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Chaos The Ripper - 프롤로그

by Luxmea posted May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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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

어젠가 그저껜가..

녹차마시고 한 30분정도 잠을 잤는데

언뜻 떠오른 꿈이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헤라클레스의 위업

망자의 청부살인'이라는 두가지를 도서관 책상에 적어놓았습니다

누군가 봤을진 모르겠지만... 머릿속에 똑똑히 그 두문장이 남아있거든요

꿈하고 좀 차이가 생길순 있겠지만 도전해보렵니다

연재는 기약할수가 없습니다.. 제목은 Jack The Ripper에서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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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슉!"

 

아아... 꿈인가..

 

"푹!!"

...19번째..

20번째.. 21번째...

제발.. 제발 그만둬..

 

"끄아아아악!!!"

!?

"사..살려줘!!으악 제발 찌르지마!!"

..사람이 살아있어??
저.. 정신차려야해!!
제발... 제발...

그만둬 이 자식아!!

"철컥!"

 

"탕! 탕! 탕! 탕! 탕!"

 

!?

뭐.. 뭐야 저새끼...

총에 맞았으면 쓰러져 죽으란말이야...
.으...으아아아악!!

"푸슈욱!!"

 

 

 

.

.

.

 

"따르르르르르릉!!"

자명종 소리가 시끄럽게 내 귀를 울린다. 눈 밑에는 눈물이 아직 뜨겁게 남아있다.

곰곰히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젠장.. 그게 꿈일리가 없어.. 칼에 맞은 녀석들은 전부 내가 알고있던 녀석들이란 말이야..

꿈이 그리도 생생하고 구체적일 수 있을까?? 꿈이 아니면어떡하지..?"

 

..머리가 아프다. 방문을 열고 뜨거운물에 인스턴트 커피를 탄다.

식을 기미도 없이 후루룩 마셔버리고 정신을 차린다.

 

"...대체 무슨 터무니없는 생각을 한거야? 아무래도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나보군.."

 

그런 귓가에 무언가의 알수없는 장난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하지만...'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어떨까?"

 

손이 부들부들 떨리기시작한다..

.. 뭐.. 뭐야... 너...

고개를 들어본 그곳에는 ...

그때의 그 ... 미친 살인마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어떨까?"

"으아아아아아악!!!"

살인마는 마치 나를 조롱하는 듯이 웃고있었다.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킥!!크크큭... 크하하하하하하!!"

뭐야... 젠장...

또.. 움직일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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