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세계관입니다.. 은근히 길어서 자게보단 여기가 맞을것 같네요ㄷㄷ

by 인생의먹구름 posted Aug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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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르시아

에르시아란 세계의 어머니이자 모든것의 근원인 태초의 신 에르시아를 기리며 


부르는 말그대로 신이란 존재를 의식하여 세계자체를 신으로 생각하는 에르시아 인들의 풍습에 유래된 것이다.


에르시아의 시초는 태초의 신의 등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애초에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든 조건들이 갖춰진 태초의 세계였지만


세계라고는 할수 없는 모든 조건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수행할수 없는 모든것이 뒤섞이고 꼬여버린 원시적인 혼돈의 세계.


그 사이에 유일하게 형체를 가지고 모든것을 분리할 수 있었던 유일한 무언가가 있었다고 한다.


이 이전의 이야기는 에르시아인들의 지식으로선 절대 알아낼수없는 미지의 과거


그 전에 에르시아에 비롯된 모든 생명들은 이 이전의 일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듯 하다.


태초의 신 에르시아는 그 모든 것들이 집약된 어지러운 세상을 하나한 구축해 나가기 시작한다.


오랜 세월이 거쳐 빛과 어둠이 나눠지고 땅과 하늘이 생기며 밫과 어둠의 순서를 관장할 해와 달이 두개로 나눠지게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세상을 순환시키고 계속해서 존재하게 할 에르시아의 축복을 받은 지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창조된다.


그리고 모든 힘을 사용하고 더이상 신으로서 군림할 힘이 남아있지 않은 에르시아는 다시 오랜 잠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 에르시아가 다시 눈을 떴을땐 신의 질서없이 오랜 시간이 지나 버린탓에


인간이라는 한 종족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그들은 신의 존재를 알지 못한체 완벽하게 타락 그 자체의 존재가 된다.


그로 인해 태초의 신이 오래전 분리시킨 생명체라는 존재자체가 다시 원시의 혼돈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무엇 하나가 혼돈에 뒤덮이게 된다면 세상은 다시 순환을 멈추고 태초의 혼돈으로 돌아갈 것을 알고 있던 에르시아는 


하늘에 구멍을 뚫어 아래는 물 위는 대기로서 혼돈되지 않은 무의 세상으로 세계를 재구축 하게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다시 흐르고 흘러 얼고 녹음을 반복하던 물은 다시 드넓은 대지가 되었고 하늘은 다시 해와 달이 차게 되었다.


그리고 무의 존재로 돌아갔던 생명체들이 태초의 에르시아 구축한 하늘의 축복을 받아 다시 걸을수 있게 되었고,


동시에 땅의 저주를 받아 그들은 땅의 근원인 광석 더 나아가 과학이라고 하는 하나의 세계 구축의 원리를 


영원히 깨닫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조금씩 조금씩 세월이 지나며 인간들은 다시 세상을 지배하고 절대적인 신의 존재를 알게된 인간들은


더 이상의 타락은 영원한 멸망이라는 정신을 세겨 두며 모든 인류의 신조로서 에르시아를 따르며 살아가고 있었다.


2. 엘프의 등장 

인간이 번성한지 수백년이 지난 어느날 지금은 정확한 장소가 전해지지 않은 어딘가 드넓은 황야에 거대한 구멍이 생기게 된다.


그곳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솟구쳐 오르며 그 사이에 정체를 알수없는 여러 물체들이 같이 솟아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겁에 질린 인간들 사이에서 용기를 가지고 그곳을 찾은 몇몇의 인간들은 그 알수없는 것들 사이에서 


자신들과 닮은 어떤 생명을 발견하게된다.


그들이 엘프의 시초이자 조상이다.


그 당시 엘프들은 외관상으로는 전혀 인간들과 다른 점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원인을 알수없는 엘프들의 병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엘프들의 조상들이 몸이 뒤틀린 채 죽어버리고 소수의 남은 엘프들 마저


외형이 조금씩 변해갔다고 한다.


그들의 기술은 에르시아인으로선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완벽히 진보된 기술이었다 수십년이 지난후


엘프들이 완벽히 에르시아에 정착 하게 되었을때 1만명이 채 되지 못했던 엘프들에게 세계의 패권은 넘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엘프들은 본디 폭력과는 거리가 먼 종족이었기에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기술을 가르치며


인간들은 그 기술을 나름의 독창적인 기술로 승화 시키면서 둘은 서로 충돌없이 다른 두개의 문명을 가진채로


서로 다른 대륙들에 정착 하게 된다.


하지만 수백년후 시간이 지날수록 엘프들의 고향이었던 북부 대륙들은 얼음으로 뒤덮이기 시작하였고


더 이상 엘프들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 되어가자 엘프들은 인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그들의 문명을 다듬고 키워온 인간들은 엘프들을 받을 여유가 없었고 그들 사이에 조금씩 갈등이 쌓이면서


결국 에르시아 최초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결과는 의외로 인간들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고 일부 인간들을 증오하게 된 엘프들은 북부 대륙의 소수 민족으로서 남게 되고


나머지의 엘프들은 살기 위해 인간들의 멸시와 조롱을 받으며 에르시아의 하층 민족으로 전락하여 여러 대륙에


섞여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에르시아 전기의 시작은 이 사건으로부터 약 40년후 엘프들의 인종 차별이 가장 극심할때의 이야기이다.


후악.. 쓰다보니 길어지네요.. 그런데 읽다보니 왠 중2병 돋는 소설하나가 댕그러니.. ㄷㄷ

완전 어설프네요...

과연 이 글을 전부 읽으실 용자분은 있으실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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