 넌 달의 정령이고 내가 너에게 적합해서 계약을 한거라고?"
[네]
"하아...그럼 취소도 가능하지?"
[아뇨]
"어째서!! 내가 알기로는 다른 정령들은 계약이 취소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
[달의 정령은 다릅니다. 주인님이 죽지않는이상 계약은 풀리지 않습니다]
"그런게 어딨어!! 난 그냥 평범하게 살거야!! 계약 취소해줘!!!"
[밤에 시끄럽게 구시면 곤란합니다. 밤이 깊었으니 그만 잠드시죠.]
"싫어! 계약 풀때까지 집에 안가!!!!"
[슬립]
"윽?!"

루나가 슬립이라는 단어를 말하자 난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지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한참지나고 아침이 다가왔다. 나무사이로 강하게 내려쬐어진 햇살이 내 눈을 찌르자 나는 얼굴을 찌푸리며 눈을 떴다.

'응? 여긴...'
[일어나셨습니까?]
'아...맞다 어제! 정령이 갑자기 무슨 마법을 써서 잠재웠지... 노숙을 했더니 뻐근하네...'
'그.나.저.나!!
"야이 빌어먹을 정령아! 정령 마음대로 주인에게 마법을 써도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정령계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싶나보지?!!!"
[죄송합니다...대신...]
"대신?"
[원하시는걸 들어드리겠습니다.]
"..."
'원하는거...라... 아! 맞다! 이렇게 하면 되겠군'
"검100개정도만 만들어줘"
[검 100개요?]
"그래 검100개"
[그런거라면, 주인님이 머리속으로 상상하면 가능합니다.]
"...무슨 이상한소리야?"
[머리속으로 모양,무늬,강도,크기,갯수 등을 생각한뒤 손에 그 물품에 필요한 재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지...진짜?!"
[네. 달빛정령만의 능력입니다.]

나는 루나의 말을 듣고는 바로 대장간으로 달려가 철을 오른손위에 올려놓은뒤 어제만들던 검을 머리속에 되뇌이었다

 

계속 머리속으로 검을 떠올리자 철은 푸른빛으로 바뀌며 원 모양안에 큰별모양과 모서리 부분에 상형문자가 쓰여진 마법진으로 변하였다. 마법진은 빛을 내며 발광을 하기 시작했고  빛이 사라진 뒤, 정신을 차리자 내 오른손에는 검이 올려져 있었다.

"...대...대단해..."
[이걸로 용서해 주시는건가요?]
"그...그럼!! 용서해주고 말고 하하..."

내가 대답을 하고 난 뒤,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크! 거기서 왜 혼자 검을들고 중얼거리는 게냐?"
'어우, 깜짝아...'
"아...아무것도 아니예요 하하..."
"빨리 이리와서 검 만드는걸 도와라. 오늘 오후에 성에서 마차를 보낸다고 했다."
"아! 네!"
'아버지에겐 비밀로 하는게 좋겠지...'

하던 일을 계속하기로 하고 나는 다시 망치를 들었다.

---------------------------------------------------------------------------------------------------------------------------------------------------------------------------------------

안녕하세요 인생막장입니다!

처음써보는 소설인데요 ㅎㅎ 잘 읽어주시고

댓글 꼭 써주시고 가셔요 ㅠㅜ~

 

 

 

 

 

 

 

 

댓글 안쓰는것좀

 작작좀해.jpg : 생각하는것만으로 무기를 만든다 메이커! [메이커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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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비극ㆍ 2011.07.16 19:10

    윽 이건

    영응서기잖소;;

  • ?
    인생막장 2011.07.16 19:19

    왓? 영웅서기라뇨? (영웅서기를 다해보진 안았지만;;)

    개인 창작입니다만...

  • ?
    물개 2011.07.16 22:30

    전 친절하니 도와드리겠습니다<????? 

