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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교지에 실을 시 뽑는다고 강제적으로 시켜서

여기 썼던 시 '밤 하늘'을 많이조금 고쳐서 냈죠

(모르고 글을 삭제해 버렸네요)

저번보다 좀 더 좋아진 것 같아서 다시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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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스타

 

옛날, 내가 어릴 적

밤 하늘에는 보석들이 한 가득 박혀 있었다.

별을 따고 싶어

순수했던 어릴 적의 소원

 

문득 생각이 나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노란 달이 주변을 밝히고 있을 뿐

기억 속의 예쁜 보석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하늘은 맑은데 뜨거운 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지구가 사람들에게 묻는다

별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른들은 모르겠다며 둘러대고

꼬마들은 그게 뭐냐며 궁금해하지만

우리들은 말할 수 있다

반드시 다시 볼 수 있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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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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