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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연애

제 7화

1999년 4월 30일[사건의 전말..]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나와 교실로 향하는 트인을 붙잡아 두고 자신이 1등이란 건 재쳐두고 무슨 이야기를 한 건지 물어보기에 정신이 없었다.

트인이 교실 뒤쪽 학교 뒤뜰 화단에 앉아선 이야기 하는데..

 

“별말 안했다니까요. 그냥..! 절 구해주기 위해 나쁜 선배들을 혼내주고.. 교통사고 당하는 저를 구해주고..”

 

한참을 이야기하다 물어보는 공한이 귀찮았던지 뜬금없는 말을 꺼내기 시작한다.

 

“기일이 선배랑 오빠랑 수재랑 해서 영화보러 간 날 저희집에 불이 났었어요. 그날 집에 뭘 두고 와서 가지러 들어가다가 떨어지는 흙덩어리를 맞아서 기절한 적이 있었는데.. 이상하죠..? 거기서 오빠 목소리를 들었어요.”

 

하늘을 올려다보며 미소를 짓는다.

 

“너 정말 바보구나.. 고작.. 고작 이런 거 때문에..!? 라고 하더라구요. 고작이 아니라고 대답해 주고 싶었어요. 근데 입은 안 떨어지고 눈을 떴을 땐 일진선배가 절 앰뷸런스로 대려다 주더라구요.”

 

일진이라는 말에 의외였던 듯 공한은 동공이 커지며 놀라는데..

 

“일진이가.. 널 앰뷸런스에 대려다 줬다구..?”

 

띠리리링∼ 띠리링∼ 띠링!

 

「4월 1일 시행했던 수호천사 게임의 1등을 발표할 예정이오니 전교생 여러분들은 지금즉시 운동장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 .. ..」

 

트인이 먼저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요. 오빠..”

 

공한도 자리를 털고 일어서려 하자 흐릿한 기억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는데..

일진과 지철을 포함한 몇몇의 아이들이 공한을 둘러싸고 화장실에서 일진이 공한에게 트인이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건네는데..

 

“맞아.. 일진이 녀석이 화장실에서 종이를 건네주고는 내가 트인이의 수호천사라는 걸 밝히라고 했지..”

 

일진이의 속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1등을 해서 단상위로 올랐다.

공한의 방 담임선생님이 상을 수여하기위해 서로 마주보고 서선 주민등록증만한 플라스틱 같은걸 공한에게 건넨다.

 

“거기에다 소원을 한 가지씩 들어줄 때마다 내가 사인을 하나씩 해줄 거야.. 웬만한 건 다 들어 줄 테니까 걱정 말고.. 기간은 이번년도 까지..”

 

그 밖의 여러 가지 설명이 이어졌고 시상을 마치고 전교생은 다시 교실로 향했다.

공한은 교실로 향하던 중 돌계단을 오르던 일진을 불러 새우고는..

 

“야! 일진이..! 너 잠깐 나 좀 보자..”

 

3층 남자 화장실에서 대면한 공한과 일진은..

 

“그래, 할 말이 먼데?”

 

“왜.. 트인이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돌려 준거지..? 트인이의 집에 불이 났을 때 구해준게 너지..? 꿍꿍이가 뭐야!?”

 

공한의 긴장감은 표호 하듯 화장실안에 울려 퍼졌고 그런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뒤돌아 있던 일진은 공한을 바라보며 비웃듯..

 

“난 애초부터 시시껄렁한 수호천사 놀이에 흥미는 없었어.. 단지, 그년이 보는 앞에서 니가 나한테 굴욕을 당하면 그년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해서 말이지.. 아무런 선물도 못해준 수호천사가 너라는게 밝혀지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말야..”

 

불끈 쥔 공한의 두 손은 떨려왔다.

 

“너 이 자식! 그럼 너 답지 않게 불길 속에서 트인이를 구해준건 왜지..!?”

 

공한에게 다가와선 어깨에 손을 얹고는..

 

“니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나 본데.. 부와 권력에 항상 따르는 건 미색이란 말이다. 향이 진한 꽃은 반드시 벌들이 꼬이기 마련이거든.. 타버리면 아깝잖아.. 크흐흣!”

 

“너 이 자식!!”

 

공한이 일진의 멱살을 잡아 올리자..

 

“니가 언제부터 이렇게 겁을 상실했냐..? 아〜아! 담탱이 한테 3가지 소원을 받으니까 무서운게 없나보지..?”

 

손을 뿌리치며 화장실을 나간다.