     

    온몸을 녹여버리기라도 하듯 미친듯이 열기를 쏘아대는 태양, 그리고 이 뜨거운 여름에
    1000도가 넘어가는 화덕앞에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수염이 덥수룩하게난 근육질의 아저씨를 돕고 있는 내 이름은 '아크 레데레' 믿음이라는 뜻이 담긴 이름이다 사람들은 줄여서 '아크'라고 부른다. 그나저나...

    "아버지, 도대체 검을 몇개나 만들 생각이에요? 평소 작업량보다 2배나 많이 만들었어요."

    아버지는 그 동안의 무기를 만든 흔적이 보이는 망치로, 점점 검의 모양새가 나오는 철을 치는 것을 멈추고는 말하였다.

    "아크! 몇분전에 말했잖냐! 이번에 엘프와의 전쟁을 치루기 위해 국가에서
    무기가 필요하다며 이 피데스님에게 무기를 부탁했다고!
    이건 국가 대장장이가 될 수도 있는 좋은 기회야!"

    아버지의 말에 나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하아... 하지만 아버지, 어떻게 남은 이틀 안에 무기100개를 만들어요? 그건 불가능해요. 그냥 지금 만든 무기 100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또 쓸데없는 소릴! 빨리 거들기나해!"

    아버지의 호통을 들은 나는 하는 수 없이 땀을 뻘뻘 흘리며 저리는 팔을 들고는 또 다시
    몇시간 동안이나 망치질을 했다.

     

    그렇게 하염 없이 망치질을 하던 나는 검을 30개째 만들고는 말했다.

    "으아아~!! 간신히 30개 만들었네!"

    "그래 수고했다. 아크, 너는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라."
    "그나저나 아버지, 오늘 겨우 30개만들었는데...내일까지 100개가 가능할까요...?"
    "어떻게든 될거다. 걱정하지마라. 넌 그냥 열심히 도우기만 하면 돼."
    "하...하지만 아버지..."
    "그만 들어가서 씻고 자라"

    아버지는 그렇게 말했지만, 나는 아버지의 얼굴에서 근심 어린 표정을 보았고, 그것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었다.

    '쳇. 그렇게 말하면서 그런 표정을 지으면 괜히 더 걱정되잖아...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나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제길. 내가 생각해봤자 뭐가 나오겠어? 잠도 안 오는데 산책이나 할까...'

    나는 아버지한테 들킬까봐 조용히 고양이 걸음으로 복도를 빠져나와 나만의
    비밀장소인 호수근처를 천천히 거닐며 상쾌하게 불어오는 여름 바람이 내 몸을 감싸는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아~ 시원하다"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질 무렵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달빛을 비추는 호수를 보았다.

    '호오~꽤나 아름다운걸? 뭔가 신비한 느낌이야'

    그때는 알지 못했다. 잠시 후 내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잔잔한 호수의 달빛이 갑자기 방향을 바꾸며 나에게 비춰졌다.

    "끄아악 눈부셔!"

     

    잠깐동안 일렁이던 호수는 다시 잠잠해지고, 구름에 가려 달빛도 없어지자 나는 눈을 뜨었다. 내 앞에는 호수에 비친 달빛처럼 빛나는 눈을 몇번 깜빡이며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여자...? 아니...여...신?'

    "계약하시겠습니까?"
    "...?"
    "계.약 하시겠습니가?"
    "으으으으응? 뭔소리야?!"
    "네 알겠습니다"
    [계약 승인 주인님께 귀속되겠습니다]
    "뭐...뭐야!!"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해대던 여자는 화려한 푸른 빛으로 변하더니 이내
    아버지가 나에게 만들어주신 낡았지만 화려한 문장이 새겨진 내 팔찌에 스며들었다.

    "이...이게 대체 무슨?! 그나저나, 난 긍정의 뜻으로 대답한게 아니였어!"

    그리고는 어디선가 그 여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이미 계약이 승인되었습니다]
    "뭐...뭐야! 어디야?"
    [팔찌입니다. 주인님에게 가까이 있으려면 이 물건이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마법 같은건가? 아니 그보다...'
    "무슨생각으로 나한테 계약을 한거야? 그리고 넌 누구고?"
    [전 달의 정령 '루즈 데 라 루나'. 다들 이름을 줄여서 루나라고 부르더군요]
    "..."
    [그리고 당신이 저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것 뿐...별 다른건 없습니다]
    "흠...그러니까 넌 달의 정령이고 내가 너에게 적합해서 계약을 한거라고?"
    [네]
    "하아...그럼 취소도 가능하지?"
    [아뇨]
    "어째서!! 내가 알기로는 다른 정령들은 계약이 취소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
    [달의 정령은 다릅니다. 주인님이 죽지않는이상 계약은 풀리지 않습니다]
    "그런게 어딨어!! 난 그냥 평범하게 살거야!! 계약 취소해줘!!!"
    [밤에 시끄럽게 구시면 곤란합니다. 밤이 깊었으니 그만 잠드시죠.]
    "싫어! 계약 풀때까지 집에 안가!!!!"
    [슬립]
    "윽?!"

    루나가 슬립이라는 단어를 말하자 난 그 자리에서 비틀거리며 쓰러지더니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한참지나고 아침이 다가왔다. 나무사이로 강하게 내려쬐어진 햇살이 내 눈을 찌르자 나는 얼굴을 찌푸리며 눈을 떴다.

    '응? 여긴...'
    [일어나셨습니까?]
    '아...맞다 어제! 정령이 갑자기 무슨 마법을 써서 잠재웠지... 노숙을 했더니 뻐근하네...'
    '그.나.저.나!!
    "야이 빌어먹을 정령아! 정령 마음대로 주인에게 마법을 써도된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정령계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싶나보지?!!!"
    [죄송합니다...대신...]
    "대신?"
    [원하시는걸 들어드리겠습니다.]
    "..."
    '원하는거...라... 아! 맞다! 이렇게 하면 되겠군'
    "검100개정도만 만들어줘"
    [검 100개요?]
    "그래 검100개"
    [그런거라면, 주인님이 머리속으로 상상하면 가능합니다.]
    "...무슨 이상한소리야?"
    [머리속으로 모양,무늬,강도,크기,갯수 등을 생각한뒤 손에 그 물품에 필요한 재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지...진짜?!"
    [네. 달빛정령만의 능력입니다.]

    나는 루나의 말을 듣고는 바로 대장간으로 달려가 철을 오른손위에 올려놓은뒤 어제만들던 검을 머리속에 되뇌이었다

     

    계속 머리속으로 검을 떠올리자 철은 푸른빛으로 바뀌며 원 모양안에 큰별모양과 모서리 부분에 상형문자가 쓰여진 마법진으로 변하였다. 마법진은 빛을 내며 발광을 하기 시작했고  빛이 사라진 뒤, 정신을 차리자 내 오른손에는 검이 올려져 있었다.

    "...대...대단해..."
    [이걸로 용서해 주시는건가요?]
    "그...그럼!! 용서해주고 말고 하하..."

    내가 대답을 하고 난 뒤, 옆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크! 거기서 왜 혼자 검을들고 중얼거리는 게냐?"
    '어우, 깜짝아...'
    "아...아무것도 아니예요 하하..."
    "빨리 이리와서 검 만드는걸 도와라. 오늘 오후에 성에서 마차를 보낸다고 했다."
    "아! 네!"
    '아버지에겐 비밀로 하는게 좋겠지...'

    하던 일을 계속하기로 하고 나는 다시 망치를 들었다.

  • ?
    완폐남™ 2011.07.17 14:57

    재밌네요!

    원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기때문에 더 재밌게 보는것 같군요.

  • ?
    인생막장 2011.07.17 14:58

    우와앗! 내소설이 재밌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ㅠㅜ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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