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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흐름 리뷰! 배명훈 : 타워

by 하늘바라KSND posted Apr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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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SF

  알레고리 ho!

 따지고보면 대부분의 장르문학이 알레고리가 아닌가? 단지 지금은 sf쪽만 비장르쪽과 섞여있을 뿐이지만. 

 ㅣ

  '타워'의 첫번째 작품은 '총통각하'의 초록연필이란 작품과 닮았다. 권력을 추적해내는 그 방법이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지만서도...


수평주의, 수직주의! 

 뭔가 이번 단편집에서는 소규모 공동체에서 느껴지는 살가움? 을 표현한게 많았던 것 같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의 정이나, 사람다운 따뜻한 무언가? 

코스모마피아가 '신의 궤도'에서도 적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하나의 건물이 주권을 얻는다는 생각은 상당히 흥미롭다.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사는 곳은 수평적인 공간 위니까. 다시 말하자면 단층이니까. 아파트에 살거나 산 위에 살아도 행정구역은 수평공간 단위로 나뉘니까?

 수직적인 행정단위는 그렇기에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이분 이야기는 이야기 하나 하나에 배울만한 지식? 같은게 많아서 좋다. 이번 책에서 예를 들자면 '빈스토크 카페'에서 일어나는 공동체 파괴가 어떻게 일어나느냐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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