 

“왜.. 날 퇴학이라도 시켜 달라고 해볼 생각이냐.. 해봐〜”

 

띵동! 띵동!

 

1교시 시작소리가 학교안에 울러 퍼졌고 교실로 돌아간 공한은 1교시가 끝나자 그날도 어김없이 지철이 녀석이 공한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어왔다.

껌을 씹어대며 주먹으로 공한의 책상을 내리치는데..

 

쾅!

 

“야! 이공한.. 도시락 내놔라.. 우리 짱이 배고프다잖아..”

 

일어서더니 바지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어 오천 원짜리 지폐를 지철의 손에 쥐어준다.

 

“둘이 가서 맛있는 거 사먹어라..”

 

어이가 없는 공한의 행동에 깊게 한숨을 내쉬고는 뒤돌아서서 세차게 공한의 머리를 갈겨버린다.

 

퍽!

 

“니가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나.. 도시락 내놓으라고 짜식아!”

 

뒤에서 멀뚱히 보고만 있던 기일이 일어서서 뒷문쪽으로 다가가 밖을 내다보더니..

 

“야! 담탱이 온다!”

 

그 말에 주위의 눈치를 보더니 지철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 사이에 기일은 공한에게 다가가 손목을 부여잡고는..

 

“나랑 잠깐 이야기 좀 하자..”

 

교실밖 중앙 계단에서 벽에 기대어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담탱이 온다는 건 뻥이였구만..”

 

“저번에 니가 날 구해줬으니 값은거다?”

 

콧방귀를 끼듯 실 웃음 지어보이며..

“그래, 할 말이 뭔데..?”

 

“니가 수호천사 게임에서 1등을 한 거 말야.. 그거 전부 너랑 트인이를 이어주기 위해 내가 꾸민거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문득 말을 꺼내오는 기일의 말에 진지하게 받아주자 사진 몇 장을 공한에게 보여준다.

트인이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공한의 모습.. 떨어지는 불덩이를 몸으로 막아주는 사진 등.. 갑자기 등장한 사진에 공한은 놀란 듯 동공이 커지고 입이 벌어지는데..

 

“그럼 이것 때문에 내가 수호천사 게임에서 1등을 한거냐..?”

 

“아니, 정작 중요한건 트인이가 담임을 설득한 거야..”

 

이야기인 즉, 수호천사 게임을 종료하기 몇 일전 각반의 담임들은 이름이 적힌 종이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A4용지에 무엇을 해주었는지 적어 반장들에게 회수해 오도록 하였다.

거짓말로 적는 이도 있었고.. 대충 적어 빈 종이를 내는 아이들, 내지도 않는 아이들도 많았다. 그 중에 유독 눈에 뜨인 건 바로 공한의 용지였는데..

 

「일진이에게 이름이 적힌 종이를 뺏겨 농락을 당해 못 볼 걸 보여준 일..

 

그 아이가 용기 내어 자신의 소설을 보여 줬는데 오히려 악담을 해버린 일..

영화보고 데이트를 한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들..」

 

공한의 담임선생님 정석대는 아침 일찍 출근해서는 공한의 글을 읽고 있었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흣.. 다른 녀석들은 거짓말이라도 잘한 것만 적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뭐가 그리 못 해준 게 많은지.. 마누라랑 싸운 내가 더 부끄럽구만..”

 

공한의 글을 읽으며 미소 지을 때 책상너머에선 트인이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수재가 그러던데 저번에 너희 집에서 불이 났었다며..?”

 

“네..”

 

그때 기일이 정석대 선생쪽으로 향하고 그 뒤를 이어 일진이 트인이 옆으로 걸어간다.

일진이 트인이의 담임에게로 가자 정선생은 신기해선..

 

“야! 한일진..! 니가 김 선생님한테 무슨 볼일이냐..?”

 

“제가 불렀어요. 이 녀석이 트인이 집에 불 났을때 구해 줬다고 하네요.”

 

일진이 녀석은 거만하게 팔짱을 끼고는 어깨를 펴고..

 

“그 뜨거운 불길을 뚫고 들어간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요.”

 

정선생 앞에선 기일은 일진의 말에 불끈해선 쥐고 있던 사진을 정선생의 책상에 새차게 내리친다.

 

“뻥 치지마! 트인이를 구한건 너가 아니라 공한이라구..!”

 

일진은 얼굴을 일그러트려 기일을 노려본다.

 

“네 녀석이 간땡이가 부었구나..”

 

정선생은 사진을 들어보더니 일진이 거짓말을 한걸 알고는..

 

“기일이 말이 사실이구나.. 일진이 너..!”

 

자신을 구해준 게 일진이 아니라 공한이라는 말에 놀라선 다가와 사진을 뺏어본다.

일진을 콧방귀를 끼며 혀를 차더니 교무실을 나가버린다.

 

“허! 공한이 녀석이 멍청하게 바닥에 자빠져 있기에 내가 들쳐 업고 앰뷸런스로 간 거라구..!”

 

일진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하며 정선생은 손가락질 해댄다.

 

“그놈의 일진회를 언젠간..!”

 

고개를 돌려 트인이의 이름을 보더니..

 

“아! 니가 트인이구나.. 안 그래도 불러서 물어볼게 있었는데..”

 

“네..? 저한테요..?”

 

“이번에 우리반 이공한이가 수호천사 게임에서 1등을 하게 됐는데 그 상대가 학생이거든.. 사진도 있으니 추천하면 되는데 정작 중요한건 조건에 나왔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인데 말야..”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거라면 여기 있어요.”

 

교복 치마 주머니에서 열쇠고리에 걸린 영화표를 보여준다.

불에 그슬린 영화표에 정선생은 의아해 하며..

 

“이게 어떻게 선물이 되지..?”

 

한참을 중앙 계단에서 벽에 기대어 이야기 하고 있던 기일은..

 

“저번 영화관 데이트때 기념할 겸 사진기를 가져가서 다행이지.. 안 그랬음 일진이가 영웅이라도 될 뻔 했어..”

 

몇 발자국 걸어 창문쪽을 바라보며..

 

“나도 그때 트인이가 비밀이라고 자리 좀 비켜 달라고 해서 자세한 이야기는 못 들었는데 하는말이 트인이한테 무슨 능력 같은게 있나봐..”

 

능력이라는 말에 살며시 고개를 돌리고는..

“능, 력..?”

 

“나도 잘 몰라.. 거기 까지만 들어서..”

 

띠리링! 띠링!

 

수업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학교에 울리기 시작했고 기일이와 공한은 교실로 발길을 재촉했다.

 

“자세한건 직접 알아보고.. 늦겠다. 교실로 가자..”

 

“어!”

 

수업을 하기위해 교실로 들어와 제자리에 앉은 공한은 책상에 올려진 도시락을 발견한다.

분명 책상 옆 고리에 걸어놓고 간걸 기억하는데 왜 올려진걸까..?

네모난 도시락통과 보온병을 들어본 공한은 비어있는걸 알고는 고개를 돌려 일진을 노려본다.

 

‘저 녀석 그새..!?’

 

일진은 공한을 바라보며 팔짱을 끼고는 다리를 꼬고 앉아 약이라도 올리는듯 거만하게 미소를 띠어 보인다.

그렇게 공한은 점심을 굶을 수가 없어 점심시간 교문을 나가 학교 앞 매점으로 향한다.

선교원 놀이방 바로 옆 하얀색 간판의 작은 슈퍼안으로 발길을 내딛은 공한은 그곳에서 긴 생머리에 달걀형 얼굴 165센티에 날씬한 몸매인 한 여학생을 찬찬히 살피던 공한은 이름표를 보자 놀라는데..

 

“소..송인지..!? 오, 오로라다!”

 

자신의 예명까지 알고 있는 공한이 놀라 서로 마주보며..

 

“어떻게 그거까지..!?”

 

공한이 송인지.. 즉, 오로라를 아는 이유는 이러했다.

2012년, 오로라는 30세에 걸 그룹 KISS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하다가 드라마에 전념을 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수호천사 게임 때 트인이를 뽑은게 아니라 송인지를 뽑았을 터..

인지 역시 트인이와 수재랑 같이 잘 다니는 터라 잘 통하지만 연습생으로 있는터라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아 공한이 수호천사 게임에서 1등을 할 일도 없었던 것이다.

오로라는 예명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기라도 하면 뭔 일이라도 날듯 싶어 아차해선 걸음아 나 살려라는 식으로 매점을 빠져 나간다.

아니나 다를까 인지가 문을 나서는 공한을 불러 새우고는..

 

“저기요! 어떻게 절..? 제 예명까지..?”

 

도둑질이라도 하다 걸린듯 슬그머니 뒤돌아보며 미소를 지어 보인다.

 

“아핫.. 그, 그게..”

 

그때 인지가 트인이와 수재랑 친했던 옛 기억을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원래대로라면 공한이 수호천사 게임 때 송인지라는 아이를 찾기 위해 트인이의 반을 찾아간 적도 있었고 주변인물에 대해서 알아본 기억이 가물가물 했다.

 

“아.. 혹시.. 1학년 2반.. 트인이와 수재랑 친하지 않았나..?”

 

“그걸 어떻게..?”

 

공한과 인지는 학교로 걸어 올라가면서 인도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근데 제 예명이 오로라인건 어떻게 아셨어요..?”

 

“아핫.. 그냥 소, 문이..”

 

“아! 그래요? 사장님께서 KISS에 넣어 주시면서 지어주신 예명인데.. 벌써 소문이..?”

 

무언가 곰곰이 생각에 잠겨있던 인지에게 공한이 말을 건네며..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말야..”

 

“네..”

 

“트인이에게 무슨 능력 같은게 있다는 소리가 있던데..?”

 

무언가 열심히 생각해 내는 듯 고개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혹시, 그걸 말하는 건가..?”

 

“그거라면..?”

 

공한이 믿음이 안가서인지 고개를 휙 돌려버리고는..

 

“근데 이거 말해도 되나..?”

 

“괜찮아.. 말해봐..”

 

“저도 자세한건 모르는데.. 듣기로는..”

 

학교 앞 올라가는 길목에서 서로 마주보고 서선..

“잊어버릴 수 있다는게 부럽다네요.”

 

인지의 말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어이가 없는 표정으로..

 

“에..!?”

 

“제가 아는건.. 그것뿐이에요.”

 

공한과 인지가 교문에 다다르자 웬 한 학생이 그들을 스쳐지나가고 고개를 돌렸을 땐 수재가 가픈 숨을 내몰아쉬며 손에는 호미가 들려 있었다.

수재는 공한과 눈이 마주치자 재빨리 손에든 호미를 뒤로 감추며 어설픈 미소를 띠어 보인다.

 

“하핫, 공한이 선배.. 기일이 오빠한텐 지금 이 상황.. 말하지 말아주세요.”

 

“으.. 응..”

 

인지는 수재에게 다가가선 위 아래로 훑어보더니..

 

“무슨일이야..? 누가 너 이름 가지고 놀리디..? 아님, 누가 트인이를 괴롭힌 거야..?”

 

인지의 말에 교문에 서서 돌계단에 앉아 울고 있는 트인이를 바라보며..

 

“그게 말야.. 운동장에서 놀다가 교실로 가던길에 우리반 민철이 녀석이 트인이 교복치마를 내리는 바람에..”

 

뭐!!

 

민철이라는 녀석의 짓궂은 장난에 수재는 물론 인지와 공한도 어이가 없어 당황한다.

‘아이스깨기도 아니고 치마를 내리다니.. 그 녀석 장난 한번 기가 차는구만..’

 

“민철이 자식..! 만나면 죽여버릴꺼야.. 트인이가 이런일 한번 겪으면 1년은 갈텐데..”

 

수재의 말에 공한은 의아해 하며..

 

“1년을.. 간다니..?”

 

인지가 공한의 말에 한수 거드는데..

 

“중학교 때 반 친구의 장난 때문에 중1부터 3학년까지 간적이 있거든요.”

 

수재는 크게 한숨을 내쉬며..

 

“후! 뭐, 트인이가 저지른 일도 있고 어차피 알게 될테니 말해 드릴께요. 사실 트인이..”

그 말에 인지는 당황해 하며 수재를 말리는데..

 

“야! 그거 말해도 돼..!?”

 

“어차피 트인이가 선배 수호천사 게임 1등 하게 만들어준다고 정 선생님한테 다 말했다잖아..”

 

후〜!

 

“트인이.. 과잉 기억 증후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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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명>>

이름 : 송인지

예명 : 오로라

나이: 17세[1999년]

성별 : 여

기타 : 트인이와 수재와는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고 연애기획사에 캐스팅 되어 KISS 걸그룹에 들어가 막 시작하는 그룹이다.

Who's 미니♂ban♀

profile

친구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불러주는 미모의 연인..

"돌 위에 꽃이 피었어요." "오빠를 좋아했어요."

그녀는 주인공에겐 천명.. 아니, 지나가는 만 명중에 한 사람이였다.
기억나지 않는 과거와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상처준말들..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녀석과 결혼하게 둘순 없어!
기억나지 않는 과거를 되살리고 그로인해 생겨나는 사랑을 감정을 키워나가는
한남자의 고군분투 인생역전 타임슬립 로맨스!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2.08.23 00:49
    과잉기억증후군?

    잊지않고 오래간 기억한다는 것이려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